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uard Small-Cap Value ETF (VBR)과 iShares Russell 2000 Value ETF (IWN)은 모두 미국 소형주 가치주에 광범위한 노출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이다. 두 ETF는 추종 지수, 포트폴리오 구성, 비용 구조, 리스크 프로파일에서 차이를 보이며, 투자자의 목적과 시간 горизn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다.
2025년 12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ETF의 가장 큰 차이는 운용보수(Expense ratio), 섹터 비중, 그리고 최근 수익률이라고 분석된다. 기사 게재 시점(2025년 12월 18일 기준) 기준으로 단기(1년) 성과는 IWN이 우수했으나, 5년 누적 성과에서는 VBR이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 지표(스냅샷)
발견된 핵심 수치
발행사: VBR – Vanguard, IWN – iShares
운용보수: VBR 0.07% vs IWN 0.24%
1년 총수익률(2025년 12월 18일 기준): VBR 10.1% vs IWN 14.5%
배당수익률: VBR 1.97% vs IWN 1.57%
베타(5년 주간수익 기준, S&P500 대비): VBR 1.12 vs IWN 1.20
운용자산(AUM): VBR $59.6 billion vs IWN $11.8 billion
구성, 성향 및 보유종목
IWN은 가치 특성을 가진 미국 소형주 1,407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섹터 비중은 금융서비스 26%, 부동산 12%, 산업재 11%로 파악된다.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Echostar, Hecla Mining, UMB Financial 등이 있으며 각각 자산의 1% 미만 비중을 차지한다. IWN은 약 25년의 트랙레코드를 보유해 장기간의 성과 분석이 가능하다.
반면 VBR은 841개 종목을 편입하고 있으며 섹터 비중은 산업재 19%, 금융서비스 18%, 소비자 경기민감주(consumer cyclicals) 13%로 나타난다. VBR의 상위 보유종목으로는 NRG Energy, Sandisk, EMCOR Group 등이 있으며 섹터 배분 측면에서 보다 편중된(특정 섹터에 더 큰 비중을 둔) 포지셔닝을 보인다.
성과·리스크 비교
최근 5년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VBR -24.2% 대 IWN -26.7%로 VBR이 소폭 우수하다. 5년간 $1,000이 성장한 결과는 VBR $1,687, IWN $1,555로 집계되어 장기 누적 성과에서도 VBR이 더 높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단기(1년) 수익률은 IWN이 14.5%로 VBR의 10.1%를 상회했다.
투자자가 주목할 핵심 차이점
첫째, 비용(운용보수)의 차이다. VBR의 운용보수는 0.07%로 IWN의 0.24%보다 약 0.17%포인트 낮다
둘째, 섹터 노출의 차이가 명확하다. IWN은 금융 및 리츠(R.E.I.T) 등 금융·부동산 섹터에 높은 비중을 두므로 금리 상승기나 금융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국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반면 VBR은 산업재와 소비자 경기민감주에 더 큰 비중을 두어 경기회복·확장기에서 상대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셋째, 포트폴리오의 폭과 유동성이다. IWN은 약 1,407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상대적으로 더 넓은 종목 분산을 제공한다. 그러나 VBR은 운용자산 규모(AUM)가 $59.6B로 IWN($11.8B)보다 훨씬 크며, 이는 거래 시 스프레드가 더 좁고 대형 자금의 출입에 따른 유동성 측면에서 유리할 수 있다. 투자자별 고려 요소 비용에 민감하고 장기적으로 저비용의 복리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라면 VBR의 낮은 운용보수와 높은 운용자산 규모는 매력적이다. 반대로 소형 은행 및 리츠 등 금융·부동산 섹터에 더 깊게 노출되길 원하고 단기적 상승 모멘텀을 활용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IWN의 포지셔닝이 적절할 수 있다. 추가적 시장 영향 분석(전문가적 관점) 경제 및 금리 환경에 따라 두 ETF의 상대적 우위는 바뀔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금리 변동, 경기지표, 그리고 소형주의 유동성 변화가 성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예컨대 금리 상승과 은행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경우 IWN의 금융 비중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고, 경기 회복이 가속화될 때에는 VBR의 산업·소비자 경기민감 노출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기 투자 관점에서 운용보수 차이는 누적 수익에 실질적 영향을 준다. 보수 차이 0.17%포인트는 매년 포트폴리오 수익을 잠식하며, 이는 수천 달러 수준의 비용차로 누적될 수 있다. 운용자산(AUM)이 큰 VBR은 거래비용(스프레드) 측면에서도 유리할 가능성이 있어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투자자 및 장기 개인투자자에게 안정성을 제공한다. 용어 설명(보편적 이해를 돕기 위함)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거래되는 포트폴리오형 펀드다. 운용보수는 펀드 운영에 드는 연간 비용을 자산총액 대비 백분율로 표기한 것이다. 배당수익률은 펀드가 지급하는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이다. 베타는 S&P500과 같은 벤치마크 대비 변동성을 의미하며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편이다. AUM은 운용자산총액으로, 규모가 클수록 유동성과 거래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 최대 낙폭(Max drawdown)은 특정 기간 동안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최대 손실률을 뜻한다. 스몰캡(Small-cap)은 통상 기업가치가 약 $3억에서 $20억 사이인 소형 기업군을 일컫는다. 가치 특성(Value)은 저평가 지표(주가수익비율, 주가순자산비율 등)가 낮은 종목을 의미한다. 실무적 조언(투자자 관점) 투자자는 먼저 자신의 투자기간, 비용 민감도, 섹터 선호, 그리고 리스크 허용도를 명확히 해야 한다. 장기 보유 목적의 저비용 전략을 선호하면 VBR이 더 적합할 수 있다. 반면 경기민감 섹터 대신 금융·리츠 중심의 수혜를 기대하거나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중시한다면 IWN을 고려할 만하다. 두 ETF의 보유 비중을 분할해 리밸런싱하는 방식으로 각 ETF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기사 작성 및 출처 원문은 2025년 12월 21일 게시되었으며, 본 보도는 해당 자료의 수치와 정보를 바탕으로 종합·정리한 것이다. 원문 작성자는 Josh Kohn-Lindquist이며, 그는 기사 내 언급된 개별 종목들에 대해 별도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EMCOR Group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는 것으로 공개되어 있다. 중요 알림: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매 권유가 아니다. 투자 결정 전에는 개인의 재무상황과 투자목표를 고려하고 필요 시 전문적인 재무·세무 자문을 구할 것을 권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