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이 목요일 오전(AM) 초반 거래에서 보합권에서 최대 12포인트 상승 범위로 움직이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일(수요일)에는 프런트 먼스(근월물)이 50~58포인트 하락으로 마감해 약세를 기록했으나, 이날 초반에는 되돌림 성격의 매수 유입이 확인된다는 평가다. 같은 시각 원유 선물은 배럴당 $2.56 하락한 $58.48을 기록했고, 미 달러 인덱스는 $0.084 상승해 99.400을 가리켰다. 통화 강세와 에너지 가격 약세라는 외부 변수 속에서도 면화는 제한적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2025년 11월 13일, 바차트(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전일 하락으로 약화된 기술적 구도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나, 목요일 오전에는 저가 매수와 포지션 조정이 결합하며 단기 반등이 관찰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전일 변동 폭과 대비해 오전 반등 폭이 크지 않다는 점을 들어, 시장이 여전히 대외 변수의 방향성에 민감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The Seam의 화요일 온라인 경매에서는 총 6,583베일이 거래됐으며, 평균 가격은 파운드(lb)당 63.55센트로 집계됐다. 국제 현물 지표인 Cotlook A 지수는 11월 11일 기준 60포인트 상승해 75.80센트를 기록했다. ICE 인증 면화 재고는 11월 11일에 3,490베일 증가해 총 17,239베일로 늘었다. 이는 선물 인도 가능한 재고의 완만한 팽창을 의미하며, 단기 현물-선물 스프레드와 체결 유동성에 미묘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주요 만기별 호가 동향
2025년 12월물(Dec 25 Cotton)은 전장 종가 63.3센트(58포인트 하락)였으며, 현재 1포인트 상승으로 소폭 반등 중이다.
2026년 3월물(Mar 26 Cotton)은 전장 종가 64.81센트(57포인트 하락)로 마감했고, 현재 10포인트 상승 중이다.
2026년 5월물(May 26 Cotton)은 전장 종가 66.00센트(57포인트 하락)를 기록했으며, 현재 12포인트 상승으로 반등 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시장 맥락과 해설
프런트 먼스(front months)란 만기가 가장 가까운 선물 월물을 뜻하며, 현물 수급과 투자 심리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구간이다. 포인트(points)는 선물 가격의 최소 호가 단위를 의미하며, 면화 선물에서는 일반적으로 1포인트가 0.01센트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50~58포인트의 일중 변동은 제한적이나 의미 있는 방향성 신호로 해석되곤 한다. 베일(bale)은 면화 거래의 표준 단위로, 국제 시장에서 통상 1베일은 약 480파운드 기준으로 계상된다일반적 관행 설명. Cotlook A 지수는 주요 산지 현물 견적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국제 면화 벤치마크로, 원면 현물의 광범위한 가격 수준을 요약해 보여준다. ICE 인증 재고는 선물 인도 요건을 충족한 창고 보관 물량으로, 증가 시 인도 가능 물량이 늘어나 현물 타이트닝 완화로 읽힐 수 있고, 감소 시에는 타이트한 수급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날 오전의 원유 약세와 달러 강세는 일반적으로 원자재 전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조합이지만, 면화는 전일 급락(50~58포인트)을 일부 되돌리는 흐름을 보였다. 이는 전일 낙폭 확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일부 참가자의 숏 포지션 커버링이 결합했을 가능성이 있다일반적 시장 메커니즘 설명. 다만 달러 인덱스 99.400은 비달러표시 자산에 역풍으로 작용하기 쉬운 구간이므로, 반등 지속성은 환율과 거시 변수의 추세에 좌우될 수 있다. 원유 가격이 $58.48까지 내려온 점은 비용 구조와 위험선호에 복합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면화 수급은 작황, 물류, 인증 재고 같은 산업 특유의 변수에 의해 차별화되는 경향이 있다.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11월 11일 기준 ICE 인증 재고 17,239베일(+3,490)과 Cotlook A 75.80센트(+60포인트)의 병존이 눈에 띈다. 현물 벤치마크는 상승했으나 인증 재고도 늘어난 만큼, 단기적으로 현물과 선물 간 베이시스 스프레드가 지역·품질·물류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전개될 수 있다. The Seam 경매 평균가(63.55센트/lb)는 특정 등급과 조건의 거래를 반영하기 때문에, 지수와 직접 1:1 비교하기보다는 상대 수준과 추세 확인 용도로 해석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이러한 정황은 오전장에서의 제한적 반등과 맥락을 같이 하며, 장중 유동성과 주문 심도의 변화가 가격 미세구조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수 있다.
관련 소식(바차트)
다음은 같은 매체에서 제공한 면화·곡물 관련 추가 기사다. 개별 기사들은 선물시장 이벤트와 거래 전략에 초점을 둔다.
• Dear Grain and Cotton Traders, Mark Your Calendars for November 14 — 11월 14일을 주목하라는 안내성 기사.
• How Much Lower Will Cotton Prices Go? — 면화 가격 하방 가능성에 대한 점검.
• Grain Bulls Are Back in Business as China Resumes Soybean, Wheat Purchases. What Comes Next? — 중국의 콩·밀 매입 재개와 곡물 강세장 전개 관련 분석.
• China Wants to Buy U.S. Wheat. How to Play Wheat Futures Now. — 중국의 미국산 밀 매입 의지와 밀 선물 거래 접근.
공시 및 고지 — 본 기사 게재 시점 기준으로, Austin Schroeder는 언급된 어떠한 종목에도 직·간접적 포지션을 보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본 기사의 모든 정보와 데이터는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Barchart Disclosure Policy를 참조하라고 안내했다. 또한, 본문에 제시된 견해와 의견은 필자 개인의 것이며, 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 않을 수 있다.
종합하면, 전일 하락 이후 목요일 오전 장에서 면화 선물은 소폭 반등으로 방향을 되돌리는 중이다. 원유 하락과 달러 강세라는 외부 역풍에도 불구하고, 근월물 가격은 제한적 저가 매수에 힘입어 낙폭 일부를 회복했다. 동시점의 The Seam 경매 결과, Cotlook A 지수 상승, ICE 인증 재고 증가 등은 단기 수급과 심리의 미세한 균형 변화를 보여준다. 가격의 추가 방향성은 거시 변수의 연속성, 현물-선물 베이시스, 등급별 프리미엄, 그리고 장중 유동성 조건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