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 속 주식 상승

미국 중국 간의 무역 긴장 완화에 대한 기대 속에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DIA)는 0.11% 올랐고, 나스닥 100 지수(QQQ)는 0.46% 상승했다. 2025년 6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E-mini S&P 500과 E-mini 나스닥 선물은 각각 0.21%0.42% 상승했다.

주요 주가 지수는 초기 손실에서 회복하여 상승세로 전환했다. 나스닥 100 지수는 3개월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영 매체 신화통신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중국 대통령 시진핑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보도하면서, 미중 양국 간 무역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중국 대통령 시진핑은 미국이 양국 간의 무역 긴장을 악화시킨 “부정적”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으며, 양국이 오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 초청을 받았다.


오늘 발표된 경제 뉴스에 따르면, 4월 미국의 무역 적자가 2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축소되면서 2분기 GDP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식 시장은 오늘 미국 노동 시장에 대한 우려로 초기 압력을 받았다. 주간 실업 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높은 24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농업 생산성단위 노동 비용에 대한 하향 및 상향 수정도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4주 만에 최저치에서 4.39%%로 상승하여 주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장은 6월 17-18일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 가능성을 1%로 보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은 새로운 무역 또는 관세 뉴스에 주목할 것이다.

해외 주식 시장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유로 스톡스 50 지수는 0.02% 상승했으며,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5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0.23%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일본 니케이는 0.51%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