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달러로 시작하는 장기 보유 추천 암호화폐 3종: 비트코인·이더리움·USDC

요약: 이 기사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그리고 스테이블코인 USDC를 향후 수십 년간 보유할 만한 자산으로 제시하고, 500달러로 이를 구현하는 구체적 포트폴리오 예시를 제안한다. 또한 주요 용어(ETF,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수익 농사 등)에 대한 설명과 이들 자산이 향후 금융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도 함께 정리한다.

2025년 12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암호화폐는 단기 투기 수단에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장기 보유 자산으로 변모했다. 이 같은 변화를 촉발한 핵심 요인으로는 주요 암호화폐를 기초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출시를 꼽을 수 있다. 본 보도는 이러한 맥락에서 수십 년간 보유할 만한 암호화폐 3종을 제시하고, 투자자들이 500달러로 이를 배분하는 구체적 방안을 소개한다.

비트코인(BTC)
시가총액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비트코인은 소매 및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가장 먼저 편입하는 종목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자산 중 하나로, 과거 13년 중 10년간 최상위 성과를 보였고 때로는 연간 5,428%까지 급등한 사례가 존재한다. 반면 2015년과 같은 약세장에서는 연간 수익률이 36%에 그치기도 했다. 일부 기관 투자자는 오랜 기간 가치 보존 능력을 근거로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지칭하며, 거시경제 불확실성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헤지(hedge)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기사 원문에서는 향후 수십 년간 비트코인을 보유할 만한 자산으로서의 매력을 강조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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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이더리움은 2015년 출범 이래 검증된 실적을 보유한 암호화폐로,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에 이어 2위를 기록한다. 이더리움의 특징은 단순한 디지털 통화를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Ethereum blockchain ecosystem) 자체의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투자자는 이더리움을 통해 분산형 금융(DeFi) 및 각종 블록체인 기반 응용 분야에 폭넓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금융권에서의 실제 자산 토큰화(Real-World Asset tokenization)—주식, 채권 등 전통 자산의 소유권을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전환하는 작업—에서 이더리움이 선호 블록체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이는 이더리움이 향후 금융 산업의 혁신, 특히 증권·자산관리·결제 인프라의 분산화와 자동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음을 시사한다.

USDC(스테이블코인)
세 번째로 제시된 자산은 USDC로, 미국 달러에 1대1 페그(고정)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기사는 미국이 세계 주요 경제국 지위를 유지하는 한 USDC의 역할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암호화폐는 가치가 제로로 추락할 위험이 있는 반면, USDC는 이론적으로 항상 $1의 가치를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표면적으로 보면 ‘항상 1달러로 거래되는’ 자산을 매수하는 것은 매력이 떨어질 수 있으나, 블록체인 상의 디지털 달러를 다양한 프로토콜과 플랫폼에 배포하여 수익을 얻는(yield) 전략을 펼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현재 코인베이스(Coinbase) 플랫폼 기준으로는 USDC의 연간 수익률이 약 3.5% 수준이라고 기사는 전했다. 다만 해당 수익률은 플랫폼 및 시기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용어 설명 및 보충
본 기사에서 사용된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덧붙인다.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자산(예: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기초로 하며 일반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를 통해 비교적 간편하게 노출될 수 있게 해준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나 자산에 가치가 연동된 암호화폐로, 가격 변동성이 낮아 거래·결제·유동성 제공 등에 쓰인다. 디파이(DeFi)는 중앙기관 없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계약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이며, 여기에서 수익 농사(yield farming)는 사용자가 자산을 예치하거나 거래를 통해 보상을 얻는 행위를 가리킨다. RWA(Real-World Asset) 토큰화는 전통 자산을 온체인 토큰으로 바꿔 거래성과 유동성을 높이는 작업을 의미한다.

500달러로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방법
기사에서는 시장 점유율을 반영한 간단한 배분 예시로 비트코인 60%·이더리움 40%의 기본 비중을 제시하고, 남는 자금은 USDC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추천했다. 구체적 사례로는 iShares Bitcoin Trust(티커: IBIT) 6주를 약 $300어치, iShares Ethereum Trust(티커: ETHA) 9주를 약 $200어치 매수하고 잔액은 USDC로 보유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는 소액으로도 저비용 ETF를 통해 암호화폐에 분산 투자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기사에서는 향후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재현적 고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미국 경제의 향방 역시 불확실하다고 명시하여 위험을 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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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영향과 향후 전망 분석
기사가 제시한 포인트들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이 도출된다. 첫째, 암호화폐의 제도권 편입(특히 기관투자가의 도입 및 ETF 상장)은 변동성은 남아 있으나 자본 유입을 촉진하여 장기적 유동성 확보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둘째,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화·디파이 확산은 금융 산업의 인프라 전환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금융기관의 비즈니스 모델을 일부 재편할 수 있다. 셋째, USDC와 같은 스테이블코인의 보편화는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결제·단기 유동성·대체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아 은행 예금과 경쟁하거나 보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 위험으로는 규제 리스크(특히 스테이블코인 규제 강화), 기술적 취약점, 일부 암호화폐의 가치 소멸 가능성 등이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대 수익과 잠재적 손실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

투자 유의사항 및 결론
기사 원문은 장기 보유 관점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USDC를 조합한 포트폴리오를 제안했으나, 동시에 이러한 배분이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라고 경고한다. 암호화폐는 높은 변동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ETF를 통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투자 전 자신의 리스크 허용 범위와 자산 배분 전략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사에서는 과거 성과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언급하고 있다.

참고·공개: 도미닉 바술토(Dominic Basulto)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iShares Bitcoin Trust에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이를 권장한다. 또한 모틀리 풀은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을 권장한다. 해당 공개는 기사 원문에 포함된 정보이다.


원문 발행일: 2025-12-20 12:10:00 UTC / 본 보도는 원문(나스닥닷컴)의 핵심 내용을 한국어로 정리·해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