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둘 두 가지 유망 소비주: 더치 브로스와 e.l.f. 뷰티

KEY POINTS

  • 더치 브로스는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확장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다.
  • 핫 브렉퍼스트따뜻한 조식 메뉴 도입이 향후 동일점포매출(same-store sales)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다.
  • e.l.f. 뷰티Rhode 인수로 제품 구색 확대리테일 유통망 확장에서 큰 기회를 맞고 있다다.
  • 참고: ‘이 10개 주식이 다음 세대의 백만장자를 만들 수 있다’는 추천 콘텐츠가 함께 소개됐다다.

최고의 성장주 상당수는 기술주에서 찾을 수 있지만, 모든 성장 스토리가 기술업종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다. 본 기사는 소비 재·소비 서비스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두 종목을 살펴본다다.

2025년 11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종목은 각각 외식·음료 프랜차이즈와 뷰티·스킨케어에서 구조적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장 확장과 유통 확대, 제품 혁신을 통해 중장기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다.

주목

DUTCH BROS(뉴욕증권거래소: BROS)

차세대 외식 업종의 유망주를 찾는 투자자라면 더치 브로스(Dutch Bros)에 주목할 만하다다. 이 기업은 무엇보다도 장기간 이어질 확장 경로를 갖추고 있다다. 현재 미국 24개 주에서 1,000개가 약간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이다다.

이 회사는 지역 브랜드에서 전국 브랜드로의 확장이라는 명확한 로드맵을 밟고 있다다. 출발지인 미국 북서부에서 시작해 동부로 확장 중이며, 현재 텍사스와 캘리포니아가 최대 시장이고 플로리다를 포함한 남부 지역으로 세를 넓혔다다. 회사는 2029년까지 매장 수를 2,0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미 전국 7,000개 매장을 목표로 한다다.

더치 브로스의 확장이 흥미로운 이유 중 하나는 매장 소형화 전략이다다. 다수 매장은 드라이브스루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내 좌석이 없는 곳이 많다다. 이 모델은 건설·개점 비용이 낮고, 투자 회수 기간이 비교적 짧다는 장점이 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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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향후 수년간 동일점포매출의 추가 성장 모멘텀도 기대된다다. 회사는 이미 모바일 주문 도입과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2분기 동일점포 매출은 6.1% 증가했다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제 막 따뜻한 음식 메뉴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는 사실이다다. 현재 음식 매출 비중은 2% 미만으로, 스타벅스약 20%에 크게 못 미친다다. 회사는 핫 브렉퍼스트 부재로 일부 매출 기회를 놓쳤다고 인정했으며, 초기 시범 운영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다.

이처럼 전국 단위의 외형 확장메뉴 다변화를 통한 동일점포 성장이 맞물리며, 더치 브로스는 소비 업종 내에서 가장 흥미로운 성장 스토리 중 하나로 꼽힌다다.

상승 차트 앞의 황소 이미지(일러스트)
이미지 출처: Getty Images


E.L.F. BEAUTY(뉴욕증권거래소: ELF)

소비재 기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장 엔진 중 하나는 유통망 확대다다. e.l.f. 뷰티(e.l.f. Beauty)는 최근 Rhode 인수를 통해, 시장 내 가장 뜨거운 스킨케어 브랜드 중 하나의 오프라인 리테일 유통 확대라는 거대한 기회를 손에 넣었다다.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전개하는 이 브랜드는 최근 수년간 전자상거래(e-commerce)만으로 매출이 급증했다다. 더불어 세포라(Sephora) 입점과 함께 대대적인 관심과 매출을 동반하는 데 성공했다다.

다만 세포라는 시작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다. e.l.f.는 얼타 뷰티(Ulta Beauty)타깃(Target)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유통 채널 확대의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다. 또한 Rhode는 아직 제품 구색(product assortment)이 제한적이어서, e.l.f.가 제조 역량을 활용해 신제품을 보다 빠르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 전망이다다. 지금까지 Rhode의 마케팅은 비버 개인 영향력에 크게 의존했으나, e.l.f.는 이미 대규모 인플루언서·마케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즉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다.

Rhode 제품은 더 높은 가격대우수한 총이익률(gross margin)을 갖추고 있어, e.l.f.의 매출과 이익률 믹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다. 또한 e.l.f.는 앞서 스킨케어 브랜드 내추리움(Naturium)을 인수했으며, 해당 브랜드 역시 유통을 확장해 최근에는 호주·뉴질랜드의 세포라에도 론칭했다다.

한편 e.l.f.의 동명 색조 브랜드매스 마켓 화장품 영역에서 수년간 큰 점유율을 따낸 바 있다다. 미국 내에서는 여전히 매대(shelf) 공간 확대가 진행 중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다. 단기적으로는 관세 관련 이슈가 있을 수 있으나, 회사의 성장 브랜드로서의 역량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성장 스토리의 중심에는 Rhode가 있다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유통 채널 다각화가 맞물리며, 수년간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크다다.


