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팔란티어를 능가할 두 개의 성장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NASDAQ: PLTR)는 지난해 주가가 450% 상승하며 3,30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에서 30위 안에 드는 가장 가치 있는 공개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앱러빈 (NASDAQ: APP)과 메르카도리브레 (NASDAQ: MELI)가 4년 이내에 그 수치를 능가할 수 있다고 한다.

2025년 6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 두 회사가 팔란티어를 초과하는 것은 주주들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앱러빈의 현재 시장 가치는 1,170억 달러이며, 이 회사의 시장 가치를 3,310억 달러로 설정하려면 주가가 183% 증가해야 한다. 메르카도리브레는 현재 1,220억 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 회사 역시 시장 가치가 3,310억 달러에 도달하려면 171%의 주가 상승이 필요하다.


앱러빈은 광고 기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이를 통해 개발자들이 모바일 및 연결된 TV 캠페인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마케팅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통적으로 앱러빈의 광고 플랫폼은 비디오 게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브랜드를 유치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광고 제품을 강조하고 있다.

앱러빈은 벡터 추천 엔진 ‘Axon’을 구축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머신러닝 모델을 트레이닝했고 이 모델들은 타겟팅 최적화에서 탁월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모건 스탠리는 평가하고 있다.

한편, 메르카도리브레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3년 동안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으며,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카도리브레는 실행 가능성 높은 네트워크 효과와 페이먼트, 광고, 금융 등의 솔루션을 통해 이 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결국, 두 회사 모두 강력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3년 안에 앱러빈은 팔란티어의 현재 시장 가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내심 있는 투자자들이 이 두 성장주에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