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2026년 첫 거래일인 1월 2일에 소폭 상승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는 약 0.2% 상승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이며, 독일의 DAX, 프랑스의 CAC, 이탈리아의 FTSE MIB 역시 최소 0.2% 이상 오름세로 개장할 전망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목요일인 신정(새해 첫날) 휴일을 마치고 시장에 복귀하는 가운데 관측되는 흐름이다.
2026년 1월 2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는 2025년 한 해 동안 거의 16% 상승하며 3년 연속 상승을 기록했고, 이 같은 연간 호조세는 은행주 강세와 지역 방위비 지출 확대에 따른 수혜가 크게 작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관세 긴장, 상장지수펀드(ETF) 및 중앙은행의 강한 수요 등 다수의 요인이 작용하여 작년 귀금속 가격을 끌어올린 점도 강조되었다.
현물 귀금속 가격 동향을 보면, 1월 2일 오전 7시 10분 런던 시간(미 동부시간 2시 10분 기준)에 현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4% 상승한 온스당 $4,373.83를 기록했고, 현물 은 가격은 3.8% 이상 급등해 온스당 $74.01를 기록했다. 금과 은은 1979년 이후 최고 연간 성과를 기록한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 상황에서는 한국의 KOSPI(코스피)가 새로운 기록을 경신했고, 일본과 중국 본토 시장은 여전히 연휴로 휴장 상태였다. 한편 미국 선물시장은 유럽 조기 시각에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S&P 선물, 나스닥-100 선물,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 모두 최소 0.3% 이상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지표 및 배경 설명
Stoxx 600는 유럽 주요국의 대형·중형·소형 기업을 포괄하는 범유럽 주가지수로, 유럽 전반의 주식시장 분위기를 가늠하는 대표 지표다. 현물(spot) 금·은 가격은 즉시 인도되는 금속의 시가를 의미하며, 선물계약과 달리 즉시 결제 기준 가격을 반영한다. 선물(futures)은 특정 시점에 자산을 인도·결제하기로 한 계약으로, 선물 가격은 향후 기대 심리와 금리, 수급 전망 등을 반영한다. 이러한 용어들은 시장 흐름과 투자 판단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이다.
주요 핵심 요약: 2025년 Stoxx 600은 약 16% 상승, 금·은은 1979년 이후 최고 연간 실적, 1월 2일 유럽 주요 지수들은 0.2% 내외 상승 출발 예상, 금 $4,373.83/온스, 은 $74.01/온스, 미국 선물은 0.3% 이상 상승.
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전문적 관찰)
첫째, 유럽 증시의 추가 상승 여지은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와 기업 실적 개선, 특히 은행업종과 방산 관련 수혜 업종의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 은행주는 금리 환경과 대출 수요, 자본비율 등 금융 여건에 민감하므로 금리 경로와 규제 변수의 변화가 중요하다. 둘째, 귀금속 가격의 지속성은 미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통화정책, 특히 장단기 금리 수준과 달러화 흐름에 크게 좌우된다. 작년의 금·은 강세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와 ETF·중앙은행의 순매수에 힘입은 측면이 크기 때문에, 향후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나 예상 변화가 둔화되면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 있다.
셋째, 지정학적 불안과 관세·무역 긴장은 안전자산인 금·은에 대한 수요를 추가로 자극할 수 있는 변수다. 지역 방위비 지출 확대는 일부 방산 관련 기업의 이익 개선으로 유럽 증시 내 섹터별 차별화 장세를 심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넷째, ETF와 중앙은행의 수요는 장기적 유동성 축적 및 포지셔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귀금속 가격의 기초 수요를 지지한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투자자 포지션 청산이나 기술적 매물 소화에 따른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다.
투자자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차원에서 주식·채권·귀금속 간 상관관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유럽 증시의 업사이드(상승여력)는 은행·방산 등 특정 섹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개별 종목 및 섹터 리스크를 감안한 분산투자가 권고된다. 또한 금·은의 경우 달러화 약세, 인플레이션 기대, 중앙은행 매입 확대 등 펀더멘털이 지속될 경우 중장기 보유 관점에서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고려될 수 있다.
리스크 요인으로는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 주요국의 경기 둔화, 지정학적 충격, 그리고 시장 유동성의 급격한 위축을 들 수 있다. 특히 연준이 예상보다 빠르게 금리 인하 계획을 철회하거나 정상화 속도를 높이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고, 이는 유럽 주식과 귀금속 가격에 각각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부가 설명: 기사에 언급된 시각과 가격은 보도 시점의 실시간 시세를 반영한 것으로, 거래소의 정규 거래 시간과 통화(예: 런던 시간, 미 동부시간) 표기가 중요하다. 투자 결정 시점에는 각종 거래 비용, 세금, 개인의 위험수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결론: 2026년 첫 거래일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으로 출발할 전망이며, 금·은의 강세는 통화정책 전망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ETF 및 중앙은행의 수요 등 여러 구조적 요인에 의해 지지받고 있다. 다만 향후 추세의 지속성은 통화정책과 글로벌 경제지표,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므로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와 섹터별 차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