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수출 호조에 목요일 선물가격 상승

옥수수 선물이 목요일에 상승 마감했다. 대부분의 근월물 계약이 센트 단위로 3~4센트 오름세를 보였고, 12월물은 6 1/4센트 상승했다. CmdtyView 전국 평균 현물 옥수수(Cash Corn) 가격은 하루 동안 4센트 상승한 $4.02 3/4로 집계됐다.

미 농무부(USDA)는 자국의 일일 보고 시스템을 통해 콜롬비아로의 100,800톤의 민간 수출 판매멕시코로의 392,500톤의 수출 판매를 이날 아침 보고했다. 이러한 민간 수출 거래 보고는 옥수수 가격 움직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2025년 12월 5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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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0월 30일 기준)의 수출판매(Export Sales) 자료가 이날 아침 공개되었으며, 이번 주에 판매된 옥수수 총량은 1.99 MMT(백만 미터톤)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시장에서 관측되던 거래 아이디어 범위인 0.8~2.5 MMT의 상단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또한 이는 직전 주보다 많은 수치였으며, 마케팅 연도 기준으로는 세 번째로 큰 주간 합계에 해당한다.

브라질 무역부의 실제 통계에 따르면 11월 수출량은 5.03 MMT로 집계되어 전년 대비 6.48%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22.58% 감소했다. 한편, 브라질 해상운송·수출 업계 집계기관인 ANEC는 12월 선적량을 4.99 MMT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인 3.62 MMT를 상회하는 수치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은 2025년 캐나다 옥수수 생산량을 14.867 MMT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선물 종가를 구체적으로 보면, 2025년 12월물(Dec 25 Corn)$4.37 3/4로 마감하여 6 1/4센트 상승했으며, 인근 현물가는 $4.02 3/44센트 상승했다. 2026년 3월물(Mar 26 Corn)$4.47 1/43 3/4센트 상승, 2026년 5월물(May 26 Corn)$4.54 1/23 3/4센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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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자 오스틴 슈로더(Austin Schroeder)는 본 기사에 언급된 어떠한 증권에도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 기사에 사용된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차트의 공시(Disclosure Policy)를 참조하라고 명시되었다.


추가 관련 보도(바차트)로는 다음과 같은 기사들이 열거되었다: “Corn: Is the Tepid Rally Bearish?”, “How Much Higher Can Corn Prices Go?”, “Have Corn, Soybeans, and Winter Wheat Already Topped? What to Watch in the Week Ahead.”, “Corn and Soybean Rallies Just Gave Winter Wheat and Soybean Meal a Kick. What Comes Next?”.

“본 기사에 표현된 견해는 기사 작성자의 의견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이나 그 계열사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는다.”


용어 설명 및 해설

여기서 사용된 주요 용어들은 다음과 같다. MMTMillion Metric Tons(백만 미터톤)의 약자로, 국제 곡물 통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량 단위다. Cash Corn(현물 옥수수)는 특정 거래소의 선물 계약이 아닌, 즉시 인도 또는 단기간 내 인도가 가능한 현물 시장의 옥수수 가격을 의미한다. 근월물(front months)은 선물시장에서 만기가 가장 가깝거나 즉시 거래되는 앞선 달의 계약들을 지칭하며, 이들 가격은 단기 수급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수출판매(Export Sales) 보고는 USDA가 주간 단위로 집계·발표하는 자료로, 미국 곡물의 해외 수요(바이어별 수출 계약 및 판매 실적)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이다.

분석 및 시사점

이번 보고에서 확인되는 주요 포인트는 두 가지다. 첫째, 민간 및 공식 수출보고치의 증가는 단기적으로 옥수수 수요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는 점이다. 특히 USDA가 보고한 콜롬비아 및 멕시코로의 민간 수출 판매는 즉각적인 수급 기대를 높였고, 이는 선물·현물 가격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졌다. 둘째, 브라질의 월간 수출 통계는 계절적 변수에 따른 변동성을 보여준다. 11월의 전년 대비 증가는 연간 수출 강세를 시사하지만, 전월 대비 22.58% 감소한 점은 단기적으로 수출 페이스가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ANEC의 12월 선적 추정치가 전년 수준을 상회하는 점은 연말 선적 수요가 지속될 가능성을 나타낸다.

시장의 관찰자와 트레이더는 다음 사항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주간 수출판매치(1.99 MMT)가 마케팅 연도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수치라는 점은 수출 수요가 이미 상당한 수준임을 보여준다. 둘째, 캐나다의 생산 전망 하향(14.867 MMT, 전년 대비 3.1% 감소)은 북반구 공급에 대한 압박 요인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특히 북미 지역의 수출·현물 시장 가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목요일의 가격 반등은 수출 관련 구체적 데이터가 확인되었기 때문이며, 단기적 수급 호조가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다만 브라질의 월간 변동성과 계절적 요인, 그리고 북미 지역 생산 전망 변화는 향후 가격 방향성에 불확실성을 남긴다. 트레이더와 시장 참여자들은 향후 USDA의 추가 수출보고, 브라질 및 캐나다의 실물 선적 자료, 그리고 국제적 수요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참고: 본 문서는 바차트(Barchart)의 보도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제시된 데이터와 수치는 보도 시점의 자료를 그대로 번역·정리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