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보유할 5대 인공지능(AI) 유망주

요약: 본보도는 향후 AI(인공지능) 투자가 대규모 시장을 형성할 가능성에 주목하며, 반도체(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축에서 활용될 만한 대표 종목 5개를 제시한다. 제시된 기업들은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칩, 클라우드 인프라, AI 모델·플랫폼, 그리고 민간·정부용 맞춤형 AI 솔루션 등 핵심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5년 12월 2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AI 시장은 현재 약 2,700억 달러(약 2700억 달러) 수준에서 향후 10년 내에 5.2조 달러(약 5조 2천억 달러)로 확대될 수 있다는 연구 추정(Roots Analysis)을 기반으로, 투자자들이 장기 보유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상장 기업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Nvidia AI showcase

주목

1. 엔비디아(NVIDIA)

시가총액과 기술적 영향력 측면에서 NVIDIA(NASDAQ: NVDA)는 AI 인프라의 중추로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용 가속기 GPU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GPU 점유율이 최대 92%에 달한다고 전해진다. 이는 AI 모델 훈련을 위한 원시 연산 능력(일종의 ‘마력’)을 제공하는 역할이다.

엔비디아의 CUDA 프로그래밍 모델은 개발자·기업이 자사 생태계에 깊게 묶이도록 만드는 경쟁력 있는 해자(모트)로 작용해 왔다. 주요 클라우드·하이퍼스케일러들이 이미 엔비디아 기반 인프라에 대규모로 투자한 점, 그리고 약 5,000억 달러 규모의 주문 잔액(order backlog)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회사의 지속적 모멘텀을 뒷받침한다. 다만, 향후 경쟁 심화 가능성은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리스크다.


2. 알파벳(Alphabet)

주목

Alphabet (NASDAQ: GOOGL/GOOG)는 방대한 소비자 서비스 생태계(Google 앱, YouTube, Android 등)와 Google Cloud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AI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한, 약 7%의 지분을 통해 SpaceX에 투자하고 있어 위성 인터넷(Starlink) 사업에 간접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특히 알파벳은 자체 설계 칩인 TPU(Tensor Processing Unit)를 개발해 자사 AI 모델인 Gemini를 학습시킨 경험이 있다. 회사는 향후 TPU를 외부에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어, AI 하드웨어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경쟁자로 부상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3.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icrosoft (NASDAQ: MSFT)는 세계 2위 클라우드 서비스인 Azure를 운영하며, 오픈AI(OpenAI) 지분을 약 27%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오픈AI의 상장 전 투자 대안으로서 간접적으로 노출되는 효과가 있다. 클라우드를 통한 AI 수요 증가는 Azure의 추가 성장을 견인할 가능성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한 Windows·Microsoft 365 등 성숙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통해 안정적 현금창출력과 더불어 연속 배당(23년 연속 증액)을 제공한다. 안정성과 성장성 두 가지 측면을 동시에 원하는 장기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4. 아마존(Amazon)

Amazon (NASDAQ: AMZN)은 전자상거래 기반의 핵심 사업과 더불어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를 운영한다. 아마존은 AI 스타트업 Anthropic에 약 80억 달러(약 8억 달러? 원문은 $8 billion) 규모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원문: “Amazon has an $8 billion stake in the company”), Anthropic과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AI가 없어도 클라우드·커머스·디지털 광고의 장기적 성장으로 투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지만, Anthropic 지분과 파트너십은 AI 분야에서의 추가적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5.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Palantir (NASDAQ: PLTR)는 자체 플랫폼 위에 맞춤형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특화된 기업이다. 회사는 2023년 중반에 AI 중심 플랫폼인 AIP를 출시한 이후 정부 및 기업 고객 확보에서 성과를 보이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주가의 주요 리스크는 상대적 고평가로 인해 향후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고객사는 1,000개 미만으로 알려져 있어 고객 기반 확대에 따른 성장 여지는 크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자에게는 소액 분할 매수 전략과 변동성 발생 시 추가 매수 기회 확보가 권고된다.


용어 설명

CUDA는 엔비디아가 제공하는 병렬 컴퓨팅 플랫폼이자 프로그래밍 모델로,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이용해 대규모 연산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말한다. CUDA에 친숙한 개발자·기업은 엔비디아 생태계에 자연스럽게 묶이게 되어 전환 비용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s)는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를 운영하는 업체(예: AWS, Azure, Google Cloud 등)를 지칭한다. 이들은 대량의 GPU·서버를 구매해 AI 모델 훈련과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TPU(Tensor Processing Unit)는 구글이 내부적으로 설계한 AI 연산용 칩으로, 특정 유형의 AI 연산(텐서 연산)에 최적화되어 있다. TPU 개발은 기업이 AI 연산 인프라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시도의 일환이다.


향후 영향 및 투자 관점의 분석

앞으로 수년간 AI 관련 자본지출(CAPEX)은 반도체 설비, 데이터센터 확장, 맞춤형 칩 설계, AI 소프트웨어·플랫폼 개발 등으로 집중될 것이다. 하드웨어(예: GPU, TPU 등)에 대한 초기 투자는 AI 생태계의 기초 인프라를 형성하며, 소프트웨어·플랫폼 기업은 이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구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 확장 시나리오에서는 대형 기술주(엔비디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가 인프라와 플랫폼 양쪽에서 우위를 유지할 확률이 높다. 다만, 다음과 같은 리스크가 존재한다: 경쟁 업체의 기술 발전 및 가격 경쟁, 규제 리스크(데이터·AI 규제 강화), 그리고 개별 기업의 밸류에이션 부담. 특히 밸류에이션(고평가)은 투자 시 리스크 프리미엄을 요구하므로, 장기 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분산과 정기적 리밸런싱을 고려해야 한다.

투자 전략 차원에서는 다음을 권고한다: (1)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분산 투자해 기술 전환 리스크를 완화할 것, (2) 고평가 종목은 분할매수·현금 비중 확보로 조절할 것, (3) 클라우드·AI 플랫폼에 대한 간접적 노출(예: Microsoft의 오픈AI 지분, Amazon의 Anthropic 투자 등)을 통해 상장 전 유망 스타트업 성장 수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것.


기타 정보 및 공시

원문 기사 작성자는 Justin Pope이며, 본문에 따르면 그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Motley Fool은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를 보유하거나 추천하며 특정 옵션 포지션(예: Microsoft의 2026년 1월 $395 콜 롱 및 $405 콜 숏)을 권장한다고 공시하고 있다. 기사는 또한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 예시를 제시하는데, Netflix(2004-12-17) 추천 시점의 1,000달러 투자 가치와 Nvidia(2005-04-15) 추천 시점의 1,000달러 투자 가치가 각각 약 $509,470$1,167,988에 달했다고 전한다. Stock Advisor의 전체 평균 수익률은 기사 기준으로 991%이며, 이는 S&P 500의 196%를 크게 능가하는 수치로 소개되었다. 기사 게재일은 2025년 12월 27일 23:05 UTC로 표기되어 있다.

본 보도는 공개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정리·분석한 것이며, 특정 투자에 대한 권유를 의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