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 Funding America 부사장, 사전 매도 계획 따라 500주 처분…비트코인 채굴 성장·재무 지표 주목

LM Funding America, Inc.(NASDAQ:LMFA)의 운영담당 부사장 라이언 H. 듀런(Ryan H. Duran)은 최근 회사 보통주를 매도한 사실을 공시했다.

2025년 9월 17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2024년 6월 5일에 이뤄졌으며 듀런 부사장은 주당 3.3101달러에 500주를 처분해 총 1,655달러의 거래 가치를 기록했다.

이번 매도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Rule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일정에 따라 집행됐다. 해당 규정은 내부자가 비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해 거래했다는 의혹을 방어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해진 가격·수량·기간에 따라 거래하도록 허용한다. 즉, 이번 매도는 내부 정보와 무관한 사전 계획된 거래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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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도 이후에도 듀런 부사장은 19,818주의 보통주를 보유해 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의지를 유지했다.

또한 그는 2021년 제정된 옴니버스 인센티브 플랜(Omnibus Incentive Plan)에 따라 스톡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옵션은 차등 가속·근속 연동 같은 베스팅(권리확정) 조건이 적용되는 파생증권이다.

시장 참여자는 내부자 매매 동향을 기업가치 판단의 보조지표로 활용한다. 다만 내부자의 매도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세금 납부·현금 확보 등 다양한 사유가 존재하므로, 매도 행위만으로 기업 신뢰 저하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

델라웨어주에 법인을 두고 플로리다주 탬파에 본사를 둔 LM Funding America는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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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실적 및 사업 다각화

최근 LM Funding America는 2024년 1분기 비트코인 채굴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장을 보고했다. 회사는 86.4BTC(약 460만 달러 상당)를 채굴하며, 순이익 190만 달러와 코어 EBITDA 440만 달러를 달성했다.

현재 약 5,900대의 채굴기가 614페타해시(PH/s) 규모 연산력을 제공하고 있어, 추가 확장 및 비용 절감 전략을 추진할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페타해시란 1초에 1천조 번의 해시 연산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회사 측은 채굴 시설을 인공지능(AI) 연산 장비 호스팅 사업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2025년 시행 예정인 규제 법안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3월에 7만4,000달러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를 신뢰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LM Funding America가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 및 인프라를 적극 관리하며 주주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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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거래 속에서도 LM Funding America는 투자자가 주목할 만한 복합적 재무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182만 달러로 비교적 소형주에 속한다.

특히 최근 12개월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이 0.26에 불과해, 장부가 대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주가 흐름도 단기적으로 강세다. 1주일 총수익률이 23.75%, 1개월 총수익률이 61.63%에 달했다.

그러나 P/E(주가수익비율)이 –1.17로 나타나듯, 회사는 현금 소모 속도가 빠르며 올해 흑자 전환이 어렵다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중론이다. *P/E 음수는 순손실 상태임을 의미*

투자플랫폼 InvestingPro는 LM Funding America의 공정 가치 추정치와 298.42%에 달하는 최근 매출 성장률 등 총 14가지 세부 투자 팁을 제공한다. 회원제 서비스 할인코드 PRONEWS24 입력 시 연간·2년 구독료를 추가 10% 낮출 수 있다.


“본 기사는 AI 지원으로 작성됐으며, 최종 편집자의 검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