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초과: 웨이모, 2030년까지 미국 라이드셰어 시장 10% 점유 예측

웨이모는 웰스파고의 새로운 추정에 따르면 2030년 말까지 미국 라이드셰어 시장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스파고는 알파벳 소유의 자율주행 차량(AV) 기업인 웨이모가 2025년 1,800만 건의 라이드에서 2030년까지 4억 6천 5백만 건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올해 말 9%에서 미국 라이드셰어 수요의 57%를 커버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의 빠른 확장이 주도하는 것이다.

2025년 6월 18일, 인베스팅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웨이모는 현재 4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2026년과 2027년 사이에 상업적 출범이 예상되는 17개의 추가 시장 진입 계획을 발표했다. 켄 가웰스키를 필두로 한 웰스파고 분석가들은 초기 시장에서 소비자의 채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 웨이모의 라이드가 이미 상당한 현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가들은 웨이모의 시장 점유율이 2027년에는 3.5%에 이를 것이며, 2030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10%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모는 운영 중인 구역 내에서 전체적으로 16%의 침투율을 달성하고, 발표된 시장에서는 22%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분석가들은 2028년까지 웨이모가 미국 라이드셰어 시장의 42%로 확장하여 미국 전체 시장 침투율 5.4%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가격 성장의 역풍이 우버와 리프트의 미국 총 예약 성장 한도를 제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이모 라이드의 30%는 전체 시장에 추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나, 추가적인 자율주행 차량 참가자들로부터의 추가 기여는 미미할 것이라고 웰스파고는 예측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웨이모가 현재까지 모든 발표된 TBD/2026 시장에서 독자적으로 가고 있어 우버와 리프트가 AV 공급업체의 주요 수요 파트너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최근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우버와 리프트가 자율 운영 차량들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2023년 웰스파고는 2030년까지 우버와 리프트가 각각 시장 점유율 5%와 4% 포인트를 상실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웰스파고는 융자 중심의 자율주행 차량 경쟁이 심화되면서 라이드셰어 가격 변동이 평평해질 것이며, 이는 수익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2026/27년 우버의 총 추가 EBITDA 마진을 7.6%와 6.8%로 예상하며, 이는 2025년 예측치인 8.5%보다 낮다”고 분석가들은 언급했다. 외환 이익 덕분에 우버는 영향을 잘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리프트의 2027년 EBITDA 예측은 9% 하향 조정되어 현재 컨센서스보다 10% 낮다. 웰스파고는 웨이모의 볼륨 영향이 2028년부터 더 명확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