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디아(Validea)의 ‘구루 펀더멘털 리포트’가 JP모건체이스 앤드 컴퍼니(JPMorgan Chase & Co., 티커: JPM)에 대해 업데이트를 제시했으며, 밸리디아가 추적하는 22개 ‘구루 전략’ 가운데 핀(핌) 반 블리트(Pim van Vliet)의 공개 전략을 토대로 한 멀티팩터 인베스터(Multi-Factor Investor) 모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다. 이 멀티팩터 모델은 낮은 변동성을 특징으로 하면서도 견조한 모멘텀과 높은 순지급수익률(Net Payout Yield)을 보이는 종목을 선별하는 접근법으로 소개된다다.
2025년 11월 2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JPM)는 투자 서비스(Investment Services) 업종의 대형가치주로 분류되며, 반 블리트 전략을 적용한 본 평가에서 100%로 산정됐다다. 이 점수는 기업의 기초 체력(펀더멘털)과 주식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전적으로 기반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80% 이상은 해당 전략이 종목에 일정한 관심을 보인다는 신호, 90%를 상회하면 강한 관심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한다다.
보고서는 이어, 이 전략의 각 테스트를 종목이 충족하는지 여부를 요약하며, 아래 표시는 모든 항목이 동일 가중을 갖는 것은 아니고, 요소 간 독립성 또한 완전하지 않을 수 있음을 명확히 했다다. 따라서 이 요약은 전략 기준에서 해당 종목이 지닌 강점과 약점을 한눈에 보여주는 개괄적 스냅샷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다.
핵심 평가 요약
MARKET CAP: PASS / STANDARD DEVIATION: PASS / TWELVE MINUS ONE MOMENTUM: NEUTRAL / NET PAYOUT YIELD: NEUTRAL / FINAL RANK: PASS
JP모건체이스에 대한 상세 분석은 ‘JPM Guru Analysis’와 ‘JPM Fundamental Analysis’ 자료로 구분되어 제공되며, 전자는 구루 전략 관점에서의 평가를, 후자는 요인별(팩터) 펀더멘털 리포트를 통해 정량적 진단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다. 이들 분석은 상호보완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정 전략의 신호를 보다 체계적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을 둔다다.
핀(핌) 반 블리트에 대한 추가 정보로는 그의 전략 포트폴리오 개요가 제공되며, 여기에는 낮은 변동성 접근과 관련한 지침이 축약적으로 담겨 있다다. 특히 보수적 주식(Conservative Equities) 운용 책임자로서의 경력과 연구 성과가 전략 설계의 실제적 기반을 이룬다.
반 블리트 소개: 반 블리트는 일반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으려면 더 높은 위험을 감내해야 한다는 투자 세계의 통념과 달리, 팩터 투자 영역에서는 중요한 예외가 존재한다는 점을 강조한다다. 그는 “저변동성 주식은 고변동성 주식을 장기적으로 아웃퍼폼하는 경향을 보이며, 그 과정에서 위험은 더 낮다”는 연구 결과를 제시해왔다다. 반 블리트는 로베코(Robeco Asset Management)의 Conservative Equities 부문을 이끌고 있으며, 저위험·고성과의 역설을 다룬 저서 ‘High Returns From Low Risk: A Remarkable Stock Market Paradox’를 출간했다다. 학력으로는 에라스무스대학교 로테르담에서 재무 및 경영경제학 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다.
“낮은 변동성 주식이 더 높은 변동성의 종목을 위험을 덜 지면서도 능가할 수 있다.”
추가 연구 주제로는 상위 금융주, 2024년 배당 귀족(Dividend Aristocrats), 와이드 모트(Wide Moat) 주식, 경기침체 방어주(Recession Proof Stocks), 최저가치주(가치 요인 복합 기반), 팩터 기반 주식 포트폴리오 등이 제시된다다. 이는 투자자들이 특정 스타일이나 요인 노출을 분명히 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테마별 출발점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배열돼 있다다.
밸리디아(Validea) 소개: 밸리디아는 장기간 시장을 능가한 것으로 알려진 투자 대가들의 공개 전략을 추적하는 투자 리서치 서비스다. 워런 버핏(Warren Buffett),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 피터 린치(Peter Lynch), 마틴 츠바이크(Martin Zweig) 등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구루 전략을 바탕으로, 종목 분석과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다.
면책: 본 문서에 제시된 견해 및 의견은 작성자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고 명시한다다.
핵심 용어 해설 및 맥락
1) 저변동성(Low Volatility)
저변동성 주식은 일반적으로 가격 등락폭(표준편차)이 상대적으로 작은 종목을 뜻한다다. 반 블리트 모델은 낮은 변동성 자체를 성과 요인으로 간주하며, 장기적으로 리스크 대비 효율적인 수익을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다. 본 리포트에서 STANDARD DEVIATION: PASS라는 표기는, 변동성 기준에서 전략의 허들을 통과했음을 의미한다다.
