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시작에 5,000달러를 투자하기에 가장 좋은 S&P 500 ETF는 무엇인가

S&P 500 지수의 강한 흐름과 투자 대안

최근 S&P 500(종목 지수: ^GSPC)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광범위하게 추적되는 지수는 최근 3년 연속으로 연간 16%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98년간 오직 다섯 번만 발생한 이례적인 흐름이다. 2026년 새해에도 S&P 500은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2026년 1월 8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S&P 500의 모멘텀을 활용하려는 투자자들은 여러 상장지수펀드(ETF)를 선택할 수 있다. 본문에서는 5개 주요 S&P 500 ETF를 중심으로 비교·분석하고, 5,000달러를 투자할 경우 어느 ETF가 상대적으로 유리한지에 대해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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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후보(Top Contenders)

우선 S&P 500 ETF 시장의 주요 후보들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SPDR S&P 500 ETF Trust(티커: SPY)다. 이 펀드는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 NYSE: STT)가 운용하며, 거래량 기준으로 가장 인기 있는 S&P 500 ETF다. 또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ETF로, 1993년 1월에 설정되었다.

운용자산(AUM: Assets Under Management) 기준으로는 Vanguard S&P 500 ETF(티커: VOO)가 선두에 있다. 본문에 따르면 VOO의 운용자산은 8400억 달러(> $840 billion)를 넘는다. 블랙록(BlackRock, NYSE: BLK)은 iShares Core S&P 500 ETF(티커: IVV)를 운용하며, 이 펀드도 SPY보다 많은 AUM을 보유하고 있다. 거래대금 측면에서는 VOO와 IVV가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대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가 제공하는 또 다른 선택지는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티커: SPYM)이다. 이는 SPY의 소형형 형제펀드로 분류된다. 마지막으로, 인베스코(Invesco)가 운용하는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티커: RSP)는 다른 ETF들과 동일한 500개 종목을 보유하지만, 각 종목을 동일 비중(Equal Weight)으로 보유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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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항목: 비용률과 유동성

이 다섯 개 ETF는 전반적으로 매우 유사하지만, 투자자 관점에서 가장 큰 차별점은 연간 운용보수(Expense Ratio)유동성(Liquidity)이다. 다음은 해당 펀드들의 주요 지표다:

연간 운용보수(Annual Expense Ratio) 및 최근 3개월 평균 거래량(Average Trading Volume, Last 3 Months)

SPDR S&P 500 ETF Trust (SPY) — 0.0945% / 평균 거래량: 80,222,453

Vanguard S&P 500 ETF (VOO) — 0.03% / 평균 거래량: 9,060,471

iShares Core S&P 500 ETF (IVV) — 0.03% / 평균 거래량: 9,111,643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 (SPYM) — 0.02% / 평균 거래량: 10,488,768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 (RSP) — 0.20% / 평균 거래량: 16,873,428

자료 출처: ETF 운용사 공시, ETFDb

성과 차이와 원인

시장가중(Market-cap-weighted) 방식으로 운용되는 네 개의 펀드(SPY, VOO, IVV, SPYM)는 지난 10년간 유사한 성과를 냈다. 반면 동일가중(Equal-weighted)인 RSP의 장기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주로 이른바 ‘Magnificent Seven’(거대 7개 성장주)의 폭발적 수익이 시장가중 ETF의 성과를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해당 그룹에는 Nvidia(NVDA), Apple(AAPL), Microsoft(MSFT), Amazon(AMZN), Alphabet(GOOG/GOOGL) 등이 포함된다(이외에도 테슬라, 메타 등 대형 성장주가 영향을 미쳤다).

ETF 상승 차트

SPY 차트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원문 기사에서 저자는

“내 표는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에 간다.”

