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저렴하게 집을 살 수 있는 5개 카운티

대부분의 주택 구매자들은 ‘저렴하다’는 단어와 ‘캘리포니아’라는 단어를 같은 문장에 사용하지 않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캘리포니아의 여러 카운티에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구매자들에게 기회가 생겼다.

2025년 6월 21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특정 카운티에서는 주택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어 향후 몇 년간 구매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라센 카운티

평균 주택 가격: 232,959달러

전년 대비 가격 변동: -0.1%

라센 카운티는 2022년 240,590달러의 정점을 찍은 후 가격이 정체되었다. 아담 해밀턴 REI 허브의 CEO는 “라센과 같은 카운티는 인구가 적고 일자리 기회가 적지만, 재택근무자에게는 이상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평균 주택 가격이 898,171달러라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하다. 인구는 28,340명으로 하이킹, 낚시 등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트리니티 카운티

평균 주택 가격: 259,463달러

전년 대비 가격 변동: -6.3%

트리니티 카운티는 북서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하며 인구는 15,642명이다. 라센 카운티와 마찬가지로 시골이나 산악 생활을 즐기지 않는다면 충분히 살 수 있는 굉장히 저렴한 주택을 제공한다.

테하마 카운티

평균 주택 가격: 319,451달러

전년 대비 가격 변동: -0.7%

코스트라인 에쿼티의 CEO 안토니 A. 루나는 “트리니티와 테하마와 같은 카운티는 대형 일자리 허브에 대한 접근성이 낮고 인프라가 적지만 저렴하고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하마 카운티의 주택 가격은 2022년 342,589달러로 정점을 찍은 후 현재 대기 중인 매물은 평균 32일 걸린다.

험볼트 카운티

평균 주택 가격: 433,894달러

전년 대비 가격 변동: -5.2%

북서부 캘리포니아의 험볼트 카운티는 풍부한 야생과 레드우드 숲, 산으로 유명하다. 110마일의 해안을 자랑하는 카운티로, 해안 생활을 원하는 구매자에게 적합하다.

멘도시노 카운티

평균 주택 가격: 496,601달러

전년 대비 가격 변동: -4.8%

멘도시노 카운티의 주택 시장도 약세를 띠고 있으며 평균 28일 매물로 시장에 남아 있다. 해안선이 129마일에 달하며, 라센과 험볼트와 함께 소위 “에메랄드 삼각지대”를 형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