2) 12-1 모멘텀(Twelve Minus One Momentum)
최근 12개월 누적 수익률에서 가장 최근 1개월을 제외해 평가하는 모멘텀 지표다. 단기 과열 또는 급락의 왜곡을 줄이고, 중기 추세를 더 잘 반영하려는 목적이 있다다. 본 문서에서 TWELVE MINUS ONE MOMENTUM: NEUTRAL은 모멘텀 신호가 뚜렷한 긍정(패스)도, 부정(페일)도 아닌 중립적 상태임을 가리킨다다.
3) 순지급수익률(Net Payout Yield)
순지급수익률은 배당수익률과 자사주 매입(순매입)을 합산하고, 여기에 신주 발행 등으로 인한 희석을 반영해 계산하는 지표다. 단순 배당만이 아니라, 주주환원 전반을 포착하려는 데 의의가 있다다. 본 결과의 NET PAYOUT YIELD: NEUTRAL은 주주환원 신호가 전략 임계치 대비 보통 수준으로 해석된다는 뜻이다다.
4) 대형가치주(Large-Cap Value)
시가총액이 큰 기업 중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예: 낮은 밸류에이션 배수, 상대적 저평가 등)을 가진 종목군을 통칭한다다. 본 보고서는 JPM을 투자 서비스 업종의 대형가치주로 분류한다고 전달한다다.
5) 마켓캡(Market Cap: 시가총액)
기업의 총 시장가치로, 주가와 발행주식수를 곱해 산출한다다. 본 자료에서 MARKET CAP: PASS는 전략이 요구하는 규모 요건을 충족했음을 뜻한다다.
전략 관점에서 본 해석적 포인트
첫째, 반 블리트의 멀티팩터 모델에서 최종 점수 100%라는 표기는 전략 기준에 비추어 강력한 적합성을 시사한다다. 밸리디아의 가이드에 따르면, 80% 이상이면 전략상 관심 범위에 들어오며, 90% 초과 시 강한 관심을 의미하는데, 이 기준으로 볼 때 JPM은 본 전략 내에서 최상위권 선별 결과에 해당한다다.
둘째, 요인별 체크에서는 시가총액과 표준편차(변동성)가 PASS로 확인되는 반면, 12-1 모멘텀 및 순지급수익률은 NEUTRAL로 제시됐다다. 이는 본 전략의 긍정 신호가 모든 요인에서 동시에 극대화된 상태는 아님을 암시한다. 그럼에도 FINAL RANK: PASS라는 합산 결과는, 전략이 종합 판단에서 긍정으로 기운다는 메시지를 던진다다.
셋째, 보고서는 각 기준이 동일한 비중을 갖지 않으며, 요건들이 서로 독립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전제한다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일 요인에 대한 집착보다는, 멀티팩터의 상호 보완성과 최종 랭크의 함의를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타당하다다.
넷째, 밸리디아는 22개 구루 전략을 병렬 추적한다는 점에서, 특정 종목이 어느 전략에서 더 빛나는지를 비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다. 본 건에서 JPM이 반 블리트 모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저변동성·모멘텀·주주환원이라는 조합에 비추어 해당 종목이 전략의 핵심 미덕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다.
실무적 시사점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저변동성 요소를 중시하는 투자자는, NEUTRAL로 제시된 모멘텀·순지급수익률 신호를 감안해 진입 타이밍이나 보완 요인(예: 섹터 분산, 현금흐름의 안정성 등)을 병행 고려할 수 있다다. 반대로 모멘텀 특화 전략을 중시하는 투자자라면, 동일 종목이라도 다른 구루 모델 시그널을 교차 확인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표준편차 PASS가 의미하는 변동성 관리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되, 멀티팩터 전략이어도 모든 사이클에 보편적일 수는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다. 각 요인의 유효성은 시장 환경과 금리·유동성 여건에 따라 성과 변이가 클 수 있기 때문이다다.
정리
본 리포트는 JPM이 반 블리트 멀티팩터 모델에서 100% 평가를 받았음을 핵심으로 전하며, 시가총액과 변동성 항목 통과, 모멘텀·순지급수익률 중립, 그리고 최종 랭크 통과라는 결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다. 또한 반 블리트의 저변동성 연구 배경과 밸리디아의 구루 전략 추적 틀을 소개함으로써, 팩터 투자 관점에서의 평가 맥락을 명확히 한다다. 마지막으로, 본 문서의 견해가 나스닥의 공식 입장과는 무관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