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인공지능(AI) 주도 장세 속에서 양자컴퓨팅은 향후 수년 내 실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알파벳(Alphabet, NASDAQ: GOOG·GOOG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NASDAQ: MSFT), 엔비디아(Nvidia, NASDAQ: NVDA)가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종목으로 제시된다. 이들 기업은 AI 역량을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개발(R&D)에 대규모 자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상용화 가능성, 하이브리드(quantum+classical) 접근법, 클라우드 인프라 수익성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전략적 가치를 지닌다.
2026년 1월 1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AI가 투자자 관심의 핵심 주제인 가운데 양자컴퓨팅은 몇 년 내 실질적 관련성을 띨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이 주목할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보도는 AI와 양자컴퓨팅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들이 향후 투자 관점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알파벳(Alphabet)
알파벳은 구글(Google)의 모회사로서 자사 내에 양자컴퓨팅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왔다. 이러한 내부 개발의 장점은 장기적으로 외부 하드웨어 벤더에 의존하는 비용을 줄이고, 자체 클라우드·AI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양자컴퓨팅의 상용화는 정확도(accuracy) 문제, 입자 제어의 난이도 등 기술적 난제가 남아 있어 결과가 확보되어야 의미가 있다.
알파벳은 2025년 10월에 첫 검증 가능한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사 실험에서 특정 알고리즘을 전통적 슈퍼컴퓨터 대비 약 13,000배 빠르게 처리했다고 한다. 해당 알고리즘은 여러 분야에 응용될 수 있으나 보도에서는 의료영상 진단, 특히 자기공명영상(MRI) 기술에의 적용 가능성을 크게 언급했다. 이 사례는 알파벳의 연구가 완전히 무의미하지 않음을 시사하며, 막대한 자원을 가진 회사로서 연구를 지속할 여력이 크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마이크로소프트도 양자컴퓨팅에 막대한 자원을 투입하고 있는 기업이다. 두 회사(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가 내부 솔루션 개발을 추구하는 배경에는 NVIDIA 등 하드웨어 업체가 클라우드 제공업체로부터 큰 수익을 얻고 있다는 현실이 있다. 자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택을 확보하면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마진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존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자컴퓨팅 연구 과정에서 새로운 물질 상태(new state of matter)를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이는 양자 기술 개발이 관련 과학 전반에 걸쳐 파생적 혁신을 촉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다만 이러한 과학적 성과가 곧바로 상용화로 이어지는지는 별개의 문제로 남아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은 양자 부문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에도 AI 모델 구축·운영 측면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남는다.
엔비디아(Nvidia)
엔비디아는 반도체 사업자·GPU(그래픽처리장치) 제조업체로서, 전통적 측면의 고성능 컴퓨팅(HPC)에 집중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QPU(양자처리장치)를 직접 개발하는 대신, 양자컴퓨팅이 전통적 컴퓨팅 인프라와 함께 작동하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이 현실적·효율적일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엔비디아는 NVQLink를 공개하였다. NVQLink는 양자컴퓨터를 기존의 고성능 전통 컴퓨팅 스택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 역할을 하며, 이를 통해 양자 처리와 GPU 기반 전통 계산을 결합한 워크플로우를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만약 양자·전통 혼합 방식이 주류가 된다면, 엔비디아는 최상위 수준의 GPU를 판매하는 동시에 이들 장치와 양자 시스템을 연결하는 포트(접속 기술)를 제공함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반면 QPU가 예상보다 많은 워크로드를 직접 대체하는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면 엔비디아가 큰 기회를 놓칠 위험도 존재한다.
용어 설명(추가)
양자 우위(quantum advantage)는 양자컴퓨터가 특정 문제를 전통적 컴퓨터보다 더 빠르거나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음을 보이는 개념이다. 이는 전통적 계산 방식으로는 실현하기 어려운 연산을 양자 상태의 중첩·얽힘 등의 물리적 특성을 이용해 단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QPU(양자처리장치)는 양자비트를 조작하는 하드웨어를 가리키며, 전통적 CPU·GPU와는 작동 원리와 인터페이스가 다르다. GPU(그래픽처리장치)는 병렬 연산에 강해 AI 모델 학습과 대규모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된 전통적 고성능 연산 장치이다.
투자 관점 및 향후 영향 평가
세 회사에 대한 공통된 장점은 풍부한 자본력과 이미 확립된 AI 플랫폼·생태계다. 이는 양자컴퓨팅 개발 과정에서의 실패 리스크를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특히 자사 솔루션을 통해 외부 하드웨어 비용을 낮출 수 있다면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예컨대,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이 자체 QPU 또는 양자·전통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도입할 경우,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 인프라 비용 구조가 바뀌고, 마진 개선이 가능하다.
반면 리스크로는 기술적 불확실성과 시장 채택 속도가 있다. 양자컴퓨팅의 정확성 문제와 제어 난제는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고, 상용화 시점은 여전히 불명확하다. 따라서 투자자 관점에서는 현재의 AI 사업 기반과 양자 관련 연구·특허 포트폴리오, 클라우드 고객사와의 협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자 기술의 상용화는 일부 산업(제약·소재·금융·기후 모델링 등)의 연산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다. 둘째, 클라우드 제공업체는 하드웨어 비용 구조의 변화로 수익성 개선 또는 경쟁 구도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셋째, 엔비디아와 같은 기존 하드웨어 업체는 하이브리드 솔루션을 통한 추가 수요를 확보할 수 있으나, QPU가 광범위한 워크로드를 대체하면 기존 GPU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추가적 맥락: 추천 목록과 성과 지표
보도는 또한 투자 참고자료로서 일부 추천 리스트와 과거의 성과를 소개했다. 모틀리풀의 Stock Advisor 팀은 지난 1월 18일 기준 평균 총수익률을 955%로 보고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S&P 500의 196% 대비 높은 수치다. 과거 사례로는 2004년 12월 17일에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넷플릭스(Netflix)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474,578달러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리스트에 포함된 엔비디아에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약 1,141,628달러가 되었음을 예로 들었다. 다만 해당 리스트에 알파벳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도 명시되었다.
전문가적 관점의 정리
종합하면,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는 AI 역량과 양자 기술 노력을 결합한 점에서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이다. 단기적 투자 판단은 각 기업의 핵심 사업 실적, R&D 성과의 상용화 시점, 클라우드 수익성 변화 등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향후 3~5년 내 하이브리드 워크로드 채택이 가시화될 경우 엔비디아의 인프라 연계 솔루션이 빠르게 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이 높고,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을 통해 클라우드 마진을 개선할 잠재력이 존재한다.
공개·이해관계 공시
원문 기사에 따른 공시는 다음과 같다. 기자 키튼 드루리(Keithen Drury)는 알파벳과 엔비디아에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한다. 모틀리풀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2026년 1월 만기 콜 옵션(롱 395달러 콜·숏 405달러 콜)을 권고한 바 있다. 또한 본 기사에서 언급된 성과 수치는 2026년 1월 18일 기준임을 밝힌다.
본 기사는 원문 보도를 한국어로 번역·정리한 것으로, 기사 내의 수치와 사실 관계는 원문 보도에 근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