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전 SPDR S&P 500 ETF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지금 가치는 약 2만8,400달러였다

SPDR S&P 500 ETF(SPY)는 1993년 1월 출범 이후 장기 보유형 투자자들에게 가장 단순하면서도 유력한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1월 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DR S&P 500 ETF는 출범 이후 평균 연평균 수익률이 연 10.7%에 달했으며, 누적 수익률은 약 2,740%에 이른다. 이 기록은 33년간의 장기 보유 전략이 얼마나 강력한 복리효과를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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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수치로 보면, 1993년 SPY에 단돈 $1,000를 투자했을 경우 현재 가치는 약 $28,400에 달한다. 2025년 12월 30일 기준 운용자산은 약 $7180억(약 $718 billion)으로,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ETF들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지수 구성의 변화와 섹터 비중의 이동

출범 초창기인 1990년대 초반에는 에너지, 산업재 및 소비재 업종이 인덱스 내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당시 기술 섹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5%에 불과했다. 이후 기술 섹터는 점진적인 확대를 거쳐 닷컴 버블 직전 약 35% 수준까지 급등했으며, 금융 섹터는 금융 위기 직전 약 22%까지 확대된 뒤 금융 위기 동안 단기적으로 한 자릿수로 축소됐다. 최근에는 다시 기술 섹터가 지수를 주도하며 약 3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 같은 섹터 비중의 변화는 지수 성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한 섹터가 성장 국면을 맞으면 지수 전체의 수익률을 끌어올리고, 특정 섹터의 약세는 지수 성과를 둔화시킨다. SPY는 지수 구성의 이러한 변화를 그대로 추종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경제 구조 변화와 기술 혁신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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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와 S&P 500에 대한 설명

ETF(상장지수펀드, Exchange-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매매되는 투자신탁으로, 특정 지수(예: S&P 500)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금융상품이다. ETF는 일반적으로 낮은 비용비율과 즉시 거래 가능한 유동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S&P 500은 미국 대형주 500개로 구성된 시가총액 가중 지수로, 미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벤치마크로 널리 사용된다. AUM(운용자산총액, Assets Under Management)은 해당 ETF가 운용하는 전체 자금규모를 의미하며, 규모가 큰 ETF는 높은 유동성과 낮은 비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지금 SPY를 사야 하는가?

기사에서는 SPDR S&P 500 ETF Trust(SPY)를 지금 매수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덧붙이고 있다. 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은 현재 투자 매수 추천 목록 상위 10종목을 제시했으며, 그 목록에는 SPY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해당 서비스의 과거 추천 성과를 예로 들면 2004년 12월 17일에 넷플릭스가 추천되었을 때 당시 $1,000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490,703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 추천 시 $1,000는 현재 약 $1,157,689가 되었다고 한다.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966%로, 같은 기간 S&P 500의 194%을 크게 상회한다고 명시되어 있다(수치 기준일: 2026년 1월 5일).

이와 같은 비교는 능동적 종목 선별 전략이 장기적으로 큰 초과성과를 기록할 수 있음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시장 타이밍과 개별 종목 선정의 난이도를 환기시킨다. SPY와 같은 인덱스 ETF는 광범위한 분산투자를 제공하는 반면, 개별 종목의 폭발적 수익을 노리는 투자전략은 더 큰 변동성과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


향후 전망과 투자 시사점

과거 33년간의 성과는 역사적 사실로서 장기 보유 전략의 강력한 복리 효과를 입증한다. 다만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특히 최근처럼 기술 섹터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는 섹터 집중 위험(concentration risk)이 상존한다. 기술 섹터의 높은 비중은 시장의 오름세를 크게 증폭시킬 수 있지만, 기술 업종의 급락 시 지수 전체가 민감하게 하락할 가능성도 내포한다.

투자자 관점에서 실무적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자산배분(Asset Allocation)을 통해 섹터 및 자산군 간 분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장기 목표와 위험수용도를 명확히 한 뒤 인덱스 투자와 개별종목 투자를 적절히 병행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셋째, 운용자산 규모(AUM)와 유동성, 운용보수(Expense Ratio) 등 ETF의 구조적 특성을 고려해 비용 대비 효용을 평가해야 한다.

금리, 인플레이션, 글로벌 경기흐름 등 거시 변수는 향후 S&P 500의 수익률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예컨대 금리 상승 시 밸류에이션 압박으로 성장주의 수익률이 둔화될 수 있고, 반대로 경기 회복 국면에서는 기업 이익 개선으로 지수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단일 지표가 아닌 다각적 거시·미시 지표를 토대로 포지셔닝을 검토해야 한다.


투자 유의사항 및 공시

기사 원문에는 해당 분석가 David Dierking가 언급한 바와 같이 본문에 언급된 개별 종목들에 대한 개인적 보유 포지션이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Motley Fool은 본 기사에 언급된 종목들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회사의 공시정책(Disclosure Policy)이 존재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본 보도 내용은 기사 작성자의 분석과 해석을 기반으로 한 것이며 반드시 투자판단의 최종 근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요약: SPDR S&P 500 ETF는 1993년 출범 이후 평균 연 10.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누적 약 2,740%의 성과로 출발 당시 $1,000 투자액은 현재 약 $28,400가 되었다. 2025년 말 기준 AUM은 약 $7180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