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섹터에 투자하려는 개인 투자자에게, 현재 시점에서 5,000달러로 매수해 장기 보유(포에버 홀딩)를 고려할 만한 종목으로 Eli Lilly, AbbVie, Intuitive Surgical 세 기업을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된다.
2026년 1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헬스케어 섹터는 최근 연도에 전체 시장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였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는 우량기업들이 다수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체중감량 치료제와 로봇 수술, 면역질환 치료제 등 특정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영원히 보유해도 좋을’ 후보군을 제시했다.
Eli Lilly: 세계 최대 헬스케어 기업으로 부상한 성장주
지난해 Eli Lilly는 헬스케어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가총액 1조 달러(트릴리언 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회사의 핵심 영역에서의 시장 지배력과 빠르게 성장하는 체중감량(비만) 치료제 시장에서의 리더십이 반영된 결과다. 보고서는 특히 Eli Lilly의 티르제파티드(tirzepatide)가 체중 관리, 당뇨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까지 적응증을 확대한 가운데,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화합물이 되었고 당분간 매출 성장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로 회사가 개발 중인 Orforglipron은 경구용 당뇨 및 체중감량 치료제로서 2026년 내 승인(예상)을 기대하고 있다. * 이러한 파이프라인의 성과는 Eli Lilly의 향후 수익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로 꼽힌다.
또한 Eli Lilly는 면역학과 종양학 등 다른 치료 분야에서도 임상적 진전을 보이고 있으며,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슈퍼컴퓨터 구축 등 혁신적 연구개발(R&D)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AI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는 전체 신약 허가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비용 효율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투자 관점의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우호적 시나리오에서 티르제파티드와 Orforglipron 등의 치료제가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면 향후 수년간 매출과 이익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 반면, 규제 승인 지연, 경쟁 약물의 등장, 가격 압력 등은 실적 성장의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 기사 원문은 단순 비교를 통해 현재 5,000달러로 Eli Lilly 주식 4주를 매수할 수 있다고 예시했다.
AbbVie: 배당 성장의 강자와 안정적 현금흐름
AbbVie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형 제약사로, 보고서는 특히 면역학(Immunology) 부문에서의 성과를 주목했다. Skyrizi와 Rinvoq라는 면역억제제(또는 면역조절제)는 여러 적응증에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Botox(보툴리눔 톡신) 계열 제품군 등은 지속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한다.
AbbVie는 2023년 자사 최고 매출 품목이던 Humira(휴미라)의 특허권 소멸로 인한 도전에 직면했으나, 보고서는 회사가 견고한 재무구조와 넓은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이를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향후 특허 만료에 대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제품을 발굴·상용화할 시간을 확보하고 있다.
무엇보다 AbbVie는 배당 성장주(Dividend King) 그룹에 속하며, 50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배당을 중시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특성이다. 기사에서는 현재 수준에서 5,000달러로 AbbVie 주식 23주를 매수할 수 있다는 계산을 제시했다.
Intuitive Surgical: 로봇 수술 분야의 선도 기업
Intuitive Surgical은 로봇보조수술(RAS, Robotic-Assisted Surgery) 시스템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da Vinci 시스템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회사는 강력한 매출과 수익을 창출하면서 설치기반(Installed base)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보고서는 특히 의료기관이 한 번 da Vinci를 도입하면 높은 스위칭 비용(switching costs)으로 인해 경쟁 제품으로 전환하기 어렵다는 점을 회사의 경쟁우위로 지목했다.
다빈치 시스템은 단순 장비를 넘어 외과의사 교육과 레지던시(전공의 훈련) 프로그램에서도 활용된다. 병원이 장비를 구매하고 의료진 교육에 상당한 시간을 투자한 이후에는 대체 장비로의 전환 유인이 낮아진다. 이 구조는 Intuitive가 로봇 수술 분야에서 장기적 우위를 유지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술 건수(Procedure volume)가 증가하면 기기 및 소모품(악세서리) 수요도 동반 상승하여 매출 성장으로 연결된다. 또한 고령화 인구 증가와 수술적 치료 수요의 확대는 중장기적 구조적 수요 요인이다. 기사에서 예시로 든 바에 따르면, 5,000달러로 Intuitive Surgical의 주식 9주를 매수할 수 있다.
전문 용어 설명
스위칭 비용(switching costs)은 소비자나 조직이 기존 제품·서비스를 다른 경쟁 제품으로 바꿀 때 발생하는 금전적·시간적·조직적 비용을 말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장비 도입 비용, 임상 워크플로 재구성, 의료진 교육 비용 등이 스위칭 비용에 해당한다.
면역억제제(immunosuppressant)는 면역반응을 억제해 자가면역질환이나 일부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을 의미한다. 이러한 약물은 적응증이 넓고 환자군이 꾸준히 존재하기 때문에 제약사에 안정적 매출원이 된다.
특허권 소멸(patent exclusivity)은 한 약물이 일정 기간 동안 경쟁사의 복제제 출시에 대해 보호받는 기간을 말한다. 특허 만료 시 복제약(제네릭·바이오시밀러)의 등장으로 처방 매출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다.
투자 시 고려할 리스크와 향후 영향 분석
이들 세 기업은 각자의 핵심 사업에서 구조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단기적·중장기적 리스크는 상이하다. Eli Lilly는 체중감량 치료제의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지만, 규제 승인 지연, 경쟁 약물 출현, 가격 규제 강화 가능성은 실적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또한 신약의 안전성 이슈가 발생하면 단기간에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될 수 있다.
AbbVie는 배당과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방어적 포지션을 제공하나, 기존 블록버스터 약물의 특허 만료와 파이프라인의 성공 여부에 따라 장기 성장률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배당 정책은 투자자 기대를 지지하지만, 신제품 상용화 실패 시 주가의 상방 압력은 둔화될 수 있다.
Intuitive Surgical의 경우 로봇수술에 대한 수요 확대와 설치 기반 확대는 매출의 견인 요인이지만, 경쟁사 진입과 제품 다각화, 병원 예산 제약, 의료보험의 보상 정책 변화 등은 단기적 수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금융시장에서 이들 기업의 주가는 기술적·기본적 요인에 모두 민감하다. 예컨대, 주요 제품의 승인·판매 호조는 밸류에이션(Valuation) 상향을 정당화해 주가 상승을 유도할 수 있으며, 반대로 규제·임상 실패는 단기 급락을 초래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분산투자와 리스크 관리를 병행한 장기 보유 전략이 권장된다.
추가적 투자 참고사항
리포트는 또한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종목을 재평가하라고 제안한다. 예를 들어, 어떤 투자자는 고성장 중심(Eli Lilly)을, 어떤 투자자는 배당·안정성 중심(AbbVie)을, 또 다른 투자자는 기술·구조적 성장(Intuitive Surgical)을 선택할 수 있다. 각 기업에 5,000달러를 동일 분할로 투자하거나,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식이 실용적 방법으로 제시된다.
원문 관련 공개 정보에 따르면, Prosper Junior Bakiny는 Eli Lilly와 Intuitive Surgical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Motley Fool은 AbbVie와 Intuitive Surgical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사에 표현된 견해는 기사 작성자의 의견으로서 반드시 나스닥닷컴의 공식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