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iShares Core S&P Total US Stock Market ETF(ITOT)과 Vanguard Value ETF(VTV)는 모두 미국 주식에 대한 저비용·분산 투자를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이지만 접근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ITOT은 미국 전체 주식시장을 포괄해 성장주와 가치주, 대형주부터 소형주까지 넓게 노출시키는 반면, VTV는 대형 가치주에 무게를 둬 상대적으로 배당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다.
2026년 1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두 ETF의 핵심 지표를 비교하면 비용, 배당, 운용규모, 위험·성과 측면에서 서로 다른 강점이 나타난다. 아래는 핵심 데이터를 정리한 것이다.
요약 지표(비용·규모)
Vanguard Value ETF (VTV) — 운용사: Vanguard, 운용보수(Expense ratio): 0.04%, 1년 수익률(2025년 12월 17일 기준): 12.66%, 배당수익률: 2.00%, 운용자산(AUM): $215.5 billion.
iShares Core S&P Total US Stock Market ETF (ITOT) — 운용사: iShares, 운용보수: 0.03%, 1년 수익률(2025년 12월 17일 기준): 11.67%, 배당수익률: 1.09%, 운용자산(AUM): $80.39 billion.
성과 및 리스크 비교
최근 5년간 최대 낙폭(Max drawdown): VTV는 53.7%, ITOT는 27.57%를 기록했다. 동일 기간 $1,000 투자가 성장한 금액은 VTV가 $1,606, ITOT가 $1,707로 ITOT가 다소 우위를 보였다.
구성 및 섹터 노출
ITOT은 총 2,498개 주식을 보유하며 미국 전체 주식시장을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섹터별로는 기술주 비중이 약 34%로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 금융서비스·소비순환재 등이 뒤를 잇는다. 상위 보유종목은 Nvidia(NVDA), Apple(AAPL), Microsoft(MSFT)이다. ITOT은 시장 가치(시가총액) 가중 구조를 띠어 시가총액이 큰 종목 비중이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반면 VTV는 확고한 가치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고, 섹터별 비중은 금융서비스 22%·산업재 16%·헬스케어 15% 수준이다. 주요 보유종목은 JPMorgan Chase(JPM), Berkshire Hathaway(BRK.B), Johnson & Johnson(JNJ) 등 전통적 블루칩이 많다. VTV는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가치주 특성상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해석
두 펀드는 모두 초저비용 구조를 갖추고 있어 장기 보유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다. ITOT의 낮은 운용보수(0.03%)는 장기 복리 효과에서 작은 우위를 제공할 수 있다. ITOT은 미국 전체 시장에 대한 즉시 분산 투자가 가능하며, 시가총액 가중 방식으로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에 자동으로 더 큰 노출을 제공한다. 이는 기술 섹터의 지속적인 상승이 이어질 경우 포트폴리오 성과를 끌어올릴 수 있지만, 동시에 기술주 하락 시 포트폴리오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반면 VTV는 가치주·대형주 중심의 편입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경기 방어적 성격을 제공한다. 5년 최대 낙폭에서 VTV가 더 큰 낙폭(53.7%)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포트폴리오 구성상 경기 민감도와 섹터 편중이 다르므로 특정 시점·경제 국면에서는 VTV가 방어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배당수익률(2.00%)은 현재 수익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용어 설명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처럼 거래되는 증권의 바구니로, 특정 지수나 전략을 추종하도록 설계된 투자상품이다. 운용보수(Expense ratio)는 펀드가 연간 자산 대비 취하는 수수료 비율이며 장기 보유 시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을 현재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현금흐름 관점의 수익성을 보여준다. 시가총액 가중 방식은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에 따라 펀드 내 비중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대형주의 영향력이 커진다.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특정 기간 동안 최고점에서 최저점으로의 최대 하락 비율을 의미한다.
향후 시장 및 가격 영향에 대한 분석적 고찰
ITOT의 경우 기술 섹터에 대한 높은 비중(약 34%)이 장기 성과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기술주가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등 성장 테마의 실적 개선과 함께 수익성 회복을 지속하면 ITOT의 시가총액 집중 구조는 포트폴리오의 초과 수익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기술주 조정이나 규제 리스크 확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성장주 프리미엄 축소는 ITOT의 변동성 확대와 손실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VTV는 경기 침체·금리 변동·시장 변동성 확대 시 상대적 방어력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가치주의 밸류에이션(주가수익비율 등)이 매력적으로 유지되거나 배당 재투자를 통한 복리 효과가 지속되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 총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장기 성장 구간에서 성장주가 재차 시장을 주도하면 VTV는 상대적 저조한 성과를 보일 수 있다.
실용적 투자 지침
1) 초보 투자자는 시장 전체에 간단히 분산 투자하고 싶다면 ITOT의 직관적 구성과 낮은 비용이 적절할 수 있다. 2) 소득(배당)과 가치주 성향을 선호하거나 경기 방어적 포지션을 원하면 VTV가 더 적합할 수 있다. 3) 두 ETF를 조합해 장기 성장(ITOT)과 안정적 소득 및 방어(VTV)를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도 고려할 수 있다. 4) 운용보수·배당수익률·섹터 비중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리밸런싱을 통해 목표 자산배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가 정보 및 공시
기사에서 인용된 1년 수익률은 2025년 12월 17일 기준 총수익(total return)을 의미한다.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은 2026년 1월 3일 기준 수치로 표기되어 있으며, 본문에는 해당 권유·광고 관련 링크와 권고 종목 일부에 관한 공개 사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JPMorgan Chase는 Motley Fool Money의 광고 파트너이며, Sarah Sidlow는 Apple, Berkshire Hathaway, Johnson & Johnson, Microsoft, Nvidia 관련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공시가 있다. Motley Fool은 Apple, Berkshire Hathaway, JPMorgan Chase, Microsoft, Nvidia, Vanguard Index Funds – Vanguard Value ETF 등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Johnson & Johnson 및 일부 옵션 포지션에 대해 권고하고 있다는 점이 공개되어 있다.
“이 문서의 견해는 저자 개인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