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도지코인·시바이누·카르다노·라이트코인, 2026년에 큰 폭 하락 위험
암호화폐 시장이 2026년 초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 랠리가 연중 지속되리라는 확신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시가총액이 크거나 한때 주목을 받았던 일부 코인은 향후 가치가 50% 이상 급락할 위험이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2026년 1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다음 네 종(도지코인·시바이누·카르다노·라이트코인)은 올해 큰 폭의 조정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됐다. 본 보도는 각 코인의 최근 가격 흐름과 공급 구조, 프로젝트 경쟁력, 역사적 이벤트(예: 반감기) 등 현황을 종합해 하방 리스크를 설명한다.
1. 도지코인(Dogecoin)과 시바이누(Shiba Inu)
먼저 대표적인 밈 코인(meme coin)인 도지코인(DOGE)과 시바이누(SHIB)이다. 두 코인은 2026년 초에 각각 15% 이상 상승하며 연초 상승세를 보였으나, 보고서는 이를 일시적인 반등(dead-cat bounce)으로 규정했다. 기사 원문에는 도지코인이 2021년 5월 최고가 대비 약 82% 할인된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명시돼 있으며, 키포인트에서는 약 80% 수준이라고도 표기되어 있다. 또한 이들 밈 코인은 사실상 기본적 가치가 거의 없다는 평가와 함께, 대규모 시가총액은 대부분 매우 높은 유통 공급량(circulating supply)에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이 구간에서 원문은 투자자들에게 강한 경고를 전달했다.
‘You have been warned.’
해당 문구는 강한 위험 신호로, 투자자들이 밈 코인의 본질적 리스크를 인식해야 한다는 취지다.
2. 카르다노(Cardano, ADA)
카르다노(ADA)는 2017년 출시 당시 이더리움(ETH)에 대한 잠재적 도전자로 주목받았으나, 최근에는 성장 동력이 둔화된 상태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2026년 초 기준 연초 대비 약 15% 상승했으나, 다섯 해를 아우르는 차트를 보면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기에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현재 카르다노의 시가총액은 거의 140억 달러(약 14 billion USD) 수준으로 표기되어 있다.
보고서는 카르다노가 1달러 돌파를 단기간 내에 재차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고 보며, 만약 가치가 50% 하락하면 Sui(SUI)와 유사한 시가총액 수준으로 접근하게 된다고 분석했다. Sui는 2023년에 등장한 신흥 이더리움 경쟁자 중 하나로 거론되며, 보고서는 투자자들이 성장 잠재력이 큰 신생 체인을 선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3.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라이트코인(LTC)은 2026년 들어 오히려 부진한 편에 속한다. 보고서는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라이트코인이 연초 이후 하락한 소수 코인 중 하나이며, 최근 90일 동안 20% 이상 하락했다고 전했다. 2023년 8월에 시행된 라이트코인 반감기(Litecoin halving)는 기대에 못 미쳤고, 2025년 도입된 현물 라이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기대효과도 실질적 부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평가다.
라이트코인이 50% 하락할 경우 가치는 Bittensor(TAO)와 유사한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제시했다. Bittensor는 인공지능(AI) 관련 고위험·고수익 성격의 암호화폐로 분류되며, 보고서는 일부 투자자들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연계 코인에 관심을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 용어 및 핵심 개념 설명
보고서에 등장하는 몇 가지 전문 용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밈 코인(meme coin)은 특정 커뮤니티·농담·밈에서 유래한 암호화폐로, 기본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토콜 없이 높은 유통량으로 시가총액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반감기(halving)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로, 공급 증가 속도가 둔화되어 통상적으로 가격 상승을 유도할 수 있으나 반드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작업증명(proof-of-work)은 네트워크 보안 방식으로, 채굴을 통해 블록을 생성하며 전력 소모와 확장성 한계가 단점으로 지적된다. 시가총액(market cap)은 현재 유통 중인 코인의 총 가치로, 코인 가격에 유통 공급량을 곱해 산출한다.
시장 전망과 영향 분석
보고서는 이러한 개별 코인들의 급락 가능성이 단기적인 시장 전체 약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구체적으로 두 가지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첫째, 비트코인(BTC)의 강력한 폭등이 발생할 경우 알파(시장 초과수익)가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로 전파되며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코인들도 동반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둘째,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는 한, 유동성 손실과 투자자 심리 악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펀더멘털이 약한 코인들은 50% 이상의 급락을 경험할 리스크가 높다.
거시적 영향은 다음과 같다. 대형 밈 코인 및 구형 알트코인의 대규모 하락은 암호화폐 관련 파생상품 시장, 레버리지 포지션, 소매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쳐 단기 변동성 확대 및 거래대금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반대로 비트코인과 대형 유틸리티 코인(예: 이더리움)이 강세를 보이면 자금이 재배치되며 유동성의 재분배가 진행될 것이다. 규제 리스크, 금리·달러 동향, ETF 유입·유출 등 외부 요인도 가격 방향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투자자 관점의 실용적 조언
보고서는 단기적 투기성 매수보다는 포트폴리오 내에서 리스크 관리를 권고한다. 구체적으로는 시가총액·프로젝트 개발 진척도·네트워크 효과·토큰 경제(토크노미)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자금 배분을 결정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레버리지 사용 자제, 손절 기준 설정, 장기적 신뢰성이 높은 자산(예: 비트코인·이더리움) 비중을 유지하는 전략이 제시되어 있다.
모틀리 풀 관련 공시 및 과거 성과
원문은 모틀리 풀(Motley Fool)의 Stock Advisor가 선정한 상위 10개 종목 리스트에 도지코인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참고로 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과거 사례가 소개되었다. 2004년 12월 17일에 해당 리스트에 포함된 넷플릭스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가 약 474,578달러가 되었고,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약 1,141,628달러가 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2026년 1월 20일 기준으로 955%이며, 같은 기간 S&P 500의 수익률은 196%로 비교되었다1.
원문 공개 공시에 따르면, 도미닉 바술토(Dominic Basulto)는 비트코인, 카르다노, 이더리움, Sui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틀리 풀은 비트코인·비텐서(Bittensor)·이더리움·Sui를 보유하거나 추천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 공시로 해석되어야 한다.
결론
요약하면, 보고서는 도지코인·시바이누·카르다노·라이트코인을 2026년에 큰 폭의 하락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암호화폐로 지목했다. 다만 시장 전체의 방향성은 비트코인의 움직임과 외부 거시환경 변수(금리·규제·달러화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투자자는 프로젝트의 펀더멘털을 면밀히 분석하고 리스크 관리 원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