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글로벌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결제 확대에 따라 핀테크 시장은 향후 10년간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이 기사에서는 시장을 선도하는 두 개의 핀테크 기업인 Adyen과 PayPal을 집중 조명하며, 각사의 최근 실적, 사업 구조, 경쟁력 및 향후 10년간 투자 시나리오를 분석한다.
2026년 1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핀테크 산업은 전자상거래 성장,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장, 소비자 행동 변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급속히 확장하고 있다. 본 보도는 시장에서 규모와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 중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은 Adyen(OTC: ADYE.Y)과 PayPal(NASDAQ: PYPL)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 Adyen(아디엔)
회사 개요 — Adyen은 온라인과 오프라인(대면) 거래를 아우르는 단일 통합 결제 플랫폼을 제공해, 일반적으로 지역별·채널별로 분산되어 있는 결제 처리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다. 이 같은 통합 플랫폼은 고객사로 하여금 여러 공급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결제 인프라를 운영할 수 있게 해 Etsy·Spotify·McDonald’s 등 다수의 다국적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최근 실적(2025년 상반기) — 회사는 팬데믹 초기에 강한 성장을 보였으나 이후 주가와 실적의 흐름은 정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비용 증가로 인한 이익률 압박을 점차 해소하는 과정에 있다. 2025년 상반기(1H 2025) 기준, 순매출은 11억 유로(약 1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EBITDA 마진은 50%로 전년 동기 46%에서 개선되었으며, 순이익은 4.81억 유로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경쟁력(경제적 해자) — Adyen은 전환비용(switching costs)이 높아 고객이 플랫폼을 변경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강한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및 결제 인프라가 기업 운영의 핵심적 요소가 된 상황에서 결제 플랫폼 교체는 운영 차질과 비용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적 우위는 장기적으로 높은 이익률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뒷받침한다.
향후 전략 및 성장 동력 — Adyen은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거 집중하지 않았던 대형 소매(large-format retail) 고객을 점차 공략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군 확장은 거래 규모 확대와 꾸준한 수수료 수익 증대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글로벌 전자상거래 확장과 오프라인 결제의 디지털화는 Adyen의 총거래액 및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투자 관점 — 단기적으로 Adyen의 주가가 과거 5년간 상대적으로 부진했으나, 플랫폼 전환비용과 높은 이익률을 고려하면 중장기(2036년까지) 성장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경쟁 심화와 비용 관리 실패가 리스크로 존재하므로 투자자는 시장 점유율 추이와 비용 구조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 PayPal(페이팔)
회사 개요 — PayPal은 온라인 결제 처리의 선구자로서 광범위한 사용자 기반과 브랜드 신뢰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지갑 및 결제 솔루션을 통해 개인 및 중소기업 고객을 아우르며 결제 생태계 전반에서 확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다.
최근 실적(분기 기준) — PayPal은 사용자 성장 둔화와 일부 실적 부진을 겪었지만, 여전히 규모의 경제와 데이터 기반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최근 분기(3분기 기준) PayPal은 결제 처리규모(payment volume) 4,58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으며, 활성 계정은 4.38억 개(438백만 개)로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신규 사업 기회: 디지털 광고 — PayPal은 대규모 거래 및 소비자 선호 데이터에 기반해 디지털 광고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미 PayPal Ads Manager와 기업 고객을 위한 소비자 구매 인사이트 플랫폼을 론칭했다. 거래 데이터와 연계된 타기팅 광고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고객에게 효율적 고객 유치를 지원할 수 있어 새로운 수익원으로서 중요하다.
브랜드 및 신뢰성 — PayPal은 온라인 결제 대명사적 브랜드로서 높은 인지도와 신뢰를 보유하고 있다. 디지털 지갑 보편화가 진행됨에 따라 브랜드 인지도는 사용자 확보와 전환에 유리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특히 디지털 결제의 대중화 과정에서 PayPal이 지속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이유다.
투자 관점 — PayPal은 사용자 성장률 자체는 둔화되었으나, 거래 규모 확대와 광고·데이터 기반의 수익화로 수익성 개선 여지가 있다. 리스크로는 사용자 성장 정체가 장기화될 경우 광고 수요와 연계한 수익화 한계, 규제 리스크, 경쟁사의 데이터 기반 광고 전략 강화 등이 있다. 투자자는 광고 플랫폼 도입 후의 매출 기여도와 고객당 매출(ARPU) 변화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용어 설명 및 배경
핀테크(fintech) —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결제·송금·대출·투자·보험 등 금융서비스에 기술을 접목한 산업을 의미한다. 전자상거래 확산과 스마트폰 보급, 클라우드·AI 기반 데이터 분석 고도화가 핀테크 성장의 주요 배경이다.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 — 기업이 경쟁자로부터 장기간 수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적 우위를 의미한다. 결제 플랫폼의 경우, 고객사가 플랫폼을 바꾸는 데 따른 비용과 운영 리스크로 인해 전환비용(switching costs)이 높으면 해자가 형성된다.
EBITDA 마진 — 상각·감가비용, 이자, 세금 이전의 영업이익(EBITDA)을 매출로 나눈 비율로, 기업의 영업수익성 및 현금창출능력을 판단하는 지표다.
향후 영향 및 시장 전망 분석
핀테크 선도 기업들은 향후 다음 세 가지 채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가 가능하다. 첫째, 글로벌 전자상거래와 오프라인의 디지털 결제가 결합되면서 총거래액(GTV) 증가로 직접적인 수수료 수익이 확대된다. 둘째, 거래 데이터 기반의 부가가치 서비스(광고, 데이터 분석, 신용평가 등)로 수익다각화가 가능하다. 셋째, 플랫폼 고착화로 인한 고객 유지력 강화가 장기적인 이익 안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성장의 이행 과정에서 주가의 변동성, 경쟁 심화, 규제 강화(개인정보·금융거래 관련 규제), 그리고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이 단기적·중기적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투자자는 기업의 시장 점유율 변화, 광고·데이터 사업의 수익화 속도, 비용 구조 개선(특히 인건비·기술 투자에 따른 상각비 영향)을 주시해야 한다.
전문가적 시사점 — Adyen은 높은 마진과 전환비용 기반의 해자를 보유한 점에서 ‘수익성 중심 성장주’로 분류할 수 있다. PayPal은 사용자 기반과 브랜드를 바탕으로 데이터·광고 기반의 수익화로 전환할 경우 ‘성장성 회복 가능성’을 갖는다. 투자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는, 수익성 안정성과 성장성 회복 시나리오를 동시에 고려해 비중을 분산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다.
공시 및 이해관계
원문 기사 작성자 Prosper Junior Bakiny는 PayPal에 대한 보유 포지션을 갖고 있다. 또한,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Adyen, Netflix, PayPal, Spotify Technology 등에 포지션을 보유 및 추천하고 있으며, 옵션 포지션(예: PayPal January 2027 $42.50 콜, PayPal March 2026 $65 콜 숏)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정보는 2026년 1월 20일 기준이다.
투자 판단은 개인의 재무상황과 투자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 기사 내용은 시장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최종 투자 결정은 투자자 본인이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