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킹스(DraftKings)와 이엘프 뷰티(e.l.f. Beauty)가 2026년 이후 급등할 잠재력을 지닌 성장주로 주목된다.
2026년 2월 26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모든 성장주가 일제히 상승한 것은 아니지만 오히려 최근 조정세를 겪은 종목들이 내년 이후에 유리한 출발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 보도는 특히 드래프트킹스(DKNG)와 이엘프 뷰티(ELF) 두 종목의 펀더멘털과 향후 성장 경로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드래프트킹스(DraftKings)는 올 들어 주가가 고점 대비 거의 약 40% 하락했으나, 회사의 실적 자체는 여전히 강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최근 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해 $15억(약 15억 달러)을 기록했으며, 이는 스포츠북(sportsbook)과 온라인 카지노(online casino) 부문의 이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같은 경기(일괄적 복수 베팅, same-game parlays) 상품은 총마진 확대의 핵심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영업비용 중 판매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조정 EBITDA(adjusted EBITDA)가 $3.01억(약 3억 100만 달러)으로 134% 급증했다.
보도는 드래프트킹스의 주가 하락 원인이 회사의 경영 실패가 아니라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의 등장에 따른 우려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예측시장은 사용자가 사건 결과에 대해 배팅하거나 가격을 매기는 형태의 시장을 의미하는데, 일부 경쟁업체들은 이러한 예측시장 서비스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한다. 그러나 해당 경쟁업체들은 다수 주(州)에서 불투명한 법적 지위에 있으며, 온라인 스포츠 베팅으로 발생하는 세수(稅收)를 고려할 때 대부분의 주정부가 이러한 불분명한 사업 운영을 용인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법적 리스크와 반대로 기회 요인을 함께 고려하면 드래프트킹스는 규제 시장에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캐주얼 베터(casual bettors)가 주로 몰리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회사는 자체적으로 예측시장을 운영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만약 합법적 판결이나 규제 변화로 예측시장 경쟁이 제거되면 이는 드래프트킹스의 성장 경로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보도는 이 경우 주가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현재 시장에서는 드래프트킹스가 2026년 컨센서스(합의) 이익 추정치 기준으로 약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 16.7배에 거래되고 있어, 빠르게 성장하는 매출과 강한 영업 레버리지를 고려할 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용어 설명: 예측시장(prediction markets)은 특정 사건(예: 선거, 경기 결과 등)의 결과에 대해 참가자들이 가격을 형성하고, 그 가격이 사후 확률을 반영하는 시장이다. 같은 경기 복수 베팅(same-game parlays)은 한 경기 내 여러 베팅을 조합해 단일 배당으로 거는 방식으로, 평균 베팅 단가와 마진을 올릴 수 있다.
이엘프 뷰티(e.l.f. Beauty)는 최근 몇 년간 소비재(consumer) 성장 스토리 중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10억 규모의 로데(Rhode) 인수는 이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로데는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가 설립한 브랜드로, 최소한의 유료 마케팅과 소수 제품군만으로도 빠르게 성장하며 3년 미만에 $2억(약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러한 유기적(organic) 성장력은 드물며, 이엘프는 로데의 제품을 글로벌 소매 및 제조 네트워크에 연결시켜 확장할 기회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사례로 로데가 지난달 세포라(Sephora)에서 런칭했을 때 첫 이틀간 약 $1,000만(약 1천만 달러)의 제품이 판매되었고, 이는 세포라 해당일 총 매출의 약 3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수치는 브랜드의 초기 파급력과 소비자 반응이 매우 강력함을 보여준다. 추가로 올해 말 세포라의 영국(UK) 매장에도 진출할 예정으로, 이엘프가 보유한 울타(Ulta Beauty)와 타깃(Target) 등 기존의 유통 채널이 더해지면 유통 확장과 제품 라인업 확대가 가속화될 수 있다.
로데는 현재 소수의 고가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총마진(gross margin)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엘프는 제조 역량과 유통 파워를 통해 제품군을 확대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매출과 이익률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된다. 현 시점에서 이엘프의 주가는 내년 회계연도 애널리스트 추정 기준으로 선행 P/E 약 31배, PEG 비율 0.5를 기록하고 있어, 성장성 대비 합리적 밸류에이션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PEG가 1 미만이면 성장 대비 저평가로 보는 관점이 존재한다.
용어 설명: 선행 P/E(Forward P/E)는 향후 12개월 또는 다음 회계연도의 추정 이익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이다. 조정 EBITDA는 비현금성 비용이나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이익의 유사 지표로서 현금 창출력을 평가할 때 자주 사용된다. PEG(Price/Earnings-to-Growth) 비율은 P/E를 이익 성장률로 나눈 값으로, 성장률을 고려한 밸류에이션 지표다.
투자 관점의 종합 분석
두 종목은 각기 다른 리스크와 기회를 제공한다. 드래프트킹스의 경우 최대 리스크 요인은 규제 및 법률 환경의 변화, 특히 예측시장 관련 소송이나 주정부의 규제 강화이다. 반대로 법원 판결이나 규제 정비로 예측시장 경쟁이 제약될 경우 단기간 내 주가 급등이 발생할 수 있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매출 성장과 조정 EBITDA 개선, 그리고 자유현금흐름(Free Cash Flow) 창출 전환이 관찰되어 중장기적으로 훨씬 안정적인 이익 구조로 진입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이엘프는 인수합병(M&A)을 통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와 고마진 제품 확대가 핵심 동인이다. 로데 인수를 통해 고가(프리미엄) 제품군의 마진 증대와 유통 확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회사의 전체 이익률 개선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브랜드 통합 실패, 소비 트렌드 변화, 소매 파트너와의 전략적 불협화음 등 실행 리스크는 존재한다.
시장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규제 사건(특히 예측시장 관련 소송)이나 법원 판결은 드래프트킹스의 주가 변동성을 크게 증폭시키며, 긍정적 판결 시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할 수 있다. 둘째, 이엘프의 로데 통합은 분기별 매출 성장률과 총마진 개선으로 이어져 소매채널에서의 점유율 확대와 함께 중장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셋째, 두 회사 모두 현재의 밸류에이션(드래프트킹스 선행 P/E 약 16.7배, 이엘프 선행 P/E 약 31배 및 PEG 0.5)을 고려할 때, 실적 개선과 규제 불확실성 해소가 동반되면 시장의 재평가가 촉발될 여지가 있다.
추가적으로 원문은 투자 서비스인 Stock Advisor의 성과를 인용하며, 과거 넷플릭스(Netflix)와 엔비디아(Nvidia)가 해당 추천 리스트에 올랐을 때의 가상의 수익 예시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2004년 12월 17일 넷플릭스 추천 시점에 $1,000을 투자했다면 약 $657,979가 되었을 것이고, 2005년 4월 15일 엔비디아 추천 시점에 $1,000을 투자했다면 약 $1,122,746가 되었을 것이라고 제시된다. 또한 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을 1,060%로, 같은 기간 S&P 500의 수익률을 187%로 비교 제시했다(데이터 기준일: 2025년 10월 7일).
마지막으로 원문에는 저자 Geoffrey Seiler의 보유 포지션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추천·보유 종목 공시가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Geoffrey Seiler는 이엘프 뷰티에 포지션이 있으며, 모틀리 풀은 Target, Ulta Beauty, e.l.f. Beauty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한다고 공개되어 있다.
본 기사에서는 원문에 포함된 수치와 사실관계를 충실히 번역·정리했으며, 향후 주가 및 시장 영향 분석은 공개된 재무지표와 규제/유통 관련 변수에 기반한 시나리오적 접근을 포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