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로지스(PLD) 주주 대상 커버드 콜 전략으로 연환산 6.1% 수익률 설계
리츠(REITs) 대형주인 프로로지스(Prologis, 티커: PLD) 보유 투자자는 배당수익률 연 3.3%를 넘어서는 현금흐름을 노리기 위해 2028년 1월 만기의 $150 행사가 커버드 콜(covered call)을 매도하는 전략을 검토할 수 있다. 제시된 매도호가(bid) $7.50를 기준으로 할 때,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연환산 추가 수익률 약 2.8%를 의미하며, 주식이 만기까지 콜 행사가 대비 회수(call away)되지 않을 경우, 배당을 포함한 총 연환산 6.1%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2025년 11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략은 상방이 $150에서 제한되는 대가로 프리미엄을 선취하는 구조다. PLD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150까지 상승해 콜이 행사될 경우 상단 이익은 포기되지만, 그때까지는 주가가 22.4%나 올라야 하므로, 이 시나리오에서는 현재가 대비 총 28.6%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여기에 행사 전까지 수취한 배당금은 별도로 투자자 몫으로 남는다.
일반적으로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 변동에 따라 증감할 수 있어 완벽히 예측되기 어렵다. 기사에서는 PLD의 과거 배당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배당 히스토리 차트를 참조하며, 이를 통해 최근 배당 수준이 유지될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는 현 수준의 연환산 배당수익률 3.3%에 대한 합리적 기대 여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최근 12개월 간의 PLD 주가 추이와 함께, $150 행사가가 시각적으로 강조된 거래 히스토리 차트가 제시된다. 이 자료는 투자자가 주가 변동 구간과 행사가 대비 현재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기사는 차트와 역사적 변동성을 기초적 분석과 결합해, 2028년 1월 만기 $150 커버드 콜 매도가 $150 이상의 상방을 포기하는 위험 대비 충분한 보상이 되는지 판단하는 데 참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아울러 옵션 시장에서 흔히 유포되는 오해와 통념을 짚는 보조 자료가 있음을 언급하며, 단순화된 통설에 의존하기보다 실제 변동성·프리미엄·잔존만기 등을 함께 고려할 것을 시사한다.
핵심 지표: 프로로지스의 최근 12개월 트레일링 변동성은 29%로 산출되었으며, 이는 직전 250거래일 종가와 이날 가격($122.48)을 고려한 값이다.
관련해 StockOptionsChannel.com은 다양한 만기 구간에서의 대체 콜 옵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한다. 즉, 동일 종목 내에서도 만기 구조와 행사가를 조정해 프리미엄 수취와 상방 제한의 균형을 재설계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S&P 500 구성 종목 전반의 옵션 수급은 이날 시장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제시된다. 수요일 장 중반 기준, 풋 거래량은 684,819 계약, 콜 거래량은 141만(1.41M) 계약으로 집계되어, 풋:콜 비율이 0.48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 중앙값 0.65 대비 상대적으로 콜 선호가 높은 상태로, 매수자들이 풋보다 콜을 선호하는 흐름이 이날까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설: 커버드 콜 전략의 구조와 실무 포인트
커버드 콜(covered call)은 보유 중인 주식(현물)을 담보로 콜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선취하는 전략이다. 목표는 배당 외 추가 현금흐름 창출이지만, 대가로 행사가 이상 상방은 포기한다. 이번 사례에서처럼 $150 행사가를 선택하면, 만기까지 해당 가격 이상 상승분은 매도자(보유자)에게 귀속되지 않는다. 대신 수취 프리미엄이 하방 완충 역할을 일부 수행해, 주가 정체·완만한 상승 구간에서 총 기대수익률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
기사의 수치에 따르면, $7.50의 콜 프리미엄은 현재 주가 대비 연환산 약 2.8%에 해당하며, 배당 3.3%를 더해 총 6.1% 연환산 수익률을 설계할 수 있다(비행사·미회수 시나리오). 반대로 콜이 행사되면 상단은 제한되지만, 행사 시점까지 총 28.6%의 성과(프리미엄·상승분 기준)를 달성한 것으로 제시된다. 이 경우에도 만기 또는 조기행사 전까지의 배당금은 별도 수익으로 누적된다.
변동성 29% 수치는 프리미엄의 가격결정과 직결된다. 일반적으로 변동성이 높을수록 옵션 프리미엄은 커지며, 커버드 콜 매도자는 더 높은 선취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변동성 확대는 주가 변동 리스크 역시 키우므로, 만기까지의 기간(이번 사례는 2028년 1월), 행사가 선택, 기초체의 펀더멘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실무 체크리스트: 유동성·조기행사·배당캘린더
– 유동성: 스프레드(호가 차)가 넓으면 체결비용이 높아진다. 표면 수익률(연환산 2.8%)만 보지 말고, 실제 체결 가능 호가와 거래비용을 감안해야 한다.
– 조기행사: 배당락 전후로 콜 매수자의 조기행사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 배당을 고려한 세부 일정 관리가 필요하다.
– 포지션 관리: 주가가 급등해 델타가 1에 근접하면 상방 포기가 확정적이 된다. 롤링(만기·행사가 조정) 여부는 세후·수수료 포함 손익으로 판단해야 한다.
풋:콜 비율 0.48과 같은 시장 미시지표는 당일 심리를 가늠하는 참고 자료다. 다만 개별 종목의 펀더멘털과 섹터 특성(PLD는 물류·산업용 부동산 리츠)에 따라 옵션 수급의 전파 경로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장기 중앙값 0.65 대비 낮은 수치는 상대적 콜 선호를 시사하지만, 이는 단기 이벤트·지수 옵션 헤지 포지션에 의해 왜곡될 수 있어 단일 지표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배당과 프리미엄의 결합: ‘YieldBoost’의 의미
기사에서 언급된 용어 ‘YieldBoost’는 배당수익률에 옵션 프리미엄을 더해 현금흐름 기반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접근을 뜻한다. 특히 금리 고착·성장 둔화 국면에서, 방어적 현금흐름 확보와 상방 제한 간 교환관계를 명확히 인지하고 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PLD 사례는 $150 행사가, 2028년 1월 만기, $7.50 프리미엄이라는 구체 파라미터를 통해 그 교환관계를 수치로 제시한다.
다만 배당은 고정이 아니다. 기업의 이익 사이클·재무정책에 따라 상향·동결·감액이 발생할 수 있다. 기사 역시 배당 히스토리 차트를 통해 지속 가능성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따라서 커버드 콜 전략에서의 핵심 리스크는 배당 자체의 불확실성, 기초자산 급등으로 인한 상방 포기, 그리고 예기치 못한 변동성 변화로 인한 프리미엄 재가격에 있다.

정리하면, PLD 보유자는 현 시점에서 배당 3.3%에 콜 프리미엄 연환산 2.8%를 더해 총 6.1% 연환산 현금흐름을 설계할 수 있다(비행사 가정). 반면, 주가가 $150에 도달해 콜이 행사되면 상방은 제한되지만, 이 경우에도 현재가 대비 총 28.6%의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수요일 장 중반 옵션 수급은 콜 선호 우위(풋:콜 0.48, 장기 중앙값 0.65)를 보여, 단기적으로는 공격적 콜 매수 심리가 관측된다. 투자자는 변동성 29%, 만기 구조, 행사가, 배당 캘린더를 함께 고려해 자기 위험 허용도에 맞는 커버드 콜 설계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