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이 투자자 수익률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10년 안에 10배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종목으로 꼽힌 세 기업을 분석한다.
2026년 1월 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기술주가 AI 테마의 힘으로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 가운데 Advanced Micro Devices(AMD), CoreWeave, Upstart Holdings가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로 제시되었다. 본 보도는 이들 기업의 사업구조, 최근 실적 지표, 밸류에이션 및 향후 시장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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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요약
Palantir는 2022년 저점 이후 32배 이상 상승했다는 사례가 제시되었고, 시장 조사 기관 Grand View Research는 2033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31%를 전망했다.
1. Advanced Micro Devices (AMD)
AMD는 AI 가속기(AI accelerator) 시장에서 선두주자인 Nvidia보다 뒤처져 있지만, 향후 Nvidia와 경쟁·추격할 수 있는 최초의 기업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회사는 차세대 AI 가속기인 MI450을 통해 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만약 MI450이 기대에 부응한다면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은 급격히 개선될 수 있다.
AMD는 전통적으로 CPU 시장과 PC용 반도체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며, 게임 및 임베디드(embedded) 사업부문에서도 기술력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회사는 장기적으로 매출의 연평균성장률(CAGR) 30%을 전망하고 있으며, 특히 AI 가속기를 설계하는 데이터센터 사업부문의 매출은 연평균 60%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주가는 2015년 저점 대비 13,000% 이상 상승했으며, 최근 1년간 주가도 70% 이상 올랐다. 다만 현재 주가수익비율(P/E)은 105배로 일부 투자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나, 향후 예상 이익을 반영한 선행 P/E는 약 53배로 낮아진다. 이런 밸류에이션 수준은 성장 잠재력을 믿는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로 해석될 수 있다.
2. CoreWeave
CoreWeave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생태계를 구축해 AI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AWS와 Azure 같은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가 전체 클라우드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CoreWeave는 GPU 기반의 AI 처리에 특화된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Nvidia GPU와의 호환성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는 고객 유입을 촉진하는 요소다.
CoreWeave는 자체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하는 부담을 떠안아 고객사가 직접 인프라를 운영하는 대신 아웃소싱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데이터센터 구축·관리 대신 CoreWeave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재무 실적에서는 빠른 성장과 그에 따른 비용 증가가 동시에 관찰된다. 2025년 1~9월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한 거의 36억 달러 수준이었다. 그러나 수요를 맞추기 위한 비용·비용성 지출이 같은 기간 263% 증가했고, 그 결과 이자비용이 거의 4배로 늘어나 8억4,100만 달러에 달했다. 순손실은 2025년 1~9월에 7억7,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억5,700만 달러의 손실보다 소폭 축소됐다.
주가는 최근 AI 섹터 조정과 이러한 손실 우려로 인해 52주 최고치 대비 약 6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매출 대비 가격(P/S) 비율은 7배 수준으로 평가된다. 고성장과 현절적 손실 구조가 공존하는 전형적인 ‘성장주’ 특성을 보인다.
3. Upstart Holdings
Upstart는 대출 심사(대출 평가) 시장에서 AI 기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으로 Fair Isaac의 FICO 점수가 1989년 이후 대출 심사 시장을 지배해왔으나 그 모델은 큰 변화가 적었다. Upstart는 이러한 전통적 방식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는 AI 모델을 제시하며 대출 심사 시장의 ‘파괴적 혁신’ 가능성을 내비친다.
