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포트리스 에너지, S&P 신용 등급 하락

S&P 글로벌이 뉴 포트리스 에너지(NASDAQ:NFE)의 신용 등급을 ‘B’에서 ‘B-’로 하락시켰다. 이는 회사의 약한 신용 지표와 부정적인 전망 때문이다.

2025년 6월 4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자메이카 사업 매각으로 유동성과 부채가 일부 줄었으나, 다가오는 분기에 만기가 다가오는 부채로 인해 회사의 신용은 여전히 약하며 유동성은 제한적이다.

이 등급 하락은 2026년과 2029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의 선순위 담보 채권의 신용 등급이 ‘CCC+’로 하향 조정된 것과 관련이 있다. 회수 등급 ‘5’는 10%-30% 회수 기대를 나타낸다.

뉴 포트리스 에너지는 2029년 만기인 다른 고정 이자 채권의 등급도 ‘B’에서 ‘B-’로 낮췄다. 회수율은 30%-50%로 예상된다. 자메이카 사업 매각으로 인한 자금 일부는 2027년 10월 만기에 대한 채무 상환에 사용되었다. 또한 2026년 만기가 도래하는 채권 재융자도 중요한 요소였으며, 이는 자메이카 사업 매각에서 발생한 자금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이 제한적이다.

NFE는 제한된 현금을 활용하여 브라질의 전력 설비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발생할 부채에 대처할 계획이다. 회사의 EBITDA는 예상보다 낮은 82백만 달러를 기록하여 실적이 부진했다.

S&P는 2025년 EBITDA를 900백만 달러에서 945백만 달러 사이로 예측하며, 이로 인해 조정된 부채 비율은 9.5배에서 10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