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예정 기업들: 인텔·인튜이티브·캐피탈원 등 실적 전망

다음 기업들은 2026년 1월 22일 장 마감 후(애프터아워)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년 1월 22일, 나스닥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발표 대상에는 반도체업체인 인텔 코퍼레이션(INTC), 의료기기업체인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금융업체인 캐피탈 원 파이낸셜(COF) 등을 포함해 총 13개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각 기업별 컨센서스(애널리스트 전망치), 애널리스트 수,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Zacks Investment Research의 2025년 주가수익비율(Price to Earnings, P/E)과 업종 평균 비교 등 핵심 수치가 공시 전 공개되었다.

인텔 코퍼레이션(INTC)은 2025년 12월 31일 종료 분기에 대한 실적을 발표한다. 15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컨센서스 희석주당순이익(EPS)은 $-0.02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참고로, 인텔은 2025년 2분기 컨센서스를 -85.71% 하회한 바 있다. Zacks는 인텔의 2025년 P/E를 -387.50로 집계했으며, 이는 해당 업종 평균 -31.70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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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서지컬(ISRG)은 같은 분기에 대해 9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컨센서스 EPS를 $1.83로 예측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8% 감소한 수치다. 지난 1년간 인튜이티브는 분기마다 컨센서스 상회(beat)를 기록했으며, 특히 3분기에는 컨센서스를 24.05% 상회한 바 있다. Zacks는 인튜이티브의 2025년 P/E를 75.13로 추정했으며 업종 평균 1.90 대비 높은 수치다.

캐피탈 원 파이낸셜(COF)은 8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EPS를 $4.12로 제시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33% 증가한 전망이다. 지난 1년 동안 캐피탈 원은 모든 분기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특히 3분기에는 41.67%를 상회했다. Zacks는 캐피탈 원의 2025년 P/E를 11.66로 보고 업종 평균 0.10 대비 높게 평가했다.

CSX 코퍼레이션(CSX)은 철도 운송 회사로 8명의 애널리스트가 집계한 컨센서스 EPS는 $0.42로 전년 동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Zacks는 CSX의 2025년 P/E를 22.27로 산정했으며 업종 평균 16.60보다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알코아(Alcoa, AA)는 금속 생산업체로 4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EPS는 $0.84로 전년 동기 대비 19.23% 감소가 예상된다. 알코아는 지난 1년간 모든 분기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3분기에는 컨센서스를 86.67%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Zacks의 2025년 P/E는 17.99로 업종 평균 -1.20와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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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웨스트 뱅크로프(EWBC)는 서부 지역 은행으로 8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컨센서스 EPS는 $2.48이며 전년 동기 대비 19.23% 증가가 전망된다. EWBC는 2024년 4분기 컨센서스를 -2.35% 하회한 전례가 있다. Zacks는 EWBC의 2025년 P/E를 12.21로 제시했고 업종 평균은 10.20이다.

사우스스테이트 뱅크(SSB)는 남동부 지역 은행으로 6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EPS는 $2.30로 전년 동기 대비 19.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SB는 지난 1년간 모든 분기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3분기에는 17.27% 상회한 바 있다. Zacks는 SSB의 2025년 P/E를 11.04로 추정했으며 업종 평균은 11.10이다.

컬럼비아 뱅킹 시스템(COLB)은 서부 지역 은행으로 5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EPS는 $0.721.41% 증가한 전망이다. 지난 1년간 모든 분기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3분기에는 28.79% 상회했다. Zacks는 COLB의 2025년 P/E를 9.83로, 업종 평균을 10.20로 제시했다.

글레이셔 뱅콥(GBCI)은 서부 지역 은행으로 4명의 애널리스트가 컨센서스 EPS를 $0.59로 예측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6% 증가한 수치다. GBCI는 2025년 2분기에 컨센서스를 -4.26% 하회한 전례가 있다. Zacks는 GBCI의 2025년 P/E를 22.68로 산정했으며 업종 평균은 10.20이다.

