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시작과 함께 100달러로 사기 적합한 성장주 3선

핵심 요약

• 전반적으로 지난 3년간 성장주는 시장의 다른 부분을 크게 능가했다.

• 장기적 전망이 우수한 세 기업이지만, 각각 다양한 이유로 주가가 약화됐다.

주목

• 세 종목 모두 주당 100달러 미만으로 거래돼 매수 매력이 높다.


2026년을 맞아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 가운데, 일부 투자자는 성장주의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소액(예: 100달러)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성장주들이 존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년 1월 19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성장 지수는 강한 성과를 보여왔다. 예컨대 S&P 500 Growth Index는 2023년 초 이후 112% 이상 상승해 가치 지수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는 점이 대표적이다.

월스트리트 앞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

주목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미 일부 종목이 실적보다 빠르게 주가가 상승해 밸류에이션(valuation)이 확대됐다는 지적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가로 매수 가능한 성장주이 존재하며, 본 기사는 주당 100달러 미만으로 매수 가능한 3개 성장주를 선별해 각 기업의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정리한다.


1.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회사 개요 및 최근 상황: 더 트레이드 데스크(NASDAQ: TTD)는 디지털 광고 기술(adtech) 분야의 독립적 수요측 플랫폼(demand-side platform, DSP) 제공업체로, 광고주가 다양한 매체 채널에서 광고를 구매·최적화하도록 돕는다. 2025년에는 새로운 AI 기반 광고 구매 플랫폼인 ‘Kokai’ 전환과 관련해 전환 과정에서의 문제와 경쟁 심화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첫째, Kokai 전환의 난항이다. 해당 플랫폼은 향상된 입찰 결정 도구와 측정·예측 기능을 제공하도록 설계됐으나, 기존 플랫폼에 익숙하던 광고주들이 이탈하거나 적응이 늦어짐으로써 전환이 예상보다 지연되었고 일부 광고비를 잃었다.

둘째, 대형 테크 기업인 아마존(Amazon, NASDAQ: AMZN)의 경쟁 심화다. 아마존은 넷플릭스, 디즈니, 스포티파이, 로쿠 등으로부터 광고 인벤토리를 자사 DSP를 통해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광고 플랫폼도 인수·통합하는 등 광고 유통 측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대한 가격 압박과 시장 점유율 이탈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재무·밸류에이션 지표 요약: 기사에 따르면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주당 약 3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기업가치(enterprise value)는 약 $16.9 billion이다. 또한 향후 1년 이익 기대치 기준 EV/영업 배수는 낮은 편이며, 선행 PER(forward P/E)는 약 17.4배로 나타난다.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 이익이 약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 포인트 및 리스크: 디지털 광고 시장은 계속 성장할 전망이며(기사 인용: 연평균 약 15% 성장 예상, Grand View Research),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플랫폼 중립적(agnostic) 입장에서 광고 생태계 전반을 대상으로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다만 Kokai 전환의 성공 여부와 아마존 등 대형 경쟁사의 행동이 향후 실적과 주가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가격대에서는 단기간의 리스크가 반영돼 매수 기회로 여겨질 수 있다.


2. 포티넷(Fortinet)

회사 개요 및 최근 상황: 포티넷(NASDAQ: FTNT)은 차세대 방화벽(next-gen firewall)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네트워크 보안 및 보안 운영(Security Operations, SecOps)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고점 대비 약 33% 하락

시장의 실망 요인으로는 방화벽 제품 판매 부진과 제품 리프레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그리고 경영진이 발표한 4분기 전망이 투자자의 기대를 밑돈 점이 있다. 회사는 전년 대비 연간 매출 성장률 12%를 예측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14%)보다 둔화된 수치다.

성장 동력: 포티넷은 고객을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과정에 있으며,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SecOps(보안 운영) 관련 청구액(billings)이 각각 19%·33%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고마진 소프트웨어 기반 수익의 확대를 시사한다.

밸류에이션 및 전망: 애널리스트들은 내년을 기준으로 매출 11% 성장, 주당순이익(EPS) 9%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포티넷 주가는 약 76달러로 거래되며, 선행 PER은 약 26배 수준이다. SASE·SecOps 비중이 높아지면 고마진 제품군이 성장률과 이익률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므로, 중장기적 재평가(valuation re-rating)가 가능하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다.


