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네비어스 그룹(Nebius Group),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등 세 종목이 2026년 중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가 미리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26년 1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초 거래일이 진행되면서 일부 종목은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본격적인 재평가가 일어나며 연중 급등할 여지가 크다고 진단했다. 이 매체는 특히 엔비디아(NASDAQ: NVDA), 네비어스 그룹(NASDAQ: NBIS), 더 트레이드 데스크(NASDAQ: TTD)를 2026년 유망 매수 후보로 지목했다.

엔비디아(Nvidia)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는 그래픽 처리 장치(GPU: Graphics Processing Unit) 부문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GPU 수요의 중심에 있다. 보도는 엔비디아가 클라우드용 GPU 재고가 소진되었다고 공개한 점을 강조하며, 이는 단기적·중장기적으로 수요가 계속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특히 엔비디아는 자사의 가이던스(실적 전망)에 중국 매출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중국향 수출 승인이 연내에 나오면 해당 시장 복귀가 매출과 이익에 추가적인 상방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구축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고, 엔비디아는 이 부문에 대한 가장 직접적 투자수단이라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실적 일정로는 엔비디아가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2월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보도는 회사의 2027 회계연도 가이던스가 많은 투자자에게 놀라움을 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실적 발표 전 미리 주식을 확보하려는 매수 흐름을 촉발할 수 있다.
네비어스 그룹(Nebius Group)
네비어스 그룹은 엔비디아의 고성능 GPU를 구입해 자사가 소유하거나 임대한 데이터센터에 연결해 즉시 사용 가능한 컴퓨팅 클러스터로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한다. 회사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네비어스는 3분기 연간 대비 355% 성장을 기록했고, 현재 연간 반복매출(ARR, Annual Run Rate)이 5억5천1백만 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ARR은 일정 기간의 매출을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지표로, 구독·반복수익 비즈니스의 성장속도를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중요한 점은 경영진이 2026년 말까지 ARR을 70억~90억 달러로 제시하며 기존 전망을 크게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는 현 수준과 비교하면 단기간에 대규모 성장을 의미하며, 회사가 이 가이던스를 달성하거나 상향할 경우 주가가 빠르게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
AI 컴퓨팅 파워에 대한 강력한 수요 전망을 고려할 때, 네비어스가 2026 회계연도 4분기에 실적 가이던스를 다시 상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이러한 재무적·사업적 진행이 확인되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2025년에 신형 AI 기반 광고 구매 플랫폼의 출시 과정에서 차질을 겪으면서 S&P 500 내에서 성과가 저조했던 종목으로 분류됐다. 또한 2024년에 비해 2025년에는 정치 광고 수익이 줄어 연간 비교가 불리했다는 점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보도는 2026년에는 플랫폼 이슈가 해결되고 작년의 정치광고 비교 부담이 사라지면서 회사의 기본 사업 성과가 다시 명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현재 주가는 선행 주가수익비율(Forward P/E)이 18배 미만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S&P 500의 22.4배와 비교해 할인되어 있다는 평가다. 선행 P/E는 향후 예상 순이익 기준의 주가수익비율로, 현재 주가가 미래 수익을 얼마로 평가하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현 수준에서 가치 매력이 존재하며, 플랫폼 안정화와 정치광고 기반의 기저효과가 맞물릴 경우 강한 실적 회복으로 재평가될 여지가 크다고 보도는 전했다.
용어 설명
GPU(그래픽 처리 장치): 주로 병렬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로, 최근에는 인공지능 모델 학습·추론을 위한 핵심 연산장치로 활용된다. 고성능 GPU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공급 수요의 중심에 있다.
ARR(Annual Run Rate, 연간 반복매출): 일정 기간(예: 분기 또는 월)의 매출을 연환산하여 추정한 값으로, 구독형·반복수익 비즈니스의 성장성과 규모를 가늠하는 데 유용하다.
선행 P/E(Forward Price-to-Earnings): 시장이 향후 기대되는 순이익을 기준으로 현재 주가를 얼마로 평가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동일 업종·시장 평균 대비 낮은 선행 P/E는 상대적 밸류에이션 저평가를 의미할 수 있다.
시장·경제적 영향 및 전망 분석
첫째, 엔비디아의 경우 AI 데이터센터의 확장과 클라우드 GPU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확인될 경우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걸친 자본재 및 서비스 수요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중국 시장의 재진입이 승인될 경우 단기적으로 매출과 이익에 직접적인 상승 압력이 가해지며, 반도체 공급 체인과 관련 장비업체, 데이터센터 건설업체 등 보완산업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둘째, 네비어스 그룹의 공격적인 ARR 목표(2026년 말 70억~90억 달러)는 회사에 대한 성장 기대치를 크게 높인다. 만약 회사가 이러한 가이던스를 실현하거나 상향 조정한다면 해당 섹터의 벨류에이션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고성장 초기기업 특유의 변동성을 감안한 포지션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플랫폼 안정화와 정치광고 기반의 기저효과가 맞물리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re-rating)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선행 P/E가 업계 평균보다 낮은 현재 상황은 실적 회복 시 상대적 강세로 연결될 여지가 있다. 다만 광고시장의 경기 민감성, 기술전환 과정의 집행 리스크 등 단기적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종합적으로, 이 세 종목은 각기 다른 경로로 2026년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적 발표와 가이던스 수정 시점에서 주가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는 기업별 사업모델·밸류에이션·모멘텀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포지션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추가 고지·공개사항
원문 기사에는 Keithen Drury가 엔비디아와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The Motley Fool은 엔비디아와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추천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해당 매체는 공개 정책을 통해 관련 이해관계를 밝히고 있다. 본 기사 내용은 보도 내용을 종합해 재구성·분석한 것으로, 투자 판단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