Upstart의 평가지표는 2,500개 이상의 변수를 활용하며, AI를 통해 리스크를 세분화한다. 현재 판단의 약 91%는 인간 개입 없이 모델이 자동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는 전통적 도구 대비 101% 더 많은 신청자를 승인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대출 승인과 신용평가의 효율성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상승기에 타격을 받으며 주가가 하락했지만, 금리 완화 국면으로 접어들자 회복의 조짐이 보인다. 2025년 1~9월 매출은 6억8,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3,500만 달러로 흑자 전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팬데믹 이후 고점 대비 약 88% 하락한 상태이고, 매출 대비 가격(P/S)은 약 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용어 및 지표 설명
CAGR(연평균성장률)은 일정 기간 동안의 연간 복리 성장률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Grand View Research의 전망인 2033년까지의 CAGR 31%은 매출이나 시장 규모가 연평균 31%씩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P/E(주가수익비율)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이익 대비 주가 수준을 보여준다. P/S(주가매출비율)은 주가를 매출로 나눈 값으로 특히 적자를 내는 성장기업 평가에 자주 사용된다. 또한 AI 가속기는 대규모 연산을 요구하는 인공지능 학습·추론을 빠르게 처리하도록 설계된 반도체 또는 하드웨어를 뜻하며, 주로 GPU(그래픽처리장치)가 사용된다.
시장·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세 기업은 각기 다른 측면에서 AI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AMD는 하드웨어 측면에서 Nvidia의 지배력에 도전하며 가격 경쟁과 기술 혁신을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AMD의 MI450이 성능·전력효율 측면에서 기대를 충족한다면 데이터센터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GPU 시장의 구조적 변화가 발생할 수 있다. 이는 서버·클라우드 비용, AI 서비스 제공 단가, 관련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CoreWeave 같은 AI 특화 클라우드는 기업의 자체 데이터센터 투자 수요를 대체하면서 데이터센터 아웃소싱 수요를 증대시킬 수 있다. 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의 경쟁에서 기술·가격·전문화로 승부하는 지점은 전체 클라우드 컴퓨팅 비용 구조와 스타트업의 인프라 접근성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단, 현재의 재무구조(대규모 설비투자에 따른 이자비용 증대, 단기적 손실)는 단기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위험 요인이다.
Upstart의 경우 대출 심사 과정의 자동화·정교화는 금융권의 신용공급 방식과 소비자 대출 접근성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AI 기반 심사는 신용 평가의 포용성을 높여 더 많은 신청자를 승인할 수 있으나, 동시에 신용 리스크 관리의 정확성과 규제당국의 감독 이슈가 부각될 소지도 존재한다.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친 신용 사이클과 대출 조건이 바뀌면 소비·투자 활동에도 파급이 발생할 수 있다.
투자 시 유의사항
세 기업 모두 AI 성장 수혜주로 분류되지만, 공통적으로 고성장과 고변동성이라는 특성을 지닌다. CoreWeave는 대규모 설비투자로 인한 현금흐름 부담과 이자비용 확대가 단기 리스크이며, Upstart는 거시경제(금리·신용경색) 영향에 민감하다. AMD는 기술 경쟁 심화와 반도체 산업의 주기적 변동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는 각 기업의 제품 출시 성과(MI450 등), 실적 추이, 마진 개선 여부, 규제·거시 환경 변화를 면밀히 감시해야 한다.
보유 및 권고 사항(원문 출처 기재)
원문 기사 작성자 Will Healy는 Advanced Micro Devices, CoreWeave, Upstart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Advanced Micro Devices, Amazon, Microsoft, Nvidia, Palantir Technologies, Upstart를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Fair Isaac(FICO)에 대해서도 추천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은 Microsoft 관련 옵션 포지션을 일부 보유한다고 명시했다. 원문은 2026년 1월 1일자 보도이며, 해당 매체는 보도문 말미에 본문의 견해가 반드시 나스닥닷컴(Nasdaq, Inc.)의 견해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요약: 단기적 변동성은 크지만, AI 생태계의 장기 성장 전망과 기술·서비스의 채택 확장에 따라 이들 종목은 2036년까지 큰 폭의 상승 가능성을 가질 수 있다. 다만 각 기업별 리스크(설비투자 부담, 거시경제 민감도, 기술성능의 불확실성)를 충분히 고려한 분산투자와 장기적 관점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