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2026년 초 암호화폐 시장은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신흥 코인이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연초 대비 25% 이상 상승한 세 종의 암호화폐인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비타ensor(Bittensor, TAO), 스카이(Sky, SKY)를 집중 분석한다. 각 토큰의 시가총액, 연간 상승률, 주요 사업 모델과 규제 리스크, 공급 구조 등 핵심 수치를 정리하고 향후 가격과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2026년 3월 2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여전히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비트코인(BTC)은 연초 대비 약 20% 하락했고, 이더리움(ETH)은 연초 대비 약 27% 하락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생 코인들이 눈에 띄는 상승률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
하이퍼리퀴드(HYPE)는 탈중앙화 금융(DeFi) 토큰으로서 올해 연초 대비 약 50% 상승하며 세계에서 10위권의 시가총액, 약 100억 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 토큰의 급등은 주로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 등의 고위험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열풍과 관련 있다. 하이퍼리퀴드는 해당 시장에서 강력한 트레이더 집단을 확보했으며, 올해 들어 예/아니오(yes/no)식 이벤트 계약 등 더 이국적인 상품 도입을 예고했다.

그러나 하이퍼리퀴드의 성장에는 규제적 제약이 동반된다. 미국 거주 투자자들은 여전히 하이퍼리퀴드 플랫폼에서 파생상품 거래가 제한되어 있다고 보도되었다. 이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둘러싼 규제 우려 때문이다. 또한 코인베이스(Coinbase)나 기타 주요 미국 거래소가 광범위한 영구선물 상품을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될 경우, 하이퍼리퀴드에 대한 일부 관심이 다른 대형 거래소와 상품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
비타ensor(Bittensor, TAO)
비타ensor(TAO)는 올해 연초 대비 약 40% 상승하며 시가총액 약 30억 달러로 집계되어 AI 관련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1위로 분류되었다. 시장의 관심은 대부분 AI 투자 논리에 집중되어 있으며, 투자자들은 AI 관련 프로젝트 중 추가 상승 가능성이 큰 코인을 찾고 있다.
비타ensor의 특징적인 점은 총 발행한도가 2,100만 개(21 million)로 제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수치는 비트코인의 최대 공급량과 동일하여 희소성을 강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통상적으로 많은 암호화폐는 수십억 단위의 공급량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 2,100만 개의 제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경우 가격 상승 압력을 강화할 수 있다.
스카이(Sky, SKY)
스카이(SKY)는 현재 전 세계 43위, 시가총액 약 16.5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 대비 약 25% 상승했다. 스카이는 전통적으로 수익 창출을 위한 DeFi(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로 알려진 메이커다오(MakerDAO)의 리브랜딩 결과물이다. 메이커다오는 2017년 도입한 스테이블코인 다이(DAI)를 운영해 왔고, 2024년 말에 메이커다오는 스카이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DAI 역시 스카이 명칭으로 재브랜딩되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국 상장 소형 제약사인 노바베이 파마슈티컬스(NovaBay Pharmaceuticals, NBY)가 완전 탈바꿈을 통해 스카이 관련 스테이블코인 개발회사로 전환했으며, 현재 유통 중인 SKY의 약 9%를 보유하고 있다는 보도다. 이는 전통기업이 암호화폐 생태계로 대거 유입되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전문 용어 해설
본 기사에서 언급된 핵심 용어는 다음과 같다. DeFi(탈중앙화 금융)는 중개 기관 없이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계약을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계를 말한다. 영구선물(perpetual futures)은 만기 없이 가격차익 거래가 가능한 파생상품으로, 레버리지 이용이 잦아 높은 수익과 손실이 동반된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혹은 담보 자산에 연동되어 가격 안정성을 목표로 하는 암호화폐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코인 공급량(총 발행 한도)은 해당 암호화폐의 희소성을 결정하는 주요 변수로, 공급이 제한될수록 수요가 증가할 때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진다.
투자 관점과 향후 영향 분석
세 종의 토큰은 각기 다른 상승 요인과 리스크를 지닌다. 하이퍼리퀴드는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수요 증가와 상품 확장 기대가 강점이나, 규제의 직격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투자자 접근이 제한된 상황에서 규제 완화나 대형 거래소의 유사 상품 출시 여부가 가격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비타ensor는 AI 관련 테마와 제한된 공급량으로 높은 상승 모멘텀을 갖추었으나, 기술적 성과 및 실제 수요의 지속성, 그리고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 위험 선호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다. 스카이는 기존 DeFi 생태계의 인지도와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전환 사례(노바베이의 지분 보유 등)를 통해 실물화된 수요를 확보하는 모습이지만, 스테이블코인 규제와 금융시장내 제도적 수용 여부가 관건이다.
시장 영향 측면에서 보면, 이러한 개별 코인의 급등은 단기적으로 관련 토큰에 유동성을 끌어들이며 특정 섹터(파생상품, AI, 스테이블코인)로의 투자 선호를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인 상황에서는 개별 토큰의 성과가 전체 시장 회복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또한 규제 강화 시에는 레버리지와 파생상품 비중이 큰 프로젝트부터 가격 조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기관 투자자와 규제 당국의 움직임, 주요 거래소의 상품 출시 타이밍, 그리고 각 프로젝트의 기술적·운영적 성과가 중장기 가격 방향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어떤 토큰이 매수에 적합한가
원문에서는 비타ensor를 필자의 선호 종목으로 꼽았으나, 특정 개인의 투자 권유는 본 보도에서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투자자 관점에서 정리하면, 고위험·고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는 하이퍼리퀴드의 파생상품 중심 모델과 비타ensor의 희소성이 매력적일 수 있다. 반면, 스테이블코인과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을 선호하거나 프로젝트의 실물적 적용 사례를 중시하는 투자자에게는 스카이가 관심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만 모든 토큰은 암호화폐 전반의 변동성, 규제 리스크, 유동성 위험을 공유하므로 투자 전에 자신의 위험수용도와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주요 사실 정리
비트코인(BTC) 연초 대비 약 -20%, 이더리움(ETH) 연초 대비 약 -27% 하락. 하이퍼리퀴드(HYPE): 연초 대비 +50%, 시가총액 약 100억 달러, 파생상품 중심. 비타ensor(TAO): 연초 대비 +40%, 시가총액 약 30억 달러, 총 발행 한도 2,100만 개. 스카이(SKY): 연초 대비 +25%, 시가총액 약 16.5억 달러, 메이커다오의 리브랜딩, 노바베이의 SKY 지분 약 9% 보유.
기타 참고 및 공시
원문 기사 작성자는 도미닉 바술토(Dominic Basulto)이며, 해당 작성자는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되었다.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비트코인, 비타ensor, 이더리움, 스카이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권고하고 있으며, 코인베이스와 하이퍼리퀴드에 대해서도 권고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모틀리풀의 공시 정책이 존재한다는 점이 원문에 명시되어 있다. 본 보도는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정리·분석한 것으로, 특정 투자에 대한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