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포인트
• 가장 완전한 AI 기술 스택을 보유한 알파벳(Alphabet)은 향후 수년간 AI 선도업체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
•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은 AI를 활용해 강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 본문에는 알파벳과 메타의 핵심 기술·사업적 강점, 수치와 추정치, 투자 관점의 분석을 제시한다.
기술주와 성장주는 지난 15년간 시장 상승을 주도해 왔으며, 이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존재한다. 본보는 그중 2026년에 주목할 수 있는 대표 기술주 2곳을 중심으로 각사의 기술적 강점, 사업 확장 가능성, 재무·영업 지표와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를 정리·분석한다.
2026년 1월 15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기사에서는 알파벳(Alphabet)과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역량과 수익화 전략을 살펴봤다.
1. 알파벳(Alphabet)

알파벳(NASDAQ: GOOGL, GOOG)은 가장 완전한 인공지능(AI) 기술 스택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Gemini를 개발해 이를 구글 검색(Google Search)을 포함한 자사 제품군에 광범위하게 통합했다. 이러한 통합은 제품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수익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알파벳은 전통적 검색 기능과 AI 챗봇 기반의 검색 경험을 동일 플랫폼 내에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또한 안드로이드(Android) 스마트폰 운영체제와 크롬(Chrome) 브라우저의 소유를 통해 압도적인 배포력(유통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애플(Apple)과의 검색 수익 공유 계약도 존재한다.
기술적 우위의 핵심 중 하나는 알파벳이 자체 설계한 AI 칩인 텐서 처리 유닛(TPU, Tensor Processing Unit)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TPU는 10년 이상 개발·연계되어 온 전용 하드웨어로, 비용 측면에서 큰 우위를 제공한다. 실제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고객들, 예컨대 Anthropic 같은 기업들은 자사 AI 워크로드의 일부를 알파벳의 칩 위에서 운용하기 위해 대규모 주문을 내고 있다.
외부 기관 추정치로는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알파벳 고객이 50만 개의 칩을 배치할 때마다 연간 약 $130억의 매출을 창출한다고 추정한 점이 주목된다. 같은 보고서에서는 고객이 2027년 500만 개, 2028년 700만 개의 TPU를 배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최근 분기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분기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 급증했다. 여기에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선도업체인 Wiz 인수(예정)는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와 함께 유튜브(YouTube)와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인 Waymo는 향후 추가적인 성장 동력으로 평가된다.
2. 메타 플랫폼(Meta Platforms)
메타 플랫폼(NASDAQ: META)은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페이스북(Facebook)대규모 이용자를 효과적으로 광고 수익화하는 능력이다. 최근 AI를 도입하면서 이 능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현재 메타의 사이트들은 과거의 단순한 인맥 연결 플랫폼을 넘어서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콘텐츠 소비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AI 기반 추천 알고리즘은 이용자에게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더 많이 제공하고, 이로 인해 이용자 체류시간이 증가하며 광고 노출 기회가 확대된다.
또한 광고주 측면에서는 AI를 통해 캠페인 제작을 보조하고, 타깃팅을 정교화하며, 광고비 대비 실효(ROI)를 개선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개선은 플랫폼의 광고 단가 상승으로 연결되는데, 최근 분기 메타의 매출은 26% 증가했으며, 이는 광고 노출수(광고 임프레션)가 14% 증가하고 광고 단가가 10% 상승한 데 따른 결과였다.
향후 메타의 성장 잠재력으로는 WhatsApp과 새 플랫폼 Threads의 상업적 활용 확대가 있다. WhatsApp은 전 세계적으로 월간 사용자 30억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 내 광고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장기적으로는 큰 매출원이 될 수 있다. 다만 현재 다수의 사용자가 저(低)수익권 지역에 분포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Threads 또한 점진적 광고 도입을 통해 수익화를 시도 중이다.
투자자들은 메타의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대규모 적자성 지출을 우려해 왔으나,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메타버스 지출을 축소하고 AI 쪽으로 자원을 재배치할 예정이다. 이는 수익성 개선과 투자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 현재 메타의 2026년 애널리스트 추정치 기준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은 약 19.5배로서 대형 기술주 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용어 설명(대중 이해를 위한 보충)
LLM(대규모 언어 모델):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자연어 이해·생성 능력을 갖춘 인공지능 모델군을 말한다. 사람과 유사한 문장 생성, 질의응답, 번역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된다.
TPU(텐서 처리 유닛): 구글이 자체 개발한 AI 전용 반도체로, 대규모 신경망 연산(특히 텐서 연산)에 최적화되어 있다. GPU 대비 특정 워크로드에서 전력효율성과 비용 측면에서 유리한 점이 있어 대규모 AI 서비스 운영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P/E(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으로, 기업의 상대적 주가 수준·밸류에이션을 판단하는 지표다. ‘선행 P/E’는 애널리스트의 향후 예상 이익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시장과 투자에 대한 분석적 고찰
알파벳의 경우 기술 스택의 수직 통합(LLM, 전용 칩, 클라우드 인프라)이 명확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TPU 기반의 비용 우위와 구글 생태계(검색·안드로이드·크롬)의 광범위한 배포망은 AI 서비스의 빠른 확산과 수익화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모건스탠리의 칩 배치 추정치(2027년 500만, 2028년 700만)는 클라우드 매출과 데이터센터 관련 설비투자(CAPEX)의 추가 수요로 이어져 반도체 공급망과 데이터센터 업종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줄 수 있다.
메타의 경우 광고 비즈니스의 효율화와 새로운 플랫폼의 상업화가 핵심 변수다. AI 추천 알고리즘 개선으로 사용자 체류시간과 광고 단가가 상승하면 플랫폼 전체의 광고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 또한 WhatsApp와 Threads의 상업적 전환은 추가 성장 여지를 제공하지만, 초기에는 지역별 사용자 구성과 규제·개인정보 이슈 등이 수익화 속도를 제약할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AI 채택 가속화가 향후 기업의 매출·영업이익률 개선과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지만, 규제 리스크(특히 개인정보·반독점), 경쟁 심화, 고정비(데이터센터·인력) 확대 등은 단기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기술적 우위의 실질적 수익 전환(예: Gemini 통합 효과, TPU 채택률, WhatsApp 광고 매출화 속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공시
한편, 투자 관련 참고로 다음 사항을 덧붙인다.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 팀은 별도 추천 10개 종목 리스트를 제시했으며, 알파벳은 해당 10종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과거 사례로는 넷플릭스(Netflix)가 2004년 12월 17일 추천 목록에 올랐을 때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477,544달러가 되었고, 엔비디아(Nvidia)는 2005년 4월 15일 추천 때 1,000달러가 1,122,686달러가 됐다는 보도가 함께 거론되었다.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2026년 1월 15일 기준 약 955%로, S&P 500의 196%를 초과하는 성과라는 설명이 있었다.)
기사 작성자 Geoffrey Seiler는 알파벳과 메타 플랫폼 보유 포지션이 있으며, 모틀리 풀은 알파벳·애플·메타 플랫폼을 보유·추천하고 있다. 또한 본문에 제시된 견해는 해당 기사 작성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나스닥닷컴(Nasdaq, Inc.)의 공식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본 보도는 공개된 자료와 보도 내용을 종합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기업의 실적과 시장 환경은 변동성이 크므로 추가 정보 확인과 전문가 상담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