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의 발전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며 혁신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6월 3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IDC는 2030년까지 AI 관련 서비스에 쓰여진 1달러당 4.60달러의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유엔 무역개발회의의 보고서에 따르면 AI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25배 성장하여 2033년에는 4조 8천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1. 브로드컴
브로드컴(NASDAQ: AVGO)은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되는 특수 애플리케이션 전용 집적 회로(ASIC)와 네트워킹 칩을 제작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거대 기업들이 브로드컴의 AI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AI 훈련 및 추론 비용을 절감하고, 고가의 GPU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
현재 세곳의 대규모 클라우드 고객들이 브로드컴의 커스텀 가속기를 AI 데이터 센터에 사용하며 차세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협력하여 향후 3년간의 제품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더욱 진보된 커스텀 프로세서와 네트워크 칩을 개발하고 있다.
2. 램리서치
램리서치(NASDAQ: LRCX)는 반도체 제조 장비를 생산하며, 이는 스마트폰, 자동차, 컴퓨터, 데이터 센터의 칩 제작에 사용된다. AI 칩 수요 증가로 인해 램리서치의 시장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
TSMC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같은 반도체 대기업들이 대규모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어 램리서치는 향후 몇 년간 매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석가들은 램리서치의 매출이 올해 18.2억 달러로 22% 증가하고, 이익도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