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자금 흐름 점검: FDN에서 $197.0백만 순유출 확인
ETF Channel이 집계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우주에서 주간 기준 발행좌수(shares outstanding) 변화를 점검한 결과, First Trust Dow Jones Internet Index Fund(FDN)에서 약 $197.0백만 규모의 순유출이 포착됐다. 이는 전주 대비 -2.9%에 해당하며, 발행좌수가 26,150,002에서 25,400,002로 감소한 데 따른 수치다. 이날 FDN의 주요 편입 종목 중에서는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가 약 +4.9%, 스노우플레이크(SNOW)가 약 +2.8% 상승했고, 도어대시(DASH)는 약 -1.7% 하락세를 보였다. FDN의 전체 보유 종목 목록은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11월 20일, ETF 채널 보도에 따르면, ETF의 주간 발행좌수 변화는 자금 유입(신규 유닛 창출)과 유출(기존 유닛 소각)의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유닛 창출은 편입 자산의 추가 매입을, 유닛 소각은 편입 자산의 매도를 수반하므로, 대규모 자금 흐름은 ETF 구성 종목의 개별 주가에도 파급효과를 미칠 수 있다. 이러한 동학은 특히 테크·인터넷 대표주에 집중된 FDN처럼 특정 섹터 익스포저가 큰 ETF에서 더 선명하게 관찰된다.
기술적 구간을 보면, FDN의 52주 가격 범위는 $191.37(저점)에서 $287.81(고점)이며, 최근 체결가는 $267.03으로 집계됐다. 또한 200일 이동평균(200DMA)과의 상대 위치는 중기 추세 판단에 널리 쓰이는 보조지표다. 아래 차트는 FDN의 최근 1년 가격 흐름과 200일 이동평균을 비교해 보여준다.

First Trust Dow Jones Internet Index Fund 200일 이동평균 비교 차트
핵심 가격 정보
52주 저점: $191.37 · 52주 고점: $287.81 · 최근가: $267.03*
* 본 수치는 기사 작성 시점 보도 내용에 근거한다.
용어 설명: ETF의 ‘주식’이 아닌 ‘유닛(Unit)’
ETF는 거래소에서 일반 주식처럼 매매되지만, 투자자가 사고파는 대상은 통상적으로 유닛이라고 부르는 펀드의 지분 단위다. 창출(Creation)과 소각(Redemption) 메커니즘을 통해 유닛 수가 수시로 늘거나 줄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행시장(Primary)과 유통시장(Secondary)의 물량 조정이 이뤄진다. 주간 발행좌수 증감은 이러한 창출·소각의 순효과를 포착해 실시간에 가까운 자금 유입·유출 경향을 반영한다.
왜 발행좌수 흐름이 중요한가
대규모 순유입은 기초지수 구성 자산의 동반 매수를, 대규모 순유출은 구성 자산의 동반 매도를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FDN처럼 인터넷·소프트웨어 대형주(예: ANET, SNOW, DASH) 비중이 큰 ETF에서 -2.9%의 주간 좌수 감소가 관측됐다는 사실은, 해당 섹터 내 유동성·수급 환경에 의미 있는 힌트를 제공할 수 있다. 다만, 단일 주간 데이터는 계절성, 이벤트, 리밸런싱 등 일시적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연속성·규모·시장 변동성 등 맥락을 함께 고려하는 접근이 바람직하다.
편입 종목의 등락
보도에 따르면 당일 거래에서 아리스타 네트웍스(ANET)는 약 +4.9% 상승, 스노우플레이크(SNOW)는 약 +2.8% 상승한 반면, 도어대시(DASH)는 약 -1.7% 하락했다. 이런 종목별 상이한 등락은 수급뿐 아니라 실적 발표, 가이던스, 업황 뉴스, 기술적 지지·저항 등 다양한 요인이 결합해 나타날 수 있다. FDN의 전체 보유 종목은 공식 보유 내역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0일 이동평균의 활용
200일 이동평균은 중장기 추세의 완만한 방향성을 요약하는 지표로 널리 활용된다. 최근 주가가 200일선 위에 있다면 상대적 강세, 아래라면 상대적 약세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이는 확률적 지표에 불과하며, 가격-거래량, 변동성, 펀더멘털과 함께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오탐 신호를 줄일 수 있다. 해당 지표의 개념과 적용 방식은 교육 자료에서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주간 모니터링과 유의점
ETF Channel은 매주 발행좌수 주간 변화를 모니터링해 주목할 만한 유입·유출 사례를 추적한다. 이번에도 FDN 외에 눈에 띄는 순유출을 기록한 다수의 ETF가 포착되었다고 소개했다. 아래는 관련 슬라이드쇼 안내 이미지다.

정보 제공·참고 자료
• FDN 보유종목 페이지: https://www.etfchannel.com/lists/?a=stockholdings&symbol=FDN
• 200일 이동평균 소개: https://www.marketnewsvideo.com/story/201105/learn-about-the-200-day-moving-average-spy-200DMA052411/
광고성 안내
무료 리포트: 월 배당 8%+ 종목 안내가 함께 게재되었다: https://contrarianoutlook.com/free-monthly-dividend-report/BNKSYNDICATED?source=MNTHLYBNKSYNDICATED=&utm_source=MNTHLYBNKSYNDICATED&utm_medium=articles&utm_campaign=MNTHLYBNKSYNDICATED
관련 자료(Also See)
• 최고 배당주: https://www.dividendchannel.com/best-dividend-stocks/
• ABTC 기관 보유 현황: https://www.holdingschannel.com/institutional/holders-of-abtc/
• FRC 옵션 체인: https://www.stockoptionschannel.com/symbol/frc/
분석적 시사점
-2.9%의 좌수 감소와 $197.0백만 규모 순유출은, 인터넷·클라우드·디지털 소비로 대표되는 성장 섹터에 대한 단기 수급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만 ANET·SNOW 급등과 DASH 약세가 같은 날 혼재했다는 점은, 섹터 내 종목 선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유출=약세로 단정하기보다, 가격 위치(52주 구간·200DMA), 거래량, 이벤트 캘린더와의 교차 검증을 통해 수급의 질을 파악하는 접근이 유효하다고 본다. 특히 지수형 바스켓 거래가 늘어난 환경에서는, ETF 차원의 크로스 자금 흐름이 개별 종목의 단기 변동성을 증폭시킬 수 있어, 리스크 관리(포지션 사이징·손절·헤지)의 규율이 중요하다.
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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