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소득을 벌면서도 부를 늘리는 방법을 찾는 일은 쉽지 않다. 하루아침에 자산이 급증하지는 않지만, 목표 달성에 근접하도록 돕는 전략적 지출이 분명 존재한다. 본 기사는 그러한 지출 가운데 실천 난도가 낮고 장기 효과가 기대되는 사례를 정리한다다.
2025년 11월 16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본 내용은 GOBankingRates가 제시한 중산층을 위한 ‘부의 축적을 돕는 5가지 구매’ 가이드의 주요 요지를 다룬 것이다. 기사에는 패러다임 애셋 매니지먼트(Paradigm Asset Management)의 제임스 프랜시스(James Francis) 최고경영자(CEO) 견해와 구체적 사례가 포함돼 있으며, 재정 교육부터 분할 부동산 투자, 직접 인덱싱, 소득을 끌어올리는 자격증·기술훈련, 소규모 창업·부업 초기 투자까지 폭넓게 다룬다다.
아래에는 중산층이 실천 가능한 5가지 ‘가치 있는 구매’가 정리돼 있다. 각 항목은 비용 대비 장기 효과, 현금흐름 개선,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세제 혜택과 수수료, 유동성 등 투자 일반의 핵심 포인트를 자연스럽게 학습·체화하도록 설계돼 있다는 점에서 재무 체력을 강화하는 디딤돌이 될 수 있다다.
1) 재정 문해력(금융 리터러시) 강좌와 코칭
프랜시스 CEO는 중산층 가정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구매로 재정 교육을 꼽았다. 책, 온라인 강좌, 재무 코치와의 1:1 작업 등 형식은 다양하지만 핵심은 같다. 예산 편성, 투자, 세제 혜택 활용을 체계적으로 이해·적용할 수 있게 되면 장기적인 재무 안전망이 형성된다는 것이다다.
“$200 정도를 알맞은 강좌에 투자하더라도, 부채 회피 전략, 퇴직연금 계좌 극대화, 수동 소득(passive income) 창출 같은 원칙을 익혀 평생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제임스 프랜시스)
2) 분할(지분) 부동산 투자
“부동산 보유는 전통적으로 부의 사다리로 통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에게 내 집 마련·보유 비용은 여전히 높다”라고 프랜시스는 지적했다. 그는 Fundrise나 Roofstock 같은 분할 소유(지분) 플랫폼을 통해 $100 수준의 소액으로 임대용 부동산에 투자하는 방식을 제시했다다.
이 접근법은 전통적 부동산 투자에서 요구되는 높은 초기자본과 직접 관리의 장벽을 낮추면서도, 자산가치 상승(appreciation)과 임대수익이라는 이중의 잠재효과에 접근하도록 돕는다는 설명이다다.
3) 맞춤 투자에 유리한 ‘직접 인덱싱’
프랜시스는 고비용의 일반적 뮤추얼펀드 대신, 개별 종목을 조합해 지수의 움직임을 추종하도록 설계하는 직접 인덱싱이 중산층에게도 현실적 선택지가 됐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맞춤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고, 세금 최적화에도 유리하며, 개인의 가치관(ESG 등)을 투자에 반영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다.
“과거에는 초고액자산가 전용 전략으로 여겨졌지만, Wealthfront나 Vanguard Personalized Indexing 같은 플랫폼이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제임스 프랜시스)
4) 소득을 끌어올리는 자격증·기술 기반 훈련
“가장 스마트한 투자는 종종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다.” 프랜시스는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코딩 부트캠프, AI·사이버보안 훈련 등 고부가가치 역량을 확보하면 중산층의 시장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다.
그는 “이런 기술은 연봉이 $10,000에서 많게는 $50,000까지 상승하는 사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 효과가 누적돼 실질적 자산 형성에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
5) 소규모 창업 또는 부업을 위한 초기비용
프랜시스는 툴, 소프트웨어, 기초 재고 등 부업(사이드 허슬) 시작에 필요한 최소한의 초기 투자가 부의 축적에 있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Shopify로 소규모 온라인 숍을 세팅하거나, 견고한 비즈니스 강좌에 투자하거나, 수요가 높은 서비스에 맞춰 장비를 갖추는 식이다다.
“월급에만 의존하지 않고 추가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든다. 여기에 소개한 사례들은 중산층 가정이 시간에 걸쳐 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마트한 구매다.”(제임스 프랜시스)
관련 읽을거리: ‘주(州)별로 중산층 기준 소득은 얼마인가’, ‘부자들이 돈을 다루는 6가지 영리한 습관’, ‘중산층이 부를 키우는 습관’ 등 연관 주제가 함께 소개됐다다.
본 기사는 GOBankingRates.com에 실린 ‘5 Purchases That Will Help the Middle Class Build Wealth’의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다다.
본 기사에 인용된 견해와 의견은 작성자(출처)의 것이며 Nasdaq, Inc.의 입장을 반드시 반영하지 않는다.
용어 해설
분할(지분) 부동산 투자①: 여러 투자자가 한 부동산 또는 부동산 포트폴리오의 지분을 나눠 보유하는 구조다. 소액으로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에 접근할 수 있지만, 자산의 유동성과 플랫폼 수수료 등을 확인해야 한다다.
직접 인덱싱②: 특정 지수의 구성을 개별 종목으로 직접 보유해 지수와 유사한 성과를 추구하는 전략이다. 세금 손실 상계(tax-loss harvesting) 같은 세제 최적화와 맞춤화가 장점으로 언급된다다.
PMP③: Project Management Professional의 약자다. 프로젝트 관리 분야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자격증으로, 조직 내 프로젝트 리더십·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증명하는 데 사용된다다.
코딩 부트캠프④: 짧은 기간에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집중적으로 습득하도록 설계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AI·사이버보안 훈련과 함께 고수요 기술에 빠르게 진입하는 통로로 평가된다다.
사이드 허슬⑤: 본업 외에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기 위한 부업을 뜻한다. 디지털 상점, 프리랜싱, 서비스형 비즈니스 등 형태가 다양하다다.
기자 해설: 중산층이 이 전략을 실행할 때의 체크리스트
1) 재정 교육: 강좌·코칭 선택 시 커리큘럼의 객관성, 강사 경력, 사후 지원(커뮤니티·자료 제공)을 확인하라. $200 수준의 비용이라도 핵심 원칙을 습득하면 장기적으로 비용 대비 효과가 크다다.
2) 분할 부동산: 최소 투자금($100 등)과 수수료 구조, 배당·분배 주기, 출금·매각 조건을 비교하라. 임차 공실, 금리 변동 같은 시장 변동성도 염두에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다.
3) 직접 인덱싱: 세금 최적화 기능과 실질 수수료를 동시에 본다. 개인 가치관(ESG 등) 반영은 장점이지만, 추종 오차와 거래 비용이 성과에 미칠 영향을 점검해야 한다다.
4) 자격증·기술훈련: 예상 연봉 상승폭(예: $10,000~$50,000)과 교육비·기회비용을 비교해 투자수익률(ROI)을 계산하라. 기업 수요가 높은 분야(PMP, AI, 보안, 개발)일수록 회수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다.
5) 부업·창업: 도구·소프트웨어·초기 재고 등 최소 기능제품(MVP) 수준의 지출로 시작해 수요를 검증하라. 추가 현금흐름이 생기면 본업 의존도를 낮추고 재투자 여력을 확보할 수 있다다.
핵심은 ‘고비용·고위험의 대박’을 노리기보다, 정보·기술·소규모 자산에 대한 지속적·누적적 투자로 현금흐름과 위험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것이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