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lberts NV (티커: AS:AALB)가 포트폴리오 재편을 위한 자산 매각 프로그램의 진척 상황을 발표했 다. 회사는 BROEN ApS 지분 100%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해당 거래의 종결 예정 시점을 2026년 상반기로 제시했 다.
2025년 12월 1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알버츠는 동일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Metalis SAS 지분 100%도 전량 매각할 의사를 추가로 공개했 다. 이는 회사가 핵심 역량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하려는 중장기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되는 조치이 다.
또한 알버츠는 장기 합작투자(Joint Venture) 파트너와의 합의에 따라 KAN에 대한 보유 지분을 축소하기로 했으며, 그 결과 동사에 대한 ‘통제적 과반 지분’을 포기하게 된다. 이는 경영에 대한 실질적 영향력이 줄어듦을 의미하며, 향후 KAN과의 관계 설정이 기존과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 다.
회사 측은 이번 일련의 거래가 연간 EBITA 전망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연간 EBITA(이자·세금 및 무형자산상각 전 이익) 가이던스는 이미 3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제시된 바 있으며, 이번 발표로 해당 전망치는 변경되지 않는다고 확인했 다.
회사 발표 요지: ‘BROEN ApS 100% 매각을 추진하고, Metalis SAS 100% 매각 의사를 밝혔으며, KAN 지분 축소로 경영권은 포기하지만, 연간 EBITA 전망은 변함없다.’
본 기사는 AI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으며, 편집자의 검토를 거쳤 다. 자세한 내용은 매체의 이용 약관(T&C)을 참조하라고 덧붙였 다.
핵심 용어 해설과 맥락
디베스트먼트(지분·자산 매각) 프로그램은 기업이 비핵심 또는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실행하는 일련의 조치이 다. 일반적으로는 사업부·자회사·지분 등의 매각, 합작법인 구조 재편 등이 포함되며, 재무 구조 개선, 현금 유동성 확보, 자본 효율성 제고 등을 목표로 한 다.
통제적 과반 지분(Controlling Majority)은 통상적으로 기업의 전략과 운영에 대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배적 지분 상태를 뜻한 다. 기업이 이 지분을 상실하면, 이사회 구성·의결권 배분·회계 연결 범위 등에서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업계 관행상 지배력 상실 시 해당 대상은 연결 범위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참고할 만하 다.
EBITA(Earnings Before Interest, Tax and Amortization)는 이자·법인세·무형자산 상각 전 이익을 의미하는 비교적 보수적인 수익성 지표이 다. 감가상각(유형)까지 제외하는 EBITDA와 달리, 무형자산 상각만을 제외함으로써 유형자산 감가상각은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알버츠가 ‘연간 EBITA 전망 불변’을 재확인했다는 점은 단기 수익성 가이던스에 대한 가시성이 유지됨을 시사한다.
거래 종결 시점(H1 2026) 표기는 매각 계약이 마무리돼 소유권이 실제 이전되는 클로징의 예상 시점을 의미한 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거래는 규제 승인, 매수자 측 조건 이행, 시장 환경 등에 따라 일정이 조정되기도 한다. 2026년 상반기라는 시간표 제시는 이해관계자에게 준비 기간을 부여하는 시장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이 다.
사안별 정리
1) BROEN ApS 100% 매각: 알버츠는 해당 자회사에 대한 전량 매각 계획을 공개했고, 거래 종결을 2026년 상반기로 전망했 다. 이는 포트폴리오 구성 재정비 과정에서 규모가 큰 단위의 비핵심 또는 전략적 재조정 대상을 처리하는 전형적 절차로 볼 수 있 다.
2) Metalis SAS 100% 매각 의사: 회사는 지속 진행 중인 프로그램의 일부로 전량 매각 의도를 밝혔다. 아직 기사에는 가격, 조건, 절차 등의 구체 세부는 제시되지 않았으나, 전량 매각이라는 표현은 해당 사업에서의 완전한 이탈을 목표로 함을 의미한 다.
3) KAN 지분 축소 및 통제권 포기: 장기 JV 파트너와 합의해 보유 지분을 낮추고, 이에 따라 경영에 대한 지배력을 내려놓게 된다. 이 경우 흔히 의사결정 권한·재무보고 범위가 달라질 수 있는데, 이는 JV의 지분 구조와 주주 간 계약에 좌우된다.
4) 연간 EBITA 전망 유지: 알버츠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제시한 연간 EBITA 가이던스를 변경 없이 유지한다고 재차 확인했 다. 이는 근접한 보고연도 실적에 대해서는 가시성과 예측 가능성을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 다.
분석과 시사점
디베스트먼트는 오늘날 제조·산업재 기업들이 자본 효율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때 자주 선택하는 전략이 다. 핵심 사업에 자원 집중을 통해 현금흐름을 개선하고, ROIC(투하자본수익률) 같은 수익성 지표를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 알버츠의 이번 발표는 BROEN·Metalis의 전량 매각과 KAN 지분 축소라는 세 갈래 조치를 한 번에 제시했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정렬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연간 EBITA 전망 유지는 단기적으로 이익 지표가 안정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대규모 매각은 일회성 영향(예: 처분손익, 거래비용 등)을 수반할 수 있지만, 회사가 연간 EBITA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밝힌 만큼, 적어도 보도 시점의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회계상 지배력 변동이 수반되는 경우에는 향후 분기별 공시에서 연결 기준 실적의 표시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 다.
KAN 지분 축소에 따른 통제권 포기는 전략적 제휴 관계를 파트너십 중심으로 재조정하려는 의지를 반영할 수 있다. 이는 종종 지리적 시장·제품 카테고리·고객 세그먼트 단위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자본 투입을 더 높은 수익 기대 영역으로 돌리기 위한 선택과 연계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보면, 알버츠의 포트폴리오 최적화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의 기본 원칙을 따르는 전형적 사례로 평가할 수 있 다.
한편, 거래 종결 시점이 2026년 상반기로 제시된 점은 실행 타임라인이 비교적 길 수 있음을 시사하며, 통상적으로는 규제 심사, 운영 분리, 전환 서비스(Transition Services) 등의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시장 참여자 입장에서는 중간 마일스톤(예: 계약 체결-승인-클로징)을 주의 깊게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약하면, 알버츠는 전량 매각 2건(BROEN·Metalis)과 JV 지분 축소 1건(KAN)을 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렬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연간 EBITA 가이던스는 현 수준 유지로 정리했 다. 향후 공시에서 거래의 세부 조건, 재무적 영향의 시점 반영, 지배력 변화에 따른 회계 처리가 단계적으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