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화요일 거래 종료 후 대만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석유, 가스 및 전기 부문과 플라스틱 부문에서의 손실이 주가 하락을 이끈 결과다.
6월 3일, 대만 가중지수(Taiwan Weighted Index)는 종가 기준으로 1.61% 하락했다. 이 날 가장 높은 실적을 보인 종목은 유니버설 주식회사(TW:1325)로, 9.97% 상승해 종가 39.70을 기록했다. 미크로텍 인터내셔널(TW:2305)은 9.71% 상승해 11.30으로, 난야 테크놀로지(TW:2408)는 9.23% 상승해 45.55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인 종목은 글로벌 브랜드 매뉴팩처(TW:6191)로, 9.97% 하락해 86.70를 기록했다. 포춘 오리엔탈(TW:2491)은 종가 기준으로 7.50% 하락하며 11.10을, 한스타 보드(TW:5469)는 7.20% 하락해 60.60으로 장을 마쳤다.
대만 증권 거래소에서 하락 종목은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 한편, 유니버설 주식회사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9.97% 상승해 39.70을 기록했다.
다른 시장에서는 7월 인도되는 원유가 0.35% 상승해 배럴당 62.74달러에 거래되었고, 8월 인도되는 브렌트유는 0.22% 상승해 배럴당 64.77달러를 기록했다. 8월 금 선물 계약은 0.21% 하락해 트로이 온스당 3,389.92달러에 거래되었다.
USD/TWD는 0.06% 하락해 29.98을 기록했고, TWD/CNY 환율은 0.08% 변동 없이 0.24로 유지되었다. 미국 달러 지수 선물은 0.16% 상승해 98.79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