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로이터) — 라탐항공(LATAM Airlines)의 조종사들이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최소 173편의 항공편이 취소되고, 약 2만 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다고 회사가 수요일 밝혔다다.
2025년 11월 12일,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산티아고에 본사를 둔 라탐항공은 영향을 받은 거의 모든 승객에게 해결책이 제공됐다고 설명했다다. 회사는 구체적인 방식(대체편 제공, 일정 변경 등)에 대해 세부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파업으로 인한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다.
라탐항공은 노사 간 계약 협상이 결렬된 직후 자정부터 파업이 시작되면서, 11월 12일부터 17일 사이에 운항 예정이던 일부 항공편을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다.
핵심: 라탐항공 조종사 파업으로 173편 결항, 승객 2만 명 영향. 회사는 대부분 승객에게 대안 제공이라고 발표. 파업은 자정 시작, 11월 12~17일 일정 일부 취소다.
사건 개요와 의미
이번 파업은 노사 간 계약 협상 결렬이라는 분쟁의 전형적 양상을 따른다다. 조종사 노조는 보통 임금, 근무표(스케줄), 안전 관련 인력 배치, 복지·휴식 규정 등의 조건을 놓고 회사와 교섭한다다. 기사에는 구체적 쟁점이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어떤 조건에서 이견이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다. 다만 파업 시점이 자정으로 명시된 점은, 항공 일정 전환의 경계 시점에서 운영 차질을 확대할 수 있어 항공사에 상당한 압박을 주는 선택으로 해석된다다.
영향 범위
라탐항공은 남미 최대 규모 항공 그룹 중 하나로, 칠레 산티아고를 중심으로 국제·국내선을 운항한다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결항은 최소 173편으로 집계됐고, 약 2만 명이 영향을 받았다다. ‘영향을 받은 승객’에는 단순 결항 승객뿐 아니라 지연, 환승 실패 등 연쇄 차질을 겪는 사례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일반적이나, 기사에서는 영향 유형의 세부 구분은 제시되지 않았다다.
항공사의 대응
라탐항공은 ‘거의 모든 승객에게 해결책을 제공했다’고 밝혔다다. 통상 항공사 ‘해결책’에는 대체 항공편 재배정, 출발일 변경, 경로 조정 등이 포함된다다. 다만 이번 기사에서는 환불, 보상, 숙박·식음료 바우처 등 구체적 지원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다. 따라서 승객은 본인 예약의 조건, 운임 규정, 항공사의 공지에 따라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다.
일정상·운영상 포인트
취소 기간은 11월 12~17일로 특정됐다다. 이 구간은 주중과 주말을 포괄해, 업무·관광 수요가 교차하는 시기다다. 항공사 입장에서는 승무원·기재 배치, 정비 계획, 슬롯 확보 등 운영 계획의 재편이 필수적이다다. 자정 시작 파업은 해당 날짜 첫 회항편부터 차질이 확대될 가능성을 높인다다. 그러나 기사에 따르면 회사는 취소 결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승객 재배치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려 한 것으로 보인다다.
용어 설명
– 파업(Strike): 근로조건 개선 등을 목적으로 노동자가 집단적으로 업무 제공을 중단하는 행위다다. 항공 산업에서는 안전·규정 준수 문제로 대체 인력 투입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 운항 차질이 크다다.
– 계약 협상 결렬: 노사 교섭에서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상태를 뜻한다다. 통상적으로 중재나 추가 교섭, 노동위원회 절차 등이 병행되기도 하나, 기사에서는 추가 절차에 대한 언급은 없다다.
승객을 위한 실무적 체크포인트
1) 예약 상태 확인: 항공사 앱·웹사이트 또는 여행사 시스템에서 PNR(예약번호)로 실시간 상태를 확인한다다. 기사에 따르면 취소 기간은 11월 12~17일이므로, 해당 구간 탑승 예정인 승객은 우선 순위를 높여 확인이 필요하다다.
2) 연락 수단 유지: 문자·이메일 알림 수신 설정을 최신으로 유지하면 재배정 또는 출발 시간 변경 통지가 즉시 전달된다다. 회사 측은 ‘거의 모든 승객에게 해결책 제공’이라고 밝혔으므로, 개별 통지 수신 여부가 중요하다다.
3) 공항 이동 전 재확인: 파업 상황에서는 당일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공항 출발 전 마지막 확인이 필요하다다. 기사에는 공항별 상황이 구분되어 있지 않으므로, 탑승 예정 공항의 운영 공지를 병행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다.
리스크 관리 관점
항공사에겐 운항 신뢰도와 브랜드 평판을 지키는 것이 핵심이다다. 이번처럼 취소 구간을 조기에 명확화하고, 대부분 승객에게 대안을 제공했다고 밝히는 커뮤니케이션은 혼란을 줄이는 전략으로 해석된다다. 다만 정확한 복구 일정과 스케줄 정상화 시점은 기사에서 제시되지 않았으므로, 상황 추이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다.
정보의 한계
본 기사에서 확인 가능한 확정 정보는 결항 규모(173편), 영향 승객 수(약 2만 명), 파업 시작 시점(자정), 취소 일정 범위(11월 12~17일), 그리고 ‘대부분 승객에게 해결책 제공’이라는 회사 측 설명이다다. 노조의 구체적 요구사항, 노사 재협상 일정, 노선·공항별 상세 내역은 보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다. 이 점을 전제로 해석해야 한다다.
전망과 관찰 포인트
단기적으로는 11월 17일까지의 운항 차질이 재배치 능력과 대체 노선 가용성에 의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다. 중기적으로는 노사 관계의 재정립 여부가 중요하며, 후속 교섭이 재개될 경우 파업 수위 조절 또는 추가 조치가 나올 수 있다다. 다만 이는 일반적 시나리오 설명이며, 본 기사에서 후속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다.
결론
라탐항공의 조종사 파업은 173편 결항과 2만 명 규모의 승객 차질이라는 정량적 영향을 이미 초래했다다. 회사는 대부분의 승객을 대상으로 해결책을 제공했다고 밝혔고, 파업은 자정 시작, 취소 기간은 11월 12~17일로 특정됐다다. 현재 공개된 정보는 제한적이지만, 명확한 취소 범위 공지와 승객 대체 조치는 혼선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다. 향후 노사 협상 추이에 따라 운항 정상화 시점과 추가 변동의 가능성이 가늠될 전망이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