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지: 주가가 일시적으로 장기 성장 궤적 아래로 내려왔을 때 매수하면 장기적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현재 ‘할인’ 상태에 있는 유망 종목 세 종목—MercadoLibre, Chewy, DraftKings—을 분석한다. 각 기업의 최근 실적, 수익 구조, 경쟁 환경, 그리고 향후 가격과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2026년 1월 8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이들 세 종목은 현재 과거 고점 대비 상당 폭 하락한 상태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로 평가된다. 다음은 기사 요지와 주요 근거다.

1. MercadoLibre
중남미 전자상거래 기업 MercadoLibre(NASDAQ: MELI)는 최근 몇 달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며칠간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7월 고점 대비 여전히 상당폭 낮다. 하락의 핵심 원인은 몇 차례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며, 이는 주로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무료 배송 프로모션의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거의 40% 성장하여 74억 달러($7.4B)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EPS)은 $7.83에서 $8.32로 소폭 개선에 그쳤다. 기사에서는 이 같은 전략을 ‘비용이 들지만 장기적으로 고객 충성도를 쌓는 투자’로 해석한다. 무료 배송의 단기 비용이 이익을 잠식했지만, 확보된 고객은 이후 유료 조건에서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또한 기사에서는 중남미 정치·경제 상황의 변화가 MercadoLibre에 보다 직접적이고 긴급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구체적으로는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향후 지역 경제 환경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MercadoLibre의 매출은 주로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에서 나오지만 중남미 전체 시장 개선은 기업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핵심 포인트: 무료 배송 프로모션으로 인한 단기 실적 둔화는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비용이며, 정치·경제적 변수가 해소되거나 긍정적 변화가 발생하면 재평가 요인이 될 수 있다.
2. Chewy
Chewy(NYSE: CHWY)는 북미의 대표적인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판매 업체다. 미국 내 반려동물이 있는 가구는 약 9,400만 가구(94 million households)이며, 미국인의 반려동물 관련 지출은 2024년에만 1,500억 달러($150B) 이상에 달한다. 이러한 거대한 내수 시장이 Chewy의 성장 기반이다.
기사에 따르면 최근 Chewy의 주가는 6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지만, 이는 단기적 조정이라는 분석이다. 직전 분기의 매출 합계는 약 $31억이었고, 이 중 $26억(약 84%)은 정기구독(automatic recurring delivery)을 통해 발생했다. 즉, 매출의 대부분이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형태라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또한 고객 기반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00만 명 증가하여 총 2,110만 명(21.1 million) 수준이다. 정기구독 기반의 높은 재구매율은 이익 변동성을 낮추고 현금흐름 안정성으로 이어지며, 이미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매력으로 제시된다.
용어 설명: 여기서 말하는 ‘정기구독 매출’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상품을 자동으로 배송받도록 설정한 주문에서 발생하는 매출로, 고객 이탈률이 낮고 수익 예측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3. DraftKings
DraftKings(NASDAQ: DKNG)는 본래 팬터지 스포츠(fantasy sports) 플랫폼으로 출발했으나, 2018년 미국 연방 차원의 스포츠 도박 금지 조치가 해제된 이후 주별 합법화 흐름에 맞춰 스포츠 베팅 서비스로 빠르게 확장했다. 또한 기사에서는 포커, 블랙잭 등 카지노형 게임을 앱 기반으로 추가하면서 사업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한다.
재무 관점에서 DraftKings는 2025 회계연도 매출을 약 $60억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의 약 $48억($4.8B) 대비 25% 증가한 수치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2026년 매출을 약 $73억($7.3B)으로 예측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2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했고, 2021년 팬데믹 정점 대비로는 약 50% 낮은 수준이다.
