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후방 카메라 결함으로 173,538대 리콜 결정

포르쉐(Porsche) 자동차의 북미 법인인 포르쉐 카즈 노스 아메리카(Porsche Cars North America, Inc.)가 후방 카메라 결함을 이유로 대규모 리콜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26년 1월 1일, RTTNews의 보도에 따르면, 포르쉐는 총 173,538대의 차량을 리콜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 결함은 차량을 후진 기어로 변속했을 때 후방 카메라 영상이 표시되지 않아 운전자의 후방 시야가 감소하고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국 연방교통안전국(NHTSA, 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이 안전 문제로 지적했다.

리콜 대상 모델과 연식은 다음과 같다: 2019-2025년형 카이엔(Cayenne) 및 카이엔 E-하이브리드(Cayenne E-Hybrid), 2020-2025년형 911, 2020-2025년형 타이칸(Taycan), 2024-2025년형 파나메라(Panamera)2025년형 파나메라 E-하이브리드(Panamera E-Hybrid) 등이다. 제조사 측은 해당 차량들이 연방법인 FMVSS No.111, ‘후측방 가시성(Rear Visibility)’ 규정을 준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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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카메라 이미지가 후진 변속 시 표시되지 않을 수 있어 운전자의 후방 시야가 감소하고 충돌 위험이 커진다.” — 미국 연방교통안전국(NHTSA) 지적

포르쉐는 문제 해결을 위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software)을 무료로 업데이트해 결함을 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간 통지서(interim letters)를 통해 차주에게 안전 위험을 알릴 예정이며, 이 통지서는 2026년 2월 16일 우편 발송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시정 조치(최종 리콜 수정안)가 준비되는 대로 추가 통지와 일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안전 규정(FMVSS No.111) 설명

FMVSS No.111은 차량의 후방 시야 확보에 관한 연방 기준으로, 특히 후진 시 운전자가 차량 뒤편을 안전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후방 카메라 및 관련 디스플레이 장치의 기능과 성능을 요구한다. 이 규정은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및 다른 차량과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후방 카메라의 영상 표시가 불완전하거나 전혀 표시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리콜 사유가 된다.

운전자와 소유주가 알아야 할 실용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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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당 연식과 모델을 소유한 차량 소유주는 포르쉐 혹은 공인 서비스 센터에 연락하여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제조사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므로, 운전자는 리콜 통지 후 지정된 절차에 따라 예약을 잡아 무상으로 업데이트를 받으면 된다. 특히 후방 시야에 의존해 주차하거나 좁은 골목길을 주행하는 운전자는 업데이트 전까지 더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리콜이 미칠 수 있는 광범위한 영향 분석

첫째, 소비자 신뢰 차원에서 포르쉐 브랜드에 대한 즉각적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대규모 리콜 공시는 브랜드 이미지와 중고차 시장가치에 일정 부분 부담을 줄 수 있다. 둘째, 서비스 네트워크의 작업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다. 17만 대가 넘는 차량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북미 지역의 딜러 및 서비스센터에 단기간 내 높은 업무 집중을 초래할 수 있다. 셋째, 직접적인 비용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하드웨어 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크지만, 서비스 인력과 운영비용, 통지 우편 발송 등 간접 비용이 누적될 수 있다.

시장·금융 영향 측면에서 볼 때, 이번 리콜이 포르쉐의 단기 매출에 큰 타격을 주거나 그룹 차원의 재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관측이 있다. 이는 이번 조치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되는 성격의 결함이기 때문이다. 다만, 지속적 이슈로 인한 브랜드 신뢰 훼손은 향후 신차 수요와 중고차 가치에 장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자동차 보험료와 리콜과 관련한 손해율 변화 가능성도 업계 관찰 포인트이다.

전문가 해설

안전 규제 전문가들은 이번 사례가 차량 내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지는 최신 자동차 산업의 특징을 다시 한번 부각시킨다고 분석한다. 전통적인 기계적 결함에 더해 소프트웨어·펌웨어 결함이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사례가 잦아지면서 제조사와 규제기관은 소프트웨어 검증·배포 프로세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소비자 관점에서는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제조사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된다.

향후 일정 및 소비자 행동 권고

포르쉐는 우편 통지 발송을 2026년 2월 16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최종 시정 조치가 마련되면 추가 통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차량 소유주는 통지 수령 전이라도 공식 웹사이트나 공인 서비스센터를 통해 본인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될 경우 가능한 한 빠르게 서비스 예약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리콜 수리 전까지는 후방 시야 확보를 위해 보조 거울 사용, 외부 관찰자 도움 요청 등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해당 보도에는 미국 연방교통안전국(NHTSA)의 안전성 지적과 포르쉐측의 리콜 계획이 근거로 포함되어 있다. 본 기사문은 2026년 1월 1일 공개된 RTTNews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원문에 포함된 발언과 사실관계를 충실히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