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토안보부 장관 크리스티 노엄은 화요일, 콜로라도 시위대 화재 공격 혐의를 받는 남성 모하메드 솔리만의 가족이 연방 요원에 의해 구금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3일, CNBC뉴스(cnbc.com)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이집트 국적의 45세 모하메드 솔리만이 콜로라도에서 하마스에 의해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의 석방을 요구하는 집단을 공격한 사건과 관련하여 솔리만의 가족이 이 사실을 알고 있었거나 지원했는지를 조사 중이다.
솔리만은 기혼으로 5명의 자녀가 있다. 노엄 장관은 “오늘 DHS와 ICE는 콜로라도 주 볼더에서 테러 혐의가 있는 불법 이민자 모하메드 솔리만의 가족을 ICE에 인계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밝혔다. 또한 이 테러리스트가 법의 최대 한도 내에서 기소될 것이며, 그의 가족이 이 끔찍한 공격을 알고 있었는지, 어떠한 지원을 하였는지를 조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솔리만은 해당 공격을 1년 동안 계획했으며, 딸이 학교를 졸업한 후 실행에 옮기기로 기다렸다고 밝힌 바 있다. 솔리만은 시위대에게 자작 소화기와 화염병을 던지며 공격할 때 “팔레스타인 해방!”이라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8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되었다. 그는 주법원에서 살인 미수, 폭행 및 화염병 소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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