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ers, 200일 이동평균선 돌파…주가에 ‘기술적 강세’ 신호

Waters Corp.(티커: WAT)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DMA)을 상향 돌파했다. 20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307.95까지 오르며 이전 200일 이동평균선인 $306.08를 넘어선 것이다. 이 시점에서 주가는 전일 대비 약 2.1%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됐다.

2025년 10월 20일, 나스닥닷컴 보도에 따르면, 이번 돌파는 WAT의 중·장기 추세가 상방으로 전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이동평균선 돌파 여부를 통해 매수·매도 타이밍을 가늠하는 경우가 많다.

보도 자료에 첨부된 차트에 따르면, 지난 52주 동안 WAT 주가는 $231.90까지 밀렸다가 $367.21까지 치솟은 바 있다. 현재가인 $307.44는 해당 범위의 중상단에 위치한다. Waters 200일 이동평균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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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일 이동평균선은 통상 ‘장기 추세선’으로 불리며, 이를 상향 돌파하면 기술적으로 강세(불리시) 신호

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하향 돌파하면 약세(베어리시) 신호로 읽힌다. 이번처럼 200일 DMA를 넘은 종목을 검색해 매수 기회를 탐색하는 투자자도 많다.

52주 신고·신저가 역시 시장 참여자들이 주가의 상대적 매력도를 판단할 때 참고하는 지표다. WAT의 현 주가는 52주 고점($367.21) 대비 약 16% 낮고, 52주 저점($231.90) 대비 약 33% 높은 수준이다.

나스닥닷컴은 “최근 9개 종목이 200일 DMA를 돌파했다”고 덧붙이며, 투자자에게 추가 종목 목록을 제시했다. 해당 링크는 MarketNewsVideo.com의 ‘Ten Stocks Above 200 DMA’ 슬라이드쇼로 연결된다.

기사 말미에는 기관투자자의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외부 링크가 함께 제시됐다. 구체적으로는 MUNI, BSQR, YRCW 등 여러 종목에 대한 HoldingsChannel.com의 데이터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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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짚어주는 핵심 개념

1) 200일 이동평균선(DMA)
최근 200거래일(약 10개월)의 종가를 평균내 그린 선으로, 개별 종목의 중·장기 추세를 판단할 때 널리 쓰인다. 주가가 이를 넘어서면 ‘장기 상승세’가 시작됐다는 심리적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2) 52주 고점·저점
최근 1년간 기록한 최고가와 최저가를 뜻한다. 현재 주가가 고점 대비 얼마나 떨어졌는지, 혹은 저점 대비 얼마나 반등했는지 파악할 때 유용하다.

3) 거래량·거래대금
이동평균 돌파의 신뢰도를 높이려면 평소보다 많은 거래량이 동반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본 기사에서는 거래량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았다.

※ 본 기사에 언급된 수치는 기사 작성 시점의 공시·차트를 기반으로 하며, 향후 변동 가능성이 있다. 투자 판단은 독자 본인의 책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