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변동성 장세에 대비한 3대 ETF

3월 들어 심화된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방어하고 하방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주목할 만한 세 가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소개됐다. S&P 500은 3월 18일 기준으로 이달에 약 3% 하락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2025년 말부터 형성된 부정적 투자 심리가 계속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2026년 3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3월 하락은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유가 상승이 주요 촉매로 작용했고, 여기에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약화된 노동시장 지표가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를 심화시켰다. 이에 따라 하방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형 ETF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시장 화면을 보는 사람


1. FRANKLIN INTERNATIONAL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ETF (NYSEMKT: LVHI)

Franklin International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ETF(티커: LVHI)는 올해 들어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ETF는 2026년 3월 18일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 8.3%를 기록해, 같은 기간 나스닥 종합지수 및 S&P 500의 부진을 상쇄했다. LVHI의 강점은 미국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국제 주식에 분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LVHI는 약 185개의 주로 대형·중형 국제주로 구성되며 19개 선진국에 걸쳐 분산되어 있다. 국가별로는 캐나다, 일본, 영국 종목의 비중이 높다. 상위 보유종목에는 Shell, Novartis, Suncor Energy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ETF는 자체적으로 정의한 안정적 배당수익 점수(stable yield score)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다.

성과 측면에서 LVHI는 배당 재투자를 포함할 경우 최근 12개월 수익률 약 30%를 기록했으며, 지난 5년간 평균 연간 수익률은 16.7%로 보고돼 있다. 국제분산과 고배당·저변동성 전략의 결합이 최근의 시장 스트레스 시기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2. FRANKLIN U.S.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ETF (NASDAQ: LVHD)

Franklin U.S.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ETF(티커: LVHD)는 LVHI의 자매 펀드로, 차이점은 미국 내 저변동성·고배당 주식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저변동성은 주가와 이익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을 의미하며, 이는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인 주가 움직임을 기대하게 한다.

LVHD는 약 115개의 대형·중형주로 구성되며,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섹터가 비중을 차지한다. 상위 3개 보유종목Verizon Communications, Chevron, American Electric Power이다. 이 펀드는 연초 이후 약 7.2% 상승했고, 1년 총수익률은 11%, 5년 연평균 총수익률은 8.4%로 보고됐다.

유틸리티 및 필수소비재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경기 둔화와 변동성 확대 시 상대적 방어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높은 배당은 시장 하락기에도 현금흐름 측면에서 완충 역할을 할 가능성이 크다.


3.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 (NYSEMKT: VDC)

Vanguard Consumer Staples ETF(티커: VDC)는 경기와 무관하게 소비자가 필수적으로 소비하는 상품을 생산·유통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이러한 기업군을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라고 부르며, 식료품·생활용품·대형 소매업체 등이 대표적이다.

VDC는 대략 104개의 필수소비재 주식을 추종하며 시가총액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대표적 보유종목으로는 Walmart, Costco Wholesale, Procter & Gamble 등이 있다. 이 ETF는 연초 이후 약 7% 수익을 기록했고, 배당 재투자 기준으로 최근 1년 수익률 약 9.1%, 5년 연평균 수익률 8.4%를 보고했다.

필수소비재 섹터는 경기 침체기에도 수요가 비교적 견조한 경향이 있어, 포트폴리오 내에서 방어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용어 설명: ETF, 고배당, 저변동성, 필수소비재

ETF(상장지수펀드)는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펀드로, 특정 지수나 자산군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고배당은 배당 성향이 높은 기업의 주식을 의미하며, 정기적 현금흐름을 통한 손실 완충 효과가 있다. 저변동성 전략은 가격과 이익의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선택해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줄이는 접근이다. 필수소비재는 경기와 무관하게 소비되는 생필품과 관련된 기업군을 가리킨다.


종합적 시장 영향 분석 및 투자 시사점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긴장(예: 이란 관련 불확실성) 및 유가 상승이 에너지 섹터 종목의 이익 개선을 유도할 수 있지만, 동시에 전반적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해 주식시장 전반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이때 LVHI처럼 국제 분산 및 고배당·저변동성 전략은 미국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에 비해 하방 방어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또한, LVHD의 유틸리티·통신·에너지 등 배당 중심 종목 비중VDC의 필수소비재 노출은 경기둔화 및 소비심리 약세 시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수요를 기대하게 해 포트폴리오 변동성 축소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방어형 ETF의 수익률은 강세장에서는 성장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앞지르기 어려우며, 분배되는 배당이 재투자될 때 장기 복리 효과가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거시적 요인 측면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약한 고용지표가 지속될 경우 실물 자산 가격(예: 유가) 상승이 에너지 관련 보유 종목에 단기적 우호적 영향을 줄 수 있고,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경제지표가 개선되면 저변동성·고배당 전략의 상대적 매력은 축소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각 ETF의 섹터·국가 노출과 배당재투자 전략을 고려하여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투자 판단 및 추가 고지

기사에 소개된 성과 지표는 2026년 3월 18일 기준 및 최근 1년·5년 보고치를 근거로 한다. 투자자는 각 ETF의 운용보수, 세제 영향, 환율 리스크(특히 LVHI의 경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또한, 단기 시장 변동성이 클 때는 리밸런싱을 통해 목표 위험 수준을 유지하는 전략을 권고한다.

참고: 레그메이슨 ETF 관련 언급

기사 원문은 Legg Mason ETF Investment Trust – Franklin International Low Volatility High Dividend Index ETF에 대해 언급하면서, Motley Fool Stock Advisor의 ‘톱10’ 추천 목록에는 해당 ETF가 포함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예시로 과거 넷플릭스(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 $1,000 투자 시 $495,179)엔비디아(2005년 4월 15일 추천 시 $1,000 투자 시 $1,058,743)의 성과를 거론하며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이 2026년 3월 22일 기준 898%로 보고되었다는 점을 함께 전하고 있다.

저자 및 이해관계 공시

원문 기사 저자 Dave Kovaleski는 기사에 언급된 어떤 종목에도 포지션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The Motley Fool은 Chevron, Costco Wholesale, Walmart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추천하며, Verizon Communications도 추천하고 있다. 또한 이 글의 견해는 저자의 관점이며 반드시 나스닥(Nasdaq, Inc.)의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