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는 배당주 포트폴리오의 핵심을 구성할 만한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종목이다. 이들 종목은 배당 수익과 함께 경기 변동 시 포트폴리오의 방어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영구 보유’의 대상으로 추천된다.
2026년 2월 20일, 모틀리 풀(Motley Fool)의 보도에 따르면 본지는 개인 투자자가 1,000달러를 투자해 장기 보유할 만한 배당주로 American Express(NYSE: AXP)와 Bank of America(NYSE: BAC)를 제시했다. 본 보도는 해당 기업의 최근 실적과 성장 동력, 배당 정책 및 향후 시장 영향 등을 종합해 정리한 것이다.

1.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850년 설립으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중 하나이며, 최근 175주년을 맞았다.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시대와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춰 업무 모델과 서비스을 지속적으로 전환해왔다는 점이다. 특히 최근에는 핀테크(금융기술)를 적극 수용하고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보상(rewards) 프로그램을 개편해 현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혜택을 추가했다.
실적 면에서 회사의 전략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5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특히 Z세대(Gen Z)의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6%를 차지했다. 이는 향후 소비층 확대에 따른 중장기 성장 재료로 해석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독특한 운영 모델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반복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돋보인다. 카드 수수료는 3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으며, 카드 수수료는 총매출의 13.6%를 차지했다.
배당 측면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현 배당 수익률은 약 1% 수준이다. 배당률 자체는 높지 않으나 회사는 배당을 꾸준히 인상해왔으며, 투자자는 배당 소득과 함께 주가 상승에 따른 총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2.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에서 규모 기준 두 번째로 큰 은행이다. 회사는 고객과 주주에게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한 해 동안 주당순이익(EPS)이 13% 증가유형 자본 이익률(ROTCE: Return on Tangible Common Equity)은 14.2%1.28%포인트 상승했다. 예금은 3% 증가했으며,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68만 개의 신규 계좌와 380만 장의 신용카드를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글로벌 자산·투자관리 부문에서는 2만1,000개의 순 신규 관계(net new relationships)를 열었다.
은행은 금리 하락 환경에서 경제 활동을 자극받아 이익을 얻는 측면이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장기간 축적해온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업무 효율화에 도입하고 있다. 회사는 수년간 디지털 챗봇을 운영해왔고, AI를 코드 작성과 프롬프트 설계에 활용함으로써 인력 규모를 큰 폭으로 늘리지 않으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향상시키고 있다. 회사는 올해 인력 감축을 기대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0년 이상 배당을 지급해왔으며, 현재 배당 수익률은 약 2.1%다. 시장 리더로서의 안정성과 점진적 배당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된다.
용어 설명
본문에 등장하는 몇 가지 금융 용어의 의미를 간단히 정리한다. 배당수익률(dividend yield)은 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비율로, 현금 배당이 투자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ROTCE(Return on Tangible Common Equity)는 기업의 유형자본(무형자산을 제외한 자본) 대비 순이익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자본 효율성과 수익성을 평가할 때 사용된다. 프롬프트(prompt)는 AI 모델에 입력하는 질의나 지시문을 의미하며, 적절한 프롬프트는 AI의 응답 품질을 크게 좌우한다.
투자 시 고려할 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안정적인 배당 지급과 함께 장기 성장 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다만 몇 가지 유의점이 있다. 첫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배당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아(약 1%) 배당만으로 높은 현금흐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둘째, 은행업은 금리 변동, 대출 부실, 규제 리스크에 민감하므로 거시경제 및 금융정책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셋째, 두 기업 모두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에 적극적이나 기술 도입의 성패와 규제, 개인정보·보안 리스크가 장기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경제에 미칠 영향 분석
단기적으로 이들 기업의 긍정적 실적은 투자자의 위험 선호를 일부 회복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 특히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경우 젊은 소비층 확대로 소비 회복의 선행지표 역할을 할 수 있고,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예금과 대출 활동의 확대로 금융섹터 전반의 건전성 회복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디지털·AI 투자로 인한 비용 구조 개선과 고객 확대가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될 경우 주가와 배당 여력 모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경기 둔화나 금융시장 불안 시에는 은행주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포트폴리오 내 비중 조절과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
부가 정보 — 모틀리 풀의 투자 추천 서비스와 성과
모틀리 풀의 유료 추천 서비스인 Stock Advisor의 과거 성과 예시가 기사에 함께 소개됐다. 서비스의 총평균 수익률은 899%로 표준 벤치마크인 S&P 500의 194%를 상회한다고 소개되며, 예시로 넷플릭스(Netflix)가 2004년 12월 17일 추천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현재 약 420,595달러, 엔비디아(Nvidia)가 2005년 4월 15일 추천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약 1,152,356달러가 되었다는 과거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Stock Advisor 수익률 기준일: 2026년 2월 20일
공시·광고·투자자 주의
기사 원문은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모틀리 풀 머니(Motley Fool Money)의 광고 파트너임을 밝히고 있다. 또한 저널리스트 제니퍼 사이빌(Jennifer Saibil)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보유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틀리 풀 자체는 본 기사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다. 기사 내 수치와 분석은 보도 시점의 공개 자료 및 회사 발표를 바탕으로 한 것이며, 투자 판단은 개별 투자자의 책임이다.
“배당주는 성장주와 함께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추는 핵심 자산이다. 기간을 길게 보고 안정성과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