요지: 미국 소형주에 대한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는 두 상장지수펀드(ETF)인 SCHWAB U.S. Small-Cap ETF (SCHA)와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600 Small Cap ETF (SPSM)는 구성 방식과 포트폴리오 구성, 위험·수익 프로파일에서 차이를 보인다. SCHA는 보유 종목 수가 훨씬 많아 더 넓은 시장 노출을 제공하는 반면, SPSM은 구성 종목 수가 적고 지수 구성 규칙 상 보다 타깃팅된 노출을 제공한다.
2026년 1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펀드의 비용, 수익률, 위험, 포트폴리오 구성을 비교하면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 본 보도는 각 펀드의 핵심 수치와 특징을 종합적으로 정리하고 투자자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분석한다.
스냅샷(비용·규모)
핵심 지표(모집단 기준):
SPSM / SCHA
발행사: SPDR / Schwab
총보수(Expense ratio): 0.03% / 0.04%
1년 총수익률(2026년 1월 2일 기준): 5.32% / 11.33%
배당수익률: 1.70% / 1.38%
베타(5년 월간): 1.21 / 1.29
운용자산(AUM): $13 billion / $19 billion
베타는 S&P 500 대비 가격 변동성의 상대적 척도이며, 1년 수익률은 직전 12개월의 총수익률을 의미한다. 표준화하면 SPSM은 비용 측면에서 약간 유리하고 배당수익률도 소폭 높아 소득 성향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수익성과 리스크 비교
최대 낙폭(5년): SPSM -27.95% / SCHA -30.79%
5년간 $1,000 성장 추이(총수익 기준): SPSM → $1,322 / SCHA → $1,294
위 수치는 단순 비교 시 SCHA가 최근 1년 동안 더 높은 성과를 보였으나, 5년 기간으로 보면 SPSM이 누적 수익 측면에서 우위에 있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반면 SCHA는 더 큰 최대 낙폭과 더 높은 베타를 통해 변동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위험노출이 컸다.
펀드 구성 및 운용 방식
SCHA는 Dow Jones U.S. Small-Cap Total Stock Market Index를 추종하며 총 1,745개 종목을 보유해 소형주 시장 전반에 대한 아주 넓은 노출을 제공한다. 섹터 비중은 금융서비스, 기술, 헬스케어 순이며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Sandisk, Lumentum Holdings, Rocket Companies 등이 포함된다. SCHA는 레버리지, 통화헤지, ESG 스크리닝을 적용하지 않아 구조적으로 단순하고 광범위한 소형주 노출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SPSM은 S&P SmallCap 600 Index를 추종하며 60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주요 섹터는 금융서비스, 산업재, 기술이며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Arrowhead Pharmaceuticals, Armstrong World Industries, InterDigital 등이 있다. SPSM 역시 구조적으로 레버리지나 통화헤지, 추가적 오버레이를 두지 않는 단순한 지수추종형 ETF이다.
투자자 관점의 해석
두 펀드의 선택은 주로 투자자가 소형주 투자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에 달려 있다. SCHA는 보유 종목 수가 거의 세 배에 달하므로 종목·섹터 편중 리스크를 더 낮추고 소형주 시장 전체의 성과를 더 넓게 따라갈 가능성이 있다. 반면, 더 높은 베타와 더 큰 최대 낙폭은 시장 하락 시 더 큰 손실을 경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SPSM은 비용(총보수)과 배당수익률 면에서 소폭 우위이며, 보다 선별된 S&P SmallCap 600 지수의 구성 방식은 장기적으로 일부 시점에서 더 나은 누적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전 투자에서는 비용, 배당, 포트폴리오 다각화 정도, 허용 가능한 변동성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용어 설명
본 기사에서 독자에게 낯설 수 있는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덧붙인다:
ETF는 주식처럼 거래되는 상장지수펀드로 여러 종목을 바스켓으로 보유한다. 총보수(Expense ratio)는 펀드 운영에 따른 연간 비용 비율이다. 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 총액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베타는 특정 투자상품의 시장 대비 변동성 지표이며,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특정 기간 내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의 최대 하락률을 의미한다. 이들 지표는 투자 리스크와 수익성 평가에서 핵심적이다.
향후 시장과 가격에 미칠 수 있는 영향(분석)
국내외 실물경기 회복, 금리 환경의 변화, 그리고 투자자 위험선호 변화는 소형주 전반의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전형적으로 소형주는 경기 회복 국면에서 대형주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으므로 경기 확장기에는 SCHA와 SPSM 모두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있다. 다만 SCHA의 경우 보유 종목 수가 많아 섹터별·종목별 분산효과로 일부 개별 충격을 완화할 수 있고, SPSM은 보다 집중된 종목 구성으로 특정 섹터(예: 산업재)의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정책금리 하향, 유동성 증가 국면이 도래하면 소형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어 두 펀드 모두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금리 급등이나 경기 둔화가 발생하면 고베타 성격의 SCHA가 더 큰 하방압력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는 두 펀드를 병행 보유해 폭넓은 소형주 노출을 확보하되, 자산배분과 리밸런싱 규칙을 명확히 해 두는 것이 위험관리 측면에서 합리적이다.
실무적 고려사항 및 권장 포인트
1) 비용 민감도: 총보수 차이는 미미하나 장기 복리 효과를 고려하면 낮은 비용을 선호하는 투자자는 SPSM을 고려할 수 있다.
2) 배당·현금흐름: 배당수익률이 약간 높은 SPSM은 소득성향 투자자에게 소폭 유리하다.
3) 분산·편의성: 단일 ETF로 가능한 넓은 노출을 원하면 SCHA가 유리하다.
4) 변동성 허용범위: 변동성·최대 낙폭을 감내할 수 있다면 SCHA의 높은 변동성이 장기 초과수익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둔다.
공개자료·운용사 고지 및 이해관계
Katie Brockman은 기사에 언급된 종목 중 어느 종목에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The Motley Fool은 Rocket Companies와 Lumentum 등에 포지션 또는 추천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공개정책을 따르고 있다. 본 보도 내용은 보도일 기준의 공개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독자에게 있다.
편집자주: 본 기사는 상장지수펀드의 비교와 투자자 관점의 실무적 고려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 종목·펀드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를 목적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