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티커: VEA)와 SPDR Portfolio Developed World ex-US ETF(티커: SPDW)는 울트라 로우 코스트를 앞세운 대표적 해외 선진국 주식형 ETF다. 두 상품 모두 최근 수익률이 유사한 흐름을 보였으나, VEA는 더 넓은 종목 보유와 압도적으로 큰 운용자산(AUM)으로 차별화된다고 평가된다.
2025년 11월 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두 ETF는 모두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 주식에 투자해 글로벌 분산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호소력이 크다. 비용, 성과, 포트폴리오 구성을 기준으로 보면 공통점이 많지만, 포트폴리오의 폭과 규모에서 VEA가 돋보인다.
핵심 포인트(Key Points)
– 두 ETF 모두 총보수 0.03%로 업계 최저 수준의 비용 구조를 제공한다.
– Vanguard의 VEA는 보유 종목 수가 SPDW 대비 약 60% 더 많다.
– VEA는 3년·5년·10년 누적 기준으로 근소하게 우위의 수익률을 보여 왔다.
– “다음 세대 백만장자를 만들 수 있는 10개 종목”과 관련한 참고 링크가 함께 제공됐다.
스냅샷: 비용과 규모(SNAPSHOT)
발행사(Issuer): SPDW—State Street의 SPDR / VEA—Vanguard
총보수(Expense ratio): 각각 0.03%
1년 수익률(2025년 10월 28일 기준): SPDW 21.4% vs VEA 21.2%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SPDW 2.6% vs VEA 2.7%
운용자산(AUM): SPDW 320억 달러 vs VEA 2,508억 달러
주: 베타(Beta)는 S&P 500 대비 가격 변동성을 의미하며, 여기서의 수치는 최근 5년 주간 수익률로 산출됐다*.
두 상장지수펀드(ETF)는 연 0.03%만을 비용으로 부과하는 동일한 초저비용 구조를 제공한다. 배당 측면에서는 VEA(2.7%)가 SPDW(2.6%) 대비 소폭 더 높은 현금흐름을 제공한다.
성과 및 위험 비교(PERFORMANCE & RISK)
– 최대 낙폭(Max drawdown, 5년): SPDW (30.20%) vs VEA (29.71%)
– 5년간 1,000달러 투자 가정시 성장액: SPDW 1,546달러 vs VEA 1,555달러
포트폴리오 내부(WHAT’S INSIDE)
VEA는 캐나다·유럽·태평양 전역의 대형·중형·소형주를 포괄하는 약 3,900개 선진국 종목으로 구성된 광범위한 지수를 추종한다. 섹터 비중은 금융(24%), 산업재(19%), 기술(11%) 순으로 높다. 상위 보유종목은 ASML 홀딩, 삼성전자, SAP 등으로, 각각 펀드 내 비중은 소수점대의 분산된 비중에 그친다. 풀 리플리케이션(full-replication) 전략과 18.3년의 운용 이력은 지수 순도(index purity)와 폭넓은 분산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
반면, SPDW는 2025년 10월 29일 기준 약 2,400개 종목을 보유하며, 마찬가지로 미국을 제외한 선진국에 집중한다. 섹터 비중은 금융(23%), 산업재(19%), 기술(10%)이 상위권이다. 대표 보유 종목으로는 네슬레, 도요타자동차, 노바티스 등이 언급된다. 다만 2025년 10월 30일 기준 상위 3개 종목은 VEA와 동일하다고 제시됐다. 두 펀드 모두 구조적 특이사항(structural quirks)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 투자 가이드는 별도 링크로 안내됐다.
Foolish Take
SPDW는 명성이 높은 자산운용사 State Street(스테이트 스트리트)의 SPDR 브랜드가 운용하며, Vanguard 또한 저비용 뮤추얼펀드와 ETF로 잘 알려져 있다. 두 상품 가운데 선택은 개별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목표에 좌우될 수 있다.
양 펀드의 상위 3개 보유종목은 동일하다. 그 이외 영역에서 VEA는 보유를 더욱 광범위하게 분산한다. 이미 언급했듯, VEA는 보유 종목 수가 더 많다. 지역 배분을 보면 VEA는 유럽 52%, 태평양 35%, 북미 11%를 차지한다. SPDW는 일본, 영국, 캐나다, 프랑스에 절반 이상이 배분되어 있다.