3.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회사 개요 및 최근 상황: 마벨(NASDAQ: MRVL)은 AI 데이터센터용 네트워킹 칩과 맞춤형 AI 가속기(custom AI accelerator)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네트워크 간 데이터 전송을 빠르게 처리하는 칩과 맞춤형 컴퓨트 솔루션은 AI 워크로드 확장에 필수적이다. 1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핵심 고객으로서 마벨의 ‘Maia’ 칩 외에 경쟁사 칩 도입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주가가 충격을 받았다.

수요 및 계약: 기사 인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2027년에 Maia 칩을 100억 달러 이상(> $10B) 구매할 가능성이 보고됐으며(Fubon Research), 마벨은 올해 약 $8.2B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이고 CEO인 매트 머피(Matt Murphy)는 내년에 $10B 목표를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차 공급처를 고려하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매출 성장에 하방 리스크를 줄 수 있으나, 마벨은 모든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 사업자)와 계약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emerging hyperscalers”로 불리는 소형 고객군도 확장 중이다. 또한 네트워킹 사업은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필연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Celestial AI 인수 등으로 인터커넥트(interconnect) 시장 점유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밸류에이션·전망: 현재 주가는 약 80달러 수준이며, 선행 PER은 약 28.4배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매출 22% 성장, 이익 27% 성장을 예상한다. 맞춤형 컴퓨트와 네트워킹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 매출 및 이익의 강한 재무 모멘텀이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용어 설명(투자 참고용)

• 선행 PER(Forward P/E):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출한 주가수익비율로, 성장 기대치를 반영한 밸류에이션 지표다.

• 기업가치(Enterprise Value, EV): 시가총액에 부채를 더하고 현금성 자산을 차감한 값으로, 기업의 전체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 DSP(수요측 플랫폼): 광고주가 여러 매체의 광고 인벤토리를 구매하고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의미한다.

• SASE: 네트워크 보안과 WAN(광역 네트워크)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보안 아키텍처다. 원격 근무와 분산 인프라에 특화된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향후 가격 및 경제적 영향에 대한 체계적 분석

첫째,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보면 세 기업 모두 현재 기대치보다 낮은 주가 수준에서 매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EV와 선행 PER가 상대적으로 낮아 단기 실적 개선과 플랫폼 전환이 성공하면 멀티플 재평가가 가능하다. 포티넷은 소프트웨어 전환으로 마진 개선 가능성이 존재하고, 마벨은 AI 인프라 수요라는 구조적 수혜가 뒷받침된다.

둘째, 리스크 요인으로는 기술 전환 실패(예: Kokai), 대형 플랫폼 사업자의 경쟁 심화(아마존 등), 주요 고객의 공급선 다변화(마이크로소프트의 다른 칩 도입 고려), 그리고 제품 리프레시의 부진(포티넷) 등이 있다. 이러한 리스크는 단기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다.

셋째, 거시적 영향은 제한적이다. 개별 기업의 실적 회복은 해당 기업의 시가총액과 관련 섹터의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만, 단일 종목의 변동성이 전체 시장을 좌우할 가능성은 낮다. 다만 AI 인프라(마벨)와 사이버보안(포티넷), 디지털 광고(더 트레이드 데스크) 등은 산업별 자본지출과 광고비 지출의 변화에 민감해 관련 산업의 투자 사이클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

투자자 유의사항(실무적 팁)

소액(예: 100달러)으로 분산 투자할 경우 각 종목의 주가 수준을 고려해 수량을 나눠 매수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예를 들어 기사에 제시된 가격대 기준으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두 주를 매수할 수 있는 수준이며, 포티넷과 마벨은 1주씩 매수 후 추가 분할 매수(dollar-cost averaging)를 통해 평균단가를 낮추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다. 또한 단기 뉴스(고객 계약, 제품 전환 성공/실패, 대형 고객의 공급선 변경 등)에 민감하므로 관련 공시·실적 발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공시·추천 관련 사실

기사 원문은 Motley Fool 계열의 자료를 요약·정리한 것으로, 원문에 따르면 필자 및 모틀리 풀은 일부 관련 종목에 대한 보유 및 추천 정보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 Adam Levy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로쿠, 월트 디즈니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은 아마존, 포티넷,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로쿠, 스포티파이, 더 트레이드 데스크, 월트 디즈니 등을 추천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 풀은 마벨 테크놀로지를 추천 대상에 포함한다고 명시했다.

투자 결정은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 투자 기간, 포트폴리오 구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려야 하며, 본 기사 내용은 교육·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