프로모션: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말라

가장 성공적인 주식을 놓친 듯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다음 메시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다.

가끔씩, 애널리스트 팀은 ‘더블다운(Double Down)’ 추천을 내놓는다다. 이는 가까운 시일 내 급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기업에 대한 특별 신호다다. 이미 기회를 놓쳤다고 걱정한다면, 지금이 늦기 전에 매수할 최적의 시점일 수 있다다. 다음의 숫자가 이를 방증한다다:

Nvidia: 2009년 ‘더블다운’ 시점에 $1,000 투자했다면, 현재 $525,174가 되었을 것*
Apple: 2008년 ‘더블다운’ 시점에 $1,000 투자했다면, 현재 $51,385가 되었을 것*
Netflix: 2004년 ‘더블다운’ 시점에 $1,000 투자했다면, 현재 $603,392가 되었을 것*

현재 세 곳의 유망 기업에 대한 ‘더블다운’ 알림이 발행 중이며, 이와 같은 기회는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다.

*Stock Advisor 수익률 기준일: 2025년 10월 27일


공시 및 이해상충 관련 안내

Geoffrey Seiler는 더치 브로스와 e.l.f. 뷰티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다. The Motley Fool스타벅스, 타깃, 얼타 뷰티, e.l.f. 뷰티 주식을 보유 및 추천하며, 더치 브로스를 추천한다다. The Motley Fool에는 공시 정책이 있다다.

본문에 나타난 견해와 의견은 글쓴이 개인의 것이며, Nasdaq, Inc.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을 수 있다다.


용어 설명 및 맥락

성장주(Growth Stocks): 현재 이익보다 매출·이익의 미래 성장성이 투자 포인트인 종목군을 의미한다다. 기술주 비중이 높지만, 본 기사처럼 외식·소비재에서도 강력한 성장주가 나온다다.

동일점포매출(Same-Store Sales): 일정 기간 동안 기존 점포에서 발생한 매출 증가율을 뜻한다다. 신규 출점 효과를 제외하고 고객 충성도·메뉴 경쟁력·운영 효율 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다.

총이익률(Gross Margin): 매출에서 매출원가를 뺀 금액의 비율로, 제품 가격대·원가 구조·믹스의 영향을 받는다다. Rhode처럼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은 보통 총이익률이 높아, 기업 전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다다.

유통망 확대(Distribution Increase): 동일 브랜드의 판매 채널을 더 많은 리테일러와 지리적 권역으로 넓혀가는 전략을 의미한다다. e.l.f.의 사례처럼 세포라 → 얼타·타깃으로 확장될 경우, 수요 포착·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동시에 일어난다다.

더블다운(Double Down): 특정 종목에 대한 추가·강화 추천을 의미하는 마케팅 용어로, 향후 유망하다고 판단할 때 재차 강조하는 신호로 사용된다다.


기자 해설: 투자 포인트와 체크리스트

더치 브로스의 핵심은 확장 속도와 점포 경제성이다다. 드라이브스루 중심의 소형 점포 포맷자본 효율성이 높고 투자금 회수가 빠른 구조로, 전국 7,000개라는 장기사업계획의 실행력을 뒷받침한다다. 여기에 핫 푸드의 본격 도입은 체류 시간과 객단가를 끌어올릴 수 있는 촉매로 작동한다다. 관건은 메뉴 품질·오퍼레이션 단순성·드라이브스루 대기시간 간의 균형이며, 초기 파일럿의 성과전국적 스케일로 일관되게 복제할 수 있는가가 승부처다다.

e.l.f. 뷰티브랜드 포트폴리오유통 레버리지가 맞물린 전형적 플랫폼형 소비재로 볼 수 있다다. Rhode는 이미 세포라에서 시장 반응을 확인했으며, e.l.f.의 제조·상품기획·마케팅 역량을 통해 신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다다. 얼타·타깃 등 추가 채널 확장은 판매 탄력성을 키우는 한편, 프리미엄 가격대의 높은 마진은 회사의 수익성 체질 개선을 가속할 수 있다다. 중단기적으로는 관세·공급망 등 운영 변수에 대한 관리와, 브랜드 희석 없이 포트폴리오 간 포지셔닝을 명확히 하는 일이 중요하다다.

두 기업 모두 내재 성장 동력(유통·제품·확장)과 브랜드 파워를 보유했으며, 시장 전반의 소비 심리경쟁 구도가 외생 변수가 될 수 있다다. 투자자는 동일점포 지표의 추세, 신규 매장 회수기간, 제품 믹스 변화, 유통 채널 확대의 속도 등을 지속 점검할 필요가 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