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뱅가드(Vanguard)는 낮은 운용보수와 광범위한 상품 라인업으로 잘 알려진 자산운용사로, 장기 포트폴리오에 적합한 다양한 ETF를 제공한다. 본 보도는 광범위 지수 추종 ETF, 배당·수입형 ETF, 성장·가치 중심 ETF 등 투자 목적에 따라 고려할 만한 대표적 뱅가드 ETF 11종을 제시한다. 투자자는 각 ETF의 배당수익률, 과거 수익률(5년·10년·15년 평균 연간 수익률) 등을 참고해 자산배분과 장기 보유 전략을 검토해야 한다.
2026년 1월 10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ETF는 1990년 캐나다 출현 이후 1993년 미국 시장에 도입된 뒤 급속히 보급되었으며, 2025년 한 해에만 기록적인 1.5조 달러(미화) 규모의 자금이 ETF로 유입되었다. 보도는 특히 저비용으로 광범위한 시장 노출을 제공하는 뱅가드의 주요 ETF들을 장기 보유(영구 보유) 관점에서 소개하고 있다.

ETF란 무엇인가? ETF(Exchange-Traded Fund)는 상장지수펀드로서, 뮤추얼펀드(뮤추얼펀드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를 기반으로 하되 주식처럼 거래소에서 실시간 매매가 가능한 투자상품이다. 일반적으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구조가 많아, 낮은 운용보수와 투명한 편입종목이 장점이다. ETF는 주식처럼 매수·매도가 가능하므로 유동성 관리가 용이하고, 소액·분산투자에 적합하다.
광범위(브로드) 시장 지수 ETF
다음의 세 ETF는 시장 전체 또는 주요 지수에 폭넓게 분산 투자하는 대표 상품이다. 아래 수치는 배당수익률과 5년·10년·15년 평균 연간 수익률을 표기한 것이다. 출처: Morningstar.com, 2026년 1월 6일 기준
Vanguard S&P 500 ETF (VOO) — 배당수익률 1.13%, 5년 14.76%, 10년 15.24%, 15년 14.03%.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VTI) — 배당수익률 1.12%, 5년 13.41%, 10년 14.75%, 15년 13.58%.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VT) — 배당수익률 1.83%, 5년 11.24%, 10년 12.37%, 15년 10.06%.
VOO는 미국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에 투자해 미국 주식시장의 약 80% 시가총액을 커버하는 전형적인 S&P 500 지수 추종 ETF다. VTI는 미국 전체 주식시장(대형주·중형주·소형주 포함)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며, VT는 글로벌 주식시장에 대한 전면적 노출을 제공한다. 장기 투자자는 각 ETF의 지역·시가총액 노출 차이를 이해한 후 자산배분에 반영해야 한다.

배당·수입형 ETF
이 그룹은 배당 또는 이자 소득을 통해 안정적 현금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경기 하강기나 시장 조정기에도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아래 수치는 동일 출처 기준이다.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BND) — 배당(이자)수익률 3.86%, 5년 평균 연간 수익률 -0.27%[(5년 기간 동안 채권가격 변동성 영향)], 10년 1.94%, 15년 2.41%.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IG) — 배당수익률 1.62%, 5년 11.67%, 10년 13.56%, 15년 12.39%.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Index Fund ETF (VYM) — 배당수익률 2.44%, 5년 12.72%, 10년 11.80%, 15년 12.01%.
Vanguard International High Dividend Yield Index Fund ETF (VYMI) — 배당수익률 3.69%, 5년 12.71%, 10년·15년 자료는 해당 ETF의 상장 기간 등 이유로 제공되지 않음.
Vanguard Real Estate ETF (VNQ) — 배당수익률 3.92%, 5년 5.47%, 10년 5.19%, 15년 7.42%.
채권 ETF(BND)는 금리 변화에 민감하므로 금리 하락 시 가격 상승, 금리 상승 시 가격 하락의 특징이 있다. REIT 중심의 VNQ는 임대료·부동산 가치와 연동되며 금리 및 경기 사이클에 민감하므로 배당률이 높지만 변동성도 고려해야 한다. 국제 고배당(VYMI)은 미국 외 지역의 고배당주에 투자하므로 통화·지역별 리스크가 존재한다.
