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기업인 ChargePoint(체인지포인트, NYSE: CHPT)은 2025년 주가가 약 70% 하락하고 최근 5년간 99% 하락하는 등 장기 투자자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반면 암호화폐(비트코인) 채굴 기업에서 AI·데이터센터 인프라 임대 사업자로 전환한 Cipher Mining(사이퍼 마이닝, NASDAQ: CIFR)은 대형 기술기업과의 장기 계약 확보, 파이프라인 확장 등으로 장기 수익성 전환 가능성이 더 가시화되고 있다.
2026년 1월 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기사에서는 두 기업의 사업 모델, 수익성 전환 가능성, 시장 환경 차이 등을 비교 분석하면서 투자자 관점에서 ChargePoint보다 Cipher Mining을 선호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 구도와 최근 실적
ChargePoint는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운영 사업자로, 팬데믹 기간 동안 EV 붐 속에서 투자 자본이 대거 유입되었다. 그러나 EV 판매 둔화와 EV 세액공제(세제 혜택)의 만료 등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충전 수요가 정체되었고, 기업은 계속 현금을 소진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ChargePoint의 최근 분기 매출은 1억 600만 달러(USD)로 전년 대비 약 6% 성장했으나, 순손실은 5,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매출 성장률 둔화와 높은 적자 때문에 장기 수익성 전환 경로가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Cipher Mining의 전환과 파이프라인
Cipher Mining은 원래 비트코인 채굴업체로 출발했으나 최근 자사의 암호화폐 채굴 인프라를 활용해 AI 워크로드 및 데이터센터 임차인에 대한 ‘인프라 임대’(landlord)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회사는 에너지와 인프라를 제공해 대규모 AI 연산을 수용하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3.4 기가와트(3.4GW)의 개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아마존 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맺은 15년·총 5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은 파이프라인 중 단지 300메가와트(300MW)만을 차지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는 장기 반복수익(Annual Recurring Revenue, ARR) 기반의 안정적 현금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망: 장기 수익성 전환의 가능성
둘 다 아직 연간 기준 영업이익을 기록한 적은 없으나, Cipher Mining은 2026년에 계약 확대와 파이프라인 가동에 힘입어 분기 단위로 흑자 전환하는 시나리오가 현실성이 있다고 기사에서 전망하고 있다. 반면 ChargePoint는 매출 성장 둔화와 높은 손실로 인해 마진 개선과 지속 가능한 이익 창출 경로가 더 불투명하다.
용어 설명: AI 인프라와 EV 충전 인프라, ARR
전문 용어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덧붙인다. AI 인프라는 대규모 인공지능 연산을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 서버, 전력공급, 냉각시스템 및 물리적 데이터센터 공간을 통칭한다. 이러한 인프라는 전력 수요가 매우 크고, 안정적인 전력 계약 및 대규모 냉각·전력 인프라가 필요하다. EV 충전 인프라는 전기차 충전기 설치, 운영, 결제 및 네트워크 서비스를 포함하는 생태계로, 차량 보급률, 정책적 인센티브(세액공제 등), 소비자 사용빈도에 민감하다. ARR(연간 반복수익)는 연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계약 기반의 수익을 의미하며, 장기 계약이 많은 기업일수록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을 확보하기 쉽다.
시장 환경과 거시적 요인
기사에서는 거시적·정책적 변수들이 양사의 향후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구체적으로 EV 관련 세액공제의 만료는 EV 판매를 둔화시켜 충전수요를 억제했고, 이는 ChargePoint의 성장 모멘텀 약화로 연결됐다. 반면 AI 투자는 2026년에 주요 기술기업들이 2025년보다 더 많은 지출을 계획하는 등 여전히 강한 수요가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공간·냉각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들에게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리스크와 불확실성
다만 Cipher Mining에도 리스크는 존재한다. 첫째, 아직까지 주요 매출원이 암호화폐 채굴에 의존하는 기간이 있으며, 채굴 수익성은 암호화폐 가격 변동에 민감하다. 둘째, 데이터센터 및 AI 인프라 확장 과정에서의 자본지출(CAPEX)과 부채 관리가 중요하며, 전력비 상승·공급망 제약·지역 규제 등이 비용구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셋째, 장기 계약이 있더라도 초기 설치비·운영비가 크고, 임차인 확보와 계약 이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ChargePoint의 과제
ChargePoint는 시장 수요 둔화 속에서 단기적으로 현금 소진을 줄이고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매출 성장률이 6%에 불과하고 순손실이 큰 상황에서는 비용 구조 재편, 요금 정책 개선, 파트너십 확대 등으로 현금흐름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EV 보급률 회복 또는 새로운 정책적 지원이 없으면 기존 사업 모델만으로는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
투자자 관점의 실무적 시사점
투자자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실무적 고려사항이 필요하다. 첫째, 기업의 매출 구성과 반복수익(ARR) 비중을 점검해 수익성 전환의 가시성을 평가해야 한다. 둘째, 자본지출·부채구조 및 현금유동성을 검토해 확장 과정에서의 재무적 취약점을 확인해야 한다. 셋째, 산업 수요 전망(예: AI 인프라 수요 증가, EV 판매 회복 여부)과 정책 변수(세액공제·전력규제 등)를 고려한 시나리오 분석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암호화폐 가격 변동, 전력비·임대비 등 변수의 민감도 스트레스 테스트를 권장한다.
향후 주가 및 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정책·수요 측면에서 AI 지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 AI 인프라 제공자의 밸류에이션은 재평가될 여지가 있다. Cipher Mining이 장기 계약을 추가로 확보하고 파이프라인 가동률을 높이면 매출의 안정성과 수익성 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ChargePoint는 EV 수요 회복이 지연될 경우 추가적인 유동성 소진과 함께 주가 약세가 장기화될 위험이 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고위험·고수익 성장주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투자자들은 기업별 펀더멘털 변화와 함께 거시정책·금리·전력 가격 변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추가 팩트 및 공시 정보
기사 원문은 2026년 1월 7일 게시되었으며, 원문 작성자는 Marc Guberti이다. 원문에는 Marc Guberti의 Cipher Mining 보유 포지션 표기가 있으며, Motley Fool은 Amazon 및 Bitcoin에 대한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한다는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원문에서는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예: 2004년 Netflix 추천 시점의 가정 수익, 2005년 Nvidia 추천 시점의 가정 수익 등)를 인용하면서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을 971%로 제시하고 있고, 이는 2026년 1월 7일 기준 수치로 표기되어 있다.
결론
종합하면, 현재 시장 환경에서 ChargePoint는 단기적 제약과 높은 손실로 인해 장기적인 수익성 전환이 불투명하다는 점이 부담이다. 반면 Cipher Mining은 암호화폐 채굴 기반에서 AI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임대 사업자로의 전환을 통해 장기 계약 기반의 반복수익을 확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수익성 전환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다만 Cipher 역시 암호화폐 관련 매출 의존, 대규모 자본투입 필요성, 전력·규제 리스크 등 여전히 높은 리스크를 안고 있으므로 투자 결정 시에는 재무구조·계약 이행 여부·거시 수요전망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주요 수치 요약: ChargePoint 매출 1억 600만 달러, 순손실 5,250만 달러; ChargePoint 주가 2025년 약 70% 하락, 최근 5년간 99% 하락. Cipher Mining 파이프라인 3.4GW, AWS 15년 계약 규모 55억 달러(300MW).
이 보도는 제시된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 분석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정 종목 매수 권유가 아니다. 투자 결정은 개인의 판단과 위험 감수 성향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