수익률과 배당수익률이 유사한 만큼, 투자자는 기존 포트폴리오의 나머지 자산 배분과의 중복·보완 관계를 기준으로 두 ETF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제언이 따른다. 두 운용사 모두 건전한 투자운용사로 평가된다.
용어 설명(GLOSSARY)
– ETF: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증권 바스켓형 펀드.
– 총보수(Expense ratio): 펀드가 투자자 자금을 운용하며 부과하는 연간 수수료(퍼센트).
–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 연간 배당금을 현재 가격으로 나눈 비율.
– 베타(Beta): S&P 500 등 시장 전체 대비 해당 자산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
– AUM(운용자산): 펀드가 투자자 대신 운용 중인 자산의 총 시장가치.
– 최대 낙폭(Max drawdown): 특정 기간 동안 고점 대비 저점까지의 최대 하락률.
– 풀 리플리케이션(Full-replication): 목표 지수 구성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전부 보유하는 지수추종 방식.
– 섹터 배분(Sector allocation): 업종별 투자 비중.
– 대형/중형/소형주: 시가총액 규모에 따른 분류(대·중·소).
– 선진국 시장(Developed markets): 일본, 캐나다, 서유럽 등 선진 경제·금융시장 보유 국가.
– 지수 순도(Index purity): 펀드가 목표 지수의 구성·성과를 얼마나 가깝게 추종하는지의 정도.
어디에 1,000달러를 투자할 것인가(WHERE TO INVEST $1,000 RIGHT NOW)
애널리스트 팀의 종목 추천이 시장을 크게 상회한 사례가 있다고 소개된다.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1,072%로, 같은 기간 S&P 500의 194%를 상회했다는 수치가 제시됐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매수하기 좋은 10개 종목을 공개하고 있다. 관련 종목 목록은 가입 시 확인 가능하다는 안내가 덧붙는다. 주: Stock Advisor 수익률 기준일은 2025년 10월 27일.
공시(Disclosures)
Howard Smith는 기사에 언급된 종목에 보유 포지션이 없다. The Motley Fool은 ASML과 Vanguard FTSE Developed Markets ETF를 보유·추천하고, Nestlé(네슬레)를 추천한다. The Motley Fool의 공시 정책이 제공된다.
본 기고문의 견해와 의견은 전적으로 작성자 개인의 것이며, 나스닥(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다.
분석 및 시사점(전문가 관점)
비용이 동일할 때 ETF 간 차별화 요인은 포트폴리오의 폭, 지수 추종 방식, 운용자산 규모에서 도출되는 경우가 많다. 본 기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VEA는 더 많은 종목 보유와 풀 리플리케이션 접근을 통해 지수 순도와 분산 강도를 강조한다. 반면 SPDW는 보유 종목 수가 상대적으로 적지만, 주요 선진국 중심으로 구성해 핵심 시장 노출을 제공한다. 두 상품의 5년 성과 차이가 미미하고 최대 낙폭 또한 근접하다는 점은, 리스크-리턴 프로파일이 유사하게 관리되어 왔음을 시사한다.
투자 실무 관점에서, 이미 미국 외 선진국 노출을 갖춘 포트폴리오라면 보유 자산과의 중복 국가·섹터를 점검하고, 배당수익률과 세전·세후 현금흐름을 비교하는 접근이 유효하다. 또한 지표상 운용자산(AUM) 차이는 일반적으로 거래 유동성과 스프레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매수·매도 체결 효율을 중시하는 투자자는 해당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약하면, VEA는 광범위 분산과 지수 충실도, SPDW는 핵심 선진국 익스포저라는 각자의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 목적과 기존 보유 자산의 구조에 맞춘 선택이 합리적이다.
투자자 체크리스트
– 목표: 미국 제외 선진국 광범위 분산 vs 핵심국가 집중 중 무엇이 필요한가?
– 비용: 총보수는 동일(0.03%). 그 외 거래 비용·스프레드는 계좌별로 상이할 수 있다.
– 소득: 배당수익률은 VEA 2.7%, SPDW 2.6%로 근소한 차이.
– 리스크: 5년 최대 낙폭이 유사하므로 개인 위험허용도와 보유기간을 점검.
– 중복: 기존 포트폴리오의 지역·섹터·종목 중복을 사전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