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주 투자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다
배당주는 자본 이익과 정기적인 수입 창출이라는 이점을 동시에 갖출 수 있는 독특한 투자 방식이다. 배당주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정기적인 분배금을 수확하거나 이를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가속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2025년 6월 17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최고의 배당주는 비교적 적은 투자 금액으로도 작은 재산을 비교적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만약 10년 전인 2015년에 이러한 배당주에 1만 달러를 투자했다면, 오늘날 백만장자가 되었을 것이다.
NVIDIA (NVDA)
엔비디아는 지난 10년간 월스트리트에서 성장 주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부분의 성장 중심 기업들은 이익을 배당금으로 분배하기보다는 회사에 재투자하지만, 예외도 존재한다. 나스닥의 보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13년 중반부터 소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즉, 2015년 중반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난 10년 동안 이를 수확하거나 재투자해왔다. 2015년 6월 11일 주가는 53센트였고, 2025년 6월 11일에는 142.83달러까지 상승하며 26,849.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금을 고려하지 않은 10년간의 수익률은 2,684,906달러에 달한다.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어떨까?
배당 재투자는 이익을 기하급수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그러나 배당금 재투자 계획(DRIP)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이익을 계산하는 것은 복잡하고 부정확하다. 그 이유는 배당수익률이 시간에 따라 변동하며, 재투자 시점의 주가 역시 항상 변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하는 회사는 종종 주식 분할을 진행하기 때문에 투자자의 주식 수와 가치가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전체 평균과 추정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 초기 구매: 18,868주
- 2015년 이후 주식 분할: 2021년 4:1 (75,472주), 2024년 10:1 (754,717주)
- 10년간 평균 배당수익률: 0.25%
- 10년 후 주식 수: 852,557주
- 배당 재투자 후 추정 수익: 121,770,716달러
텍사스 퍼시픽 랜드 코퍼레이션 (TPL)
2015년에 1만 달러를 이 기업에 투자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일반적인 수익률 외에도 수 년간 ‘특별’ 배당금도 지급되었기 때문에, 계산이 엔비디아보다 더 복잡하다. 2015년 6월 11일 주가는 50달러였고, 2025년 6월 11일에는 1,100달러로 상승하여 2,10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금을 제외한 10년의 수익률은 220,000달러이다.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 초기 구매: 200주
- 2015년 이후 주식 분할: 2024년 3:1 (600주)
- 10년간 평균 배당수익률: 2.2%
- 10년 후 주식 수: 1,150주
- 배당 재투자 후 추정 수익: 1,265,000달러
브로드컴 주식회사 (AVGO)
반도체 및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회사인 브로드컴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다. 배당 재투자를 통해 이익은 몇 배로 증가할 수 있었다. 2015년 6월 11일 주가는 14.05달러였고, 2025년 6월 11일에는 255.52달러로 상승하여 1,718.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금을 제외한 10년간의 수익률은 181,865달러였다.
배당 재투자를 했다면?
- 초기 구매: 711.74주
- 2015년 이후 주식 분할: 2024년 10:1 (7,117.4주)
- 10년간 평균 배당수익률: 2.23%
- 10년 후 주식 수: 9,280주
- 배당 재투자 후 추정 수익: 2,366,400달러
해당 기사 내의 모든 견해는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나스닥 주식회사(Nasdaq, Inc.)의 공식 입장과는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