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추천 매수 종목 2선: CME 그룹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수록 거래를 중개하는 사업자들이 수혜를 본다는 원리를 바탕으로, 선물·옵션·파생상품 거래의 중심에 있는 거래소와 글로벌 중개 플랫폼이 투자자들에게 유력한 투자 대상으로 제시된다. 거래량이 늘어날 때마다 수수료·청산·결제 등에서 꾸준한 수익을 확보하는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2026년 2월 20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 매수·매도 주문이 늘어나며, 이를 처리하는 글로벌 거래소와 중개 플랫폼이 이익을 얻는 경향이 관찰된다. 기사에서는 특히 CME 그룹(NASDAQ: CME)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NASDAQ: IBKR)2월에 유망한 매수 후보로 소개했다.

거래소 이미지

NO. 1: CME 그룹

CME 그룹은 스스로를 세계 최대의 파생상품 시장이라 칭하며,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시카고상업거래소(CME)·뉴욕상품거래소(NYMEX)·커머디티거래소(COMEX)네 개의 주요 거래소에서 계약의 체결과 그에 따른 청산(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사업구조는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수수료와 청산 수익을 확보하는 구조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거래활동을 촉진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혜가 발생한다.

보도에 따르면 CME는 평균 일일 거래량(ADV: average daily volume)에서 5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5년 4분기에는 금속(메탈) 부문의 ADV가 전년 동기 대비 +114%로 크게 증가했으며, 이러한 모멘텀은 2026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또한 리테일(개인) 고객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CME의 거래소에 직접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로빈후드(Robinhood) 등 중개 플랫폼을 통해 CME 인프라에 접근하는 소매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2025년에는 리테일 계정 개설이 기록적 수준을 보였고, 연간 리테일 고객 숫자가 23% 증가하여 60만 계정을 상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CME의 향후 주가수익비율(forward P/E)25.7으로, 최근 4분기 수준보다 다소 높은 편이다. 이는 시장이 향후 실적 개선을 예상하고 일정 수준의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보수적 투자자를 위한 수익성 측면에서 CME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약 1.7%이며, 경영진은 배당 지급을 전년 현금 이익의 50%~60% 범위로 책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O. 2: 인터랙티브 브로커스(Interactive Brokers)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단일 계정으로 170개 이상의 거래소·거래 장소에서 40개국, 29개 통화에 걸쳐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2026년 2월 10일 열린 BofA Securities 2026 Financial Services Conference에서 회사는 플랫폼 확장 계획을 발표했는데, 그 내용에는 브라질 주식시장 개방과 더불어 아부다비 증권거래소두바이 금융시장(Dubai Financial Market)에 대한 접근 허용, 그리고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통한 계좌 자금 조달 허용 등이 포함됐다.

이 회사의 고객들은 경제·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 시 거래를 더 활발히 하는 경향이 있어, 전반적 거래활동 증가가 수익 증가로 이어졌다. 실제로 조정 기준 순수익(adjusted net revenues)은 2020년 4분기에서 2025년 4분기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로 23%의 증가를 기록했다.

투자 관점에서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향후 주가수익비율(forward P/E)33.1로 나타나, 비교적 고성장 업종에 준하는 밸류에이션을 받고 있다. 또한 베타(beta)1.2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배당은 분기당 주당 $0.08을 지급해 현재 주가 기준으로 약 0.4%의 배당수익률을 보인다. 따라서 주가 상승을 통한 자본이득을 기대하는 성장형 투자자에게 더 적합한 면모를 지닌다.

거래 플랫폼 이미지


용어 설명

이 기사에서 다룬 주요 용어는 다음과 같다. 파생상품(derivatives)은 기초자산(예: 주식, 채권, 원자재, 통화 등)의 가격 변화에 따라 가치가 변하는 금융계약을 의미한다. 평균 일일 거래량(ADV)은 특정 기간 동안 매일 평균적으로 체결된 계약 수로, 거래소의 활동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다. P/E(주가수익비율)는 주가를 1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향후 이익성장 기대를 반영한 미래 실적 대비 시장의 프리미엄 수준을 보여준다. 베타(beta)는 주가 변동성이 시장 전체 변동성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내는 지표로, 1보다 크면 시장보다 변동성이 큰 편이다. 청산(clearing)은 거래 체결 후 발생하는 결제·위험관리 절차로, 거래소가 중앙대리자로서 거래상대방의 신용위험을 맡아 관리한다.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은 가치안정을 목표로 설계된 암호화폐로, 법정화폐나 자산에 연동된 형태를 말한다.


향후 시장·가격에 미칠 영향 분석

첫째, 단기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금융시장 불확실성·금리 변동성 등의 상황에서 거래 활동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거래 증가는 거래소(CME)와 다중자산 중개 플랫폼(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익을 직접적으로 증대시키므로, 이들 기업은 경기변동기에 상대적으로 방어적인 수익 구조를 가질 수 있다.

둘째,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CME는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 기대더 높은 성장 기대로 평가받아 주가의 등락 폭이 클 수 있다. 따라서 보수적 투자자는 배당과 안정적 캐시플로를 제공하는 CME를, 성장형 투자자는 확장성과 플랫폼 확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를 선호할 가능성이 있다.

셋째, 규제 리스크와 기술·보안 리스크는 양사 모두의 주가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자금 조달 허용과 같은 신기능은 사용자 편의와 수수료 확대라는 긍정적 효과가 있지만, 암호자산 관련 규제 변화나 보안 사고 발생 시 단기 충격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장기적 관점에서는 글로벌 거래소의 구조적 이익(수수료·청산·데이터 판매 등)이 지속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 불확실성 확대 시 포트폴리오 내 방어적·수익성 보완용으로 이들 주식을 고려할 만하다. 다만 투자 결정 시에는 기업별 밸류에이션(P/E)·배당정책·성장 전략·리스크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추가 정보 및 공시

원문 보도는 2026년 2월 20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기사에서 언급된 몇몇 수치와 전략적 발표는 회사 측의 공시 및 투자자 발표를 근거로 하고 있다. 또한 공개된 공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돼 있다. Jack Delaney는 본문에 언급된 어떤 종목에도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The Motley Fool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에 대한 보유와 추천을 하고 있고, CME 그룹을 추천한다고 밝힌 상태다. 또한 Motley Fool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관련 옵션 포지션(2027년 1월 만기 콜 스프레드)을 보유하고 있음을 공시했다. Stock Advisor 수익률은 2026년 2월 20일 기준

참고로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 예시로는 넷플릭스(2004년 12월 17일 추천 시점)의 가상 수익 사례와 엔비디아(2005년 4월 15일 추천 시점)의 가상 수익 사례가 제시되었다. 과거 성과는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