약점으로는 경쟁 심화와 일부 분기에서의 가이던스 하향이 언급된다. 특히 최근에는 이벤트 기반 베팅 플랫폼인 Kalshi와 Polymarket이 스포츠 베팅 시장으로 진출하면서 경쟁 구도가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Kalshi와 Polymarket이 갖는 강점(예: 이벤트 베팅 전문성)은 있으나 DraftKings가 보유한 스포츠 중심 브랜드 인지도와 프로 스포츠·미디어와의 제휴 네트워크는 쉽게 대체되기 어렵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디즈니의 ESPN, 컴캐스트의 NBC유니버설 등 전통 미디어와 프로 스포츠팀들이 DraftKings와의 제휴를 원하고 있다.
한편, 시장 조사기관 Market.us는 글로벌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이 203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2.6%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장기 성장 전망은 DraftKings의 중장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지지하는 근거로 제시된다.
핵심 포인트: DraftKings는 단기적으로는 가이던스 악화와 경쟁 심화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미국 내 합법화 확산과 시장 성장률(연평균 약 12.6%)을 고려하면 중장기 성장 여지는 크다.
전문가적 해석 및 향후 영향 예측
세 종목의 공통점은 단기적 역풍(프로모션 비용, 경쟁 심화, 가이던스 조정)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MercadoLibre는 중남미 전자상거래의 구조적 성장과 함께,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재평가가 빠르게 진행될 여지가 있다. 특히 브라질·멕시코·아르헨티나에 편중된 매출 구조이지만 지역 내 통합 및 결제·물류 서비스 확장은 장기적 수익성 개선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최근 베네수엘라 관련 사건은 단기적 변수가 될 수 있으나, 지역 안정화는 전반적인 소비 회복과 시장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
Chewy는 정기구독 기반 매출 비중 84%라는 점에서 경기 변동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정기구독 모델은 고객 유지율을 높이고 LTV(고객생애가치)를 극대화하므로, 실적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투자 매력으로 작용한다. 다만 느린 성장 속도(직전 분기 매출 증가 약 8%)를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며, 이미 이익을 내고 있다는 점이 가격 변동성 완화에 도움된다.
DraftKings는 규제·경쟁 리스크를 안고 있으나, 미국 내 합법화 추세와 온라인 도박 시장의 고성장 전망(연평균 12.6%)은 회사의 중장기 매출 확대 여지를 보여준다.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과 고객당 매출 증대 전략, 이벤트형 베팅으로의 확장(회사 자체 앱 출시 포함) 성과가 중요하다.
투자상 시사점: 투자자 관점에서는 각 기업의 펀더멘털(사용자 기반, 반복 매출 비중, 시장 점유율)을 면밀히 검토하고, 단기 실적 변동성에 대비한 분할 매수 전략과 리스크 관리(포지션 사이즈 제한)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글로벌 매크로나 지역 정치 이벤트(예: 베네수엘라 사안) 등 외생적 리스크가 존재하므로 분산투자와 손절 규칙을 사전에 설정할 필요가 있다.
용어·개념 설명(추가)
정기구독(Subscription) 기반 매출: 소비자가 일정 주기마다 자동으로 상품을 배송받도록 설정하여 발생하는 매출로, 반복적 매출이기 때문에 매출 예측이 용이하고 고객 이탈률이 낮을수록 기업의 현금흐름 안정성에 기여한다.
이벤트 기반 베팅(Event-based betting): 선거 결과, 시상식 수상자 등 특정 이벤트의 결과에 베팅하는 형태로, 전통적 스포츠 베팅과는 다른 고객층과 사용 패턴을 유도한다.
결론
현재 MercadoLibre, Chewy, DraftKings는 모두 과거 고점 대비 주가 조정이 이루어진 상태이며, 각각의 구조적 강점(중남미 전자상거래 점유율, 정기구독 기반 안정 매출, 온라인 스포츠 베팅 시장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투자 관점에서 검토할 만한 매매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정치·규제·경쟁 등 각종 리스크가 공존하므로 투자자는 포지션 크기와 리스크 관리 계획을 세우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기사 작성: 모틀리 풀(Motley Fool)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객관적 사실과 수치, 그리고 향후 영향에 대한 전문적 분석을 종합하여 재구성하였다. 기사에 인용된 수치와 날짜는 원문 보도 기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