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 안내 — 수요일 미국 동부시간(ET) 정오 12시에 중계가 시작될 예정이라 밝힌다. 해당 시각에 상단에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으면 페이지를 새로고침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2025년 11월 19일, CN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수요일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사우디 투자 포럼(U.S.-Saudi Investment Forum)에서 연설한다. 포럼 공식 안내는 해당 행사 웹사이트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행사 링크).
트럼프의 케네디센터 등장은 그가 케네디센터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으로, 전날인 화요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백악관에서 접견한 직후 이어지는 일정이다. 빈 살만 왕세자는 화요일 기자단에게 사우디가 미국에 1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이전에 약속했던 6,000억 달러 대비 크게 상향된 수치라고 말했다(관련 보도).
한편 이번 빈 살만 왕세자의 방미는 2018년 이후 처음이다. 그해 사우디 요원이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언론인 자말 카쇼기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 이후 미국 정보당국은 빈 살만 왕세자가 카쇼기를 체포하거나 살해하는 작전을 승인했다고 결론 내린 바 있다(사건 경과).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빈 살만이 카쇼기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거기서 끝내자”라고 주장했다. 카쇼기 살해와 관련해 그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Things happen)”라고도 말했다. 또한 트럼프는 이 사안에 대해 질문한 기자에게 “당신은 대단히 논란이 많은 인물을 언급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카쇼기를 지칭했다.
트럼프: “빈 살만은 (그 일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다. 거기서 끝내자.”
트럼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Things happen).”
트럼프: “당신은 대단히 논란이 많은 인물을 언급하고 있다.”
용어·배경 설명
– ET(미국 동부시간): 뉴욕·워싱턴 D.C. 등이 사용하는 시간대로, 한국시간(KST)과 시차가 있어 국내 시청자는 시작 시각을 환산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케네디센터: 워싱턴 D.C.에 위치한 공연예술센터로, 주요 연설과 문화행사가 빈번히 열린다.
– 미·사우디 투자 포럼: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투자 및 경제 협력 이슈를 논의하는 행사로, 민관 인사들이 참여해 양국 간 자본·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성격의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서 강조된 1조 달러 투자라는 수치는, 앞서 언급된 6,000억 달러에서 대폭 상향된 금액으로 명시됐다. 숫자 자체가 커진 만큼 시장과 정책 커뮤니티의 주목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워싱턴 D.C.에서의 연설은 이러한 관심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다만 투자의 성격이나 구체적 배분·일정 등은 원문 기사에서 추가로 밝히지 않았다.
속보 공지 — 본 내용은 진행 중인 뉴스다. 행사 연설은 수요일 ET 정오에 시작될 예정이며, 중계 플레이어가 보이지 않을 경우 페이지 새로고침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CNBC는 YouTube 채널 구독을 안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