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에 따르면, 지난 10월 미국 증시는 연준(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와 빅테크 혼조 실적, 미·중 무역협상 지연이라는 복합 변수를 뚫고 S&P 500 지수가 무려 열 번의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랠리를 이어 갔다.
2025년 11월 1일, 인베스팅닷컴(Investing.com)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상승장의 전략적 핵심은 올해 내내 시장을 주도하던 ‘매그니피슨트 7(Mag 7)’ 대형 기술주에서 벗어나, 중·소형 성장주로 자금을 재배분한 투자자들이었다. 이는 특정 소수 종목 편중에서 벗어나 분산 효과를 극대화한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InvestingPro 유료 회원들은 이러한 포트폴리오 재편 효과를 AI 기반 추천 리스트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월 구독료 10달러에 불과한 서비스가 10월 한 달간만 네 종목에서 35%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회원들에게 ‘올해 최고의 달’이라는 찬사를 끌어냈다.

10월 미국 중·소형주 최고 수익 종목*
• Emergent Biosolutions(NYSE:EBS): 10월 수익률 +39.72%
• Community Health Systems(NYSE:CYH): +31.95%
• Profrac Holding(NASDAQ:ACDC): +33.08%
• ViaSat(NASDAQ:VSAT): 10월 +32.91%, 8월 추천 이후 누적 +137.19%
또한 AI가 선정한 S&P 미드캡 400 종목 중 30%가 10% 이상 급등해, 같은 기간 해당 지수를 5.06%포인트 앞섰다.
글로벌 추천주 수익률도 두드러졌다.
• LG화학(051910.KS): +41.21%
• 현대중공업지주(267250.KS): +30.82%
• 도럴그룹 재생에너지(TASE:DORL): +37.51%
• 야마이치 일렉트로닉스(6941.T): +34.26%
• 글로벌 야트림 홀딩(GLYHO.IS): +32.98%
• 튀르키예 시고르타(TURSG.IS): +35.38%
• 코로나도 글로벌 리소시스(ASX:CRN): +32.73%
• 엔텔(BCS:ENTEL): +33.49%
• 유니레버 인도네시아(OTC:UNLRY): +46.63%
이 외에도 35% 이상 급등한 종목이 다수였다. AI 추천 리스트의 위력에 대해 기자가 산업계 전문가에게 문의한 결과, “예측 모델이 누적 15년치 재무 데이터를 학습해 150개 이상의 검증된 가치·퀀트 모델을 실시간으로 결합한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AI 추천주 알고리즘은 매월 최대 20개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교체·편입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자동화합니다. 개별 투자자의 감정적 결정 위험을 줄인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구독 안내 앱 사용자와 웹 사용자는 각각 별도 링크를 통해 할인 가입이 가능하다. 서비스 출시(미국: 2023년 11월, 글로벌: 2025년 1월) 이후 기술주 포트폴리오는 총 148.09%의 수익률을 기록해 S&P 500 대비 109.30%포인트 초과 달성했다.
10월 운용 성과 요약
• 79.55%의 포트폴리오가 플러스 수익
• 전체 종목 평균 수익률 +6.54%
• 승자 종목이 패자 종목 대비 6.68% 우위
• 최고 전략 10월 수익률 11.8%, 벤치마크 초과 8.0%
AI 주식 선택 메커니즘은 무엇이 다른가?
모델은 월초마다 ▲추가 ▲유지 ▲제외 세 단계로 종목을 정밀 조정한다. 이렇게 도출된 균등 가중 포트폴리오는 투자자가 편향 없이 성과를 평가할 객관적 기준점을 제공한다.
알고리즘 백테스트 결과, 12년간 ‘Tech Titans’ 전략은 동일 기간 S&P 500 대비 24배의 자산 증식을 보여 줬다. 가령 10만 달러를 초기 투자했다면 242만 100달러로 불어난다는 계산이다.
낯선 용어 해설
매그니피슨트 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 등 시가총액 상위 7대 빅테크를 일컫는 애칭.
S&P Midcap 400: 스탠다드앤드푸어스가 산출하는 시가총액 2~10조 원대(미 기준) 중형주 400개로 구성된 지수.
스몰캡·미드캡: 시가총액 규모를 기준으로 한 분류로, 각각 중소형주를 의미한다.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대형주 쏠림이 해소되는 구간에서 퀀트·AI 전략은 종목 발굴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다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는 손절 및 교체 시그널을 준수하는 ‘기계적 투자’가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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