라고 밝히며,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SPYM)를 다섯 후보 중에서 최선으로 꼽았다. 그 근거로는 다른 경쟁 펀드보다 더 낮은 연간 운용보수(0.02%)와 충분한 유동성을 제시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작은 비용 차이라도 누적될 경우 실질 수익률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기사에서는 한 가지 시나리오를 병기한다. 만약 2026년에 인공지능(AI) 붐이 약화된다면, 시장가중 ETF들이 보유한 대형 성장주 노출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동일가중 방식의 Invesco S&P 500 Equal Weight ETF(RSP)가 상대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AI 의존도가 높은 Nvidia, Microsoft, Alphabet, Amazon, Apple 등의 주가가 약화되면, 이들 종목의 비중이 큰 시장가중 ETF의 성과가 하향 압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자가 고려할 실용적 요소

투자 결정을 위한 실용적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간 운용보수는 장기 복리 효과에 의해 실질 수익률을 낮출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낮은 비용의 ETF를 선호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둘째, 거래비용과 스프레드, 그리고 유동성을 고려해 매수·매도 용이성을 판단해야 한다. 셋째, 포트폴리오 내 대형 성장주 비중과 특정 테마(예: AI)에 대한 노출도를 확인해 향후 시나리오(테마 지속 vs. 약화)에 따른 리스크를 평가해야 한다. 넷째, 세금·배당 처리 방식 등 세무적 요소도 장기 수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개인 상황에 맞춰 검토해야 한다.

모틀리 풀(Motley Fool) Stock Advisor 관련 언급

기사에서는 또한 모틀리 풀의 Stock Advisor 애널리스트 팀이 현재 투자 추천으로 꼽은 10개 종목과의 비교를 제시한다. 원문은 SPDR Portfolio S&P 500 ETF(SPYM)가 이 10종목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음을 밝히며, 과거 사례로 넷플릭스(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Nvidia(2005년 4월 15일 추천 시)의 장기 초과 수익 사례를 예로 든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Stock Advisor의 총평균 수익률은 971%이며, 동일 기간 S&P 500은 196%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표기되어 있다(수치 기준일: 2026년 1월 8일).

원문 저자 및 공시

원문 저자 Keith Speights는 Alphabet, Amazon, Apple, Microsoft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은 Alphabet, Amazon, Apple, Microsoft, Nvidia, Vanguard S&P 500 ETF를 추천하며, BlackRock을 추천한다고 공시했다. 이외에도 모틀리 풀은 Microsoft 관련 옵션 포지션(2026년 1월 만기 콜/풋 전략)을 권유 또는 보유하고 있음을 밝히는 등 공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용어 설명(투자 초보자를 위한 해설)

ETF(상장지수펀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투자펀드로, 기초지수(여기서는 S&P 500)를 추종한다.
AUM(운용자산): 펀드가 운용하는 총자산 규모로, 규모가 클수록 유동성·비용 측면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다.
연간 운용보수(Expense Ratio): 펀드 운용에 드는 연간비율로, 예컨대 0.02%는 투자원금의 연 0.02%를 수수료로 지불한다는 의미다. 작은 차이도 복리로 누적되면 장기 수익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유동성(Liquidity): 매수·매도 시 거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정도로, 거래량이 많을수록 스프레드(매수·매도 가격 차)가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
시장가중(Market-cap-weighted) vs 동일가중(Equal-weighted): 시장가중 방식은 시가총액이 큰 기업 비중이 큰 반면, 동일가중은 모든 종목에 동일한 비중을 부여해 집중 리스크를 줄인다.


종합적 관점 및 전망

정리하면, 비용 효율성과 유동성 측면에서 State Street SPDR Portfolio S&P 500 ETF(SPYM)가 본문 저자의 추천을 받았다. 그러나 투자자는 향후 AI 테마의 지속성 여부와 대형 성장주의 상대적 강세·약세를 고려해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정해야 한다. 만약 AI 성장세가 둔화될 경우, 동일가중 ETF(RSP)가 상대적 우위를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AI 테마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면 시장가중 ETF(VOO, IVV, SPY, SPYM 등)가 초과 수익을 기록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비용(Expense Ratio), 유동성, 세금, 그리고 특정 섹터·테마 노출도(예: AI 및 거대 기술주)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다. 단기적 시황 변동뿐 아니라 장기적 복리 효과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