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화 선물이 수요일 장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권에 마감했다. 장중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개별 만기별 계약은 소폭 상승·하락·보합이 뒤섞이며 마감가 기준으로 방향성이 분화됐다. 같은 날 원유 선물은 배럴당 0.96달러 하락한 $59.60에 마감했고, 미국 달러 지수는 0.065달러 내린 100.005를 기록했다.
2025년 11월 6일, Barchart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면화 선물은 전반적으로 뚜렷한 방향성 없이 제한된 범위에서 거래가 전개됐다. 에너지 가격과 달러 지수의 동반 약세가 섬유 원자재 가격에 혼재된 신호를 보낸 가운데, 단기 수급과 외부 변수의 균형이 맞서며 가격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억제된 모습이었다.
현물과 지표 측면에서는 The Seam의 화요일(현지 시각) 온라인 경매에서 총 729베일(bales)이 거래되었으며, 파운드(lb)당 평균 65.95센트에 체결되었다. 글로벌 면화 현물지표인 Cotlook A Index는 11월 4일 기준으로 25포인트 상승해 77.10센트를 기록했다. 한편, ICE 인증 면화 재고는 11월 4일 기준 13,749베일로 변동 없이 유지되었다.
핵심 지표 요약
– 원유 선물: -$0.96 → $59.60/배럴
– 미 달러 지수: -$0.065 → 100.005
– The Seam 온라인 경매: 729베일, 평균 65.95센트/파운드
– Cotlook A Index(11/4): 77.10센트 (+25포인트)
– ICE 인증 재고(11/4): 13,749베일 (보합)
만기별 종가
장 마감 기준으로, 2025년 12월물(Dec 25 Cotton)은 65.23에 마감해 3포인트 상승했다. 2026년 3월물(Mar 26 Cotton)은 66.4로 2포인트 하락했고, 2026년 5월물(May 26 Cotton)은 67.57로 보합(unch) 마감했다.
참고로 원문에는 각 종목의 세부 페이지 링크가 제시되어 있다: Dec 25 Cotton(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1/overview), Mar 26 Cotton(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2/overview), May 26 Cotton(https://www.barchart.com/futures/quotes/CTZ24/overview). 투자자들은 만기별 추세와 현·선물 베이시스의 변화를 확인하며 포지셔닝을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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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설명과 맥락
– The Seam: 면화 현물 거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경매 결과는 단기 현물 수급과 가격 기대를 가늠하는 참고지표로 활용된다.
– Cotlook A Index: 국제 면화 현물 가격을 대표하는 지표로, 다양한 원산지 면화를 바구니 형태로 반영한다. 지수의 포인트 상승은 글로벌 현물 가격 강세 신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 ICE 인증 재고: ICE 선물거래소가 인증한 창고 내 재고를 의미한다. 인증 재고의 증감은 인도 가능 물량과 선물 만기 교체 시기의 수급 여건을 가늠하게 해준다.
– 센트/파운드(cents/lb)*: 면화 가격의 일반적 표기 단위다. *1파운드는 약 0.4536kg이다.
– 베일(bale): 면화를 규격화해 묶은 산업 단위로, 거래·물류 단위로 널리 사용된다.
시장 해설
이날 면화 선물 가격은 원유 하락과 달러 약세라는 상반된 외부 변수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양상을 보였다. 일반적으로 원유 가격 하락은 합성섬유 원가(예: 폴리에스터)에 하방 압력을 주어 천연섬유(면화)의 상대 가격 매력을 낮출 수 있다. 반면 달러 약세는 달러로 가격이 표시되는 원자재에 우호적일 수 있어, 수입국의 실질 구매력 개선을 통해 수요 측면의 완충 역할을 한다. 이와 같은 상쇄 요인이 존재하는 국면에서는, 현물 지표(Cotlook A Index)의 상승과 ICE 인증 재고의 보합 같은 수급 신호가 단기 방향성 판단의 열쇠가 된다.
만기별로는 12월물이 소폭 상승한 반면 3월물이 하락하고 5월물이 보합을 보였다. 이는 근월물과 원월물 간 기대 수급 및 롤오버 수요가 다르게 반영되었음을 시사한다. The Seam 경매의 평균 체결가가 65.95센트/파운드로, 동 기간 선물의 근접 구간과 대체로 유사한 레벨에서 형성된 점은, 단기적으로 현·선물 간 괴리(베이시스)가 확대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실무적 시사점
– 헤지 수요: 수확·출하 일정에 맞춘 생산자 헤지와, 방적·직물 수요에 연동한 구매 헤지가 혼재된 가운데, 달러 약세 구간에서는 수입업체의 가격 락인 수요가 유입될 소지가 있다.
– 가격 민감 변수: 원유와 달러 경로가 당분간 주요 외생 변수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에너지 가격 변동은 합성섬유-면화 간 대체 탄력성을 통해 간접적인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지표 체크리스트: Cotlook A Index의 연속 상승/하락 전환, ICE 인증 재고의 방향 변화, The Seam 경매 체결 물량·가격의 추세성은 단기 시그널로 주목할 만하다.
관련 기사
다음은 Barchart가 전한 관련 곡물·상품 기사들이다:
- Grain Bulls Are Back in Business as China Resumes Soybean, Wheat Purchases. What Comes Next?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870807/grain-bulls-are-back-in-business-as-china-resumes-soybean-wheat-purchases-what-comes-next)
- China Wants to Buy U.S. Wheat. How to Play Wheat Futures Now.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866042/china-wants-to-buy-u-s-wheat-how-to-play-wheat-futures-now)
- Upcoming U.S.-China Talks Create 1 Bullish Soybean Trade Here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730556/upcoming-u-s-china-talks-create-1-bullish-soybean-trade-here)
- Corn and Soybean Rallies Just Gave Winter Wheat and Soybean Meal a Kick. What Comes Next? (https://www.barchart.com/story/news/35707511/corn-and-soybean-rallies-just-gave-winter-wheat-and-soybean-meal-a-kick-what-comes-next)
공시 및 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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