성장형·가치형 ETF
보다 높은 성장 잠재력 또는 가치(저평가) 중심의 노출을 원한다면 아래 ETF가 후보가 될 수 있다. 성장주 중심 ETF는 경기 확장기·기술주 강세장에서 높은 성과를 내는 반면, 조정기에는 하락 폭이 더 클 수 있다.
Vanguard Value ETF (VTV) — 배당수익률 2.05%, 5년 12.80%, 10년 12.24%, 15년 11.77%.
Vanguard Growth ETF (VUG) — 배당수익률 0.41%, 5년 15.19%, 10년 17.84%, 15년 15.94%.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 (VGT) — 배당수익률 0.40%, 5년 18.12%, 10년 23.18%, 15년 19.27%.
VUG는 고성장 대형주에 대한 편입비중이 높아 장기 성장 기대가 큰 반면 배당은 낮다. 반대로 VTV는 전통적인 가치주 중심으로 안정성과 배당을 함께 추구하는 성격이다. VGT는 정보기술(IT) 섹터 전용 ETF로, 섹터 집중 위험을 수반하지만 최근 10~15년간 높은 성과를 보였다.
투자자 참고사항 및 전문적 분석
첫째,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낮은 운용보수와 광범위한 분산을 제공하는 뱅가드의 광역 지수 ETF(VOO, VTI, VT 등)가 핵심 자산(core)으로 적합하다. 과거 수익률은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지만, 장기간 복리 효과와 시장 전체 성장에 대한 노출은 안정적 자산증식에 유리하다.
둘째, 자산배분 원칙에 따라 배당·수입형(BND·VIG·VYM·VNQ)과 성장형(VUG·VGT)을 혼합하면 변동성 완화와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다. 예컨대, 포트폴리오 비중을 60% 주식 ETF(VOO·VTI·VT 포함), 30% 채권(BND), 10% 대체(리츠·고배당)로 설정하면 경기 사이클에 따른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다. 다만 개인 투자 성향·연령·목표에 따라 비중은 조정해야 한다.
셋째, 금리와 인플레이션 환경은 ETF 성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2026년 현재와 같이 금리 변동성·인플레이션 우려가 존재하는 시점에서는 채권 ETF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고, REIT는 금리 상승기에서 배당수익률 매력은 유지되더라도 자본수익률은 압박받을 수 있다. 반면 고성장 섹터는 경기 회복 및 기술 혁신에 따른 추가 상승 여지가 있으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리스크를 주의해야 한다.
넷째, ETF에 대한 대규모 자금 유입은 시장의 상위 대형주 쏠림(콘센트레이션)을 심화시킬 수 있다. S&P 500 추종 ETF(VOO 등)에 대한 지속적 자금 유입은 시가총액 가중 지수의 특성상 대형주 비중을 더욱 키우며, 이는 시장 평균 이상의 성과를 대형주가 견인하는 구조를 초래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소형주·가치주의 상대적 저평가가 발생할 수 있어 보완적 자산배분(예: VTI 내 소형주 노출 확대 또는 VTV 편입)을 고려할 가치가 있다.
다섯째, 해외 노출(VT, VYMI)은 지역별 성장률·통화 변동성·정책 리스크에 취약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제 성장에 따른 분산 이점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주식이 조정받는 시기에는 국제 주식의 비중 확대가 포트폴리오 방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적 견해(논평): 장기 분산투자는 여전히 투자 성과의 핵심 원칙이다. 뱅가드의 저비용 ETF 라인업은 이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실용적 수단을 제공하며, 투자자는 자신의 위험선호도·투자기간·현금흐름 필요성 등을 고려해 ETF 조합을 설계해야 한다.
기타 고지 및 공시사항
본 기사에서는 모틀리 풀(Motley Fool) 보도(발행일: 2026년 1월 10일)와 Morningstar의 수치(2026년 1월 6일 기준)를 인용하였다. 원문 저자 Selena Maranjian은 Vanguard Index Funds-Vanguard Growth ETF에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다.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 Vanguard Growth ETF, Vanguard Value ETF, Vanguard Real Estate ETF, Vanguard S&P 500 ETF, Vanguard Total Bond Market ETF, Vanguard Total Stock Market ETF 및 Vanguard Whitehall Funds-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거나 권고하고 있다. 본 보도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권유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