알래스카 에어 그룹(ALK)은 항공사로 7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EPS는 $0.11로 전년 동기 대비 88.66% 감소가 예상된다. Zacks는 ALK의 2025년 P/E를 22.88로 제시했으며 업종 평균은 14.70이다.

SLM 코퍼레이션(SLM)은 금융서비스업체로 5명의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EPS는 $0.95로 전년 동기 대비 90.00% 증가가 전망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5년 12월 31일자 공시 기준 단기공매도 지표인 ‘days to cover’가 2025년 12월 15일 이전 보고치 대비 128.31% 증가했다는 점이다. Zacks는 SLM의 2025년 P/E를 8.03로 평가했으며 업종 평균은 0.10이다.

이스트번크셰어즈(EBC)는 북동부 지역 은행으로 5명의 애널리스트가 제시한 컨센서스 EPS는 $0.41이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59% 증가한 수치다. EBC는 2025년 3분기에 컨센서스를 -7.5% 하회한 바 있다. Zacks는 EBC의 2025년 P/E를 13.25로 산정했고 업종 평균은 27.50이다.


용어 설명

컨센서스 EPS: 여러 애널리스트의 전망치를 평균한 값으로, 기업 실적 발표 시 시장의 기대 수준을 나타낸다. P/E(주가수익비율):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클수록 시장이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률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음수 P/E는 해당 기간 순손실을 의미할 수 있다. Days to cover: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하는 데 필요한 일수로, 수치가 증가하면 숏 포지션의 청산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


시장 영향 및 분석

이번 애프터아워 실적 발표는 산업별로 상이한 시그널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업계의 대표주자인 인텔의 컨센서스가 마이너스이고 과거 2분기 큰 폭의 컨센서스 하회 이력이 존재하는 점은 테크 섹터 변동성을 자극할 수 있다. 반면, 의료기기 업체인 인튜이티브는 높은 P/E와 최근 연속 서프라이즈(컨센서스 상회) 이력을 보유하고 있어, 실적이 컨센서스 수준을 충족하거나 소폭 하회해도 성장성 프리미엄이 유지될 여지가 있다.

금융섹터에서는 캐피탈 원, EWBC, SSB, COLB, GBCI, SLM, EBC 등 다수 지역·전국 은행이 포함되어 있다. 전반적으로 다수 은행이 전년 동기 대비 EPS 증가를 전망하고 있어 금융업종의 이익 개선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다만 SLM의 ‘days to cover’ 증가와 같은 단기 공매도 지표 변동은 주가의 단기 변동성을 확대할 수 있다.

운송과 항공 섹터의 경우 CSX는 안정적 컨센서스(전년 동기와 동일)를 제시했으나 알래스카 에어(ALK)는 예상 EPS가 큰 폭으로 감소해 항공주 수익성 둔화 우려를 부각시킬 가능성이 있다. 원자재(알코아)는 EPS 감소 전망이지만 과거 분기에서 대폭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이력이 있어 실적 발표 시 원자재 가격과 수요 지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

종합적 시사점으로는, 이번 발표들은 기업별 실적 자체뿐 아니라 업종 전반의 실적 모멘텀과 애널리스트의 전망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컨센서스와 실제 발표치의 괴리, 분기별 트렌드(예: 인력·비용 구조, 수요 지표), 그리고 공매도·P/E 변화와 같은 보조 지표를 종합해 리스크·기회 요인을 판단해야 한다.

향후 전망(체계적 분석)

단기적으로는 개별기업의 서프라이즈 여부가 주가에 즉각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인텔과 알래스카 에어처럼 컨센서스가 낮거나 큰 폭의 감소가 예상되는 기업은 실적 발표 후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높다. 중장기적으로는 의료기기(인튜이티브)와 일부 금융주(COF, COLB 등)의 이익 개선 흐름이 지속된다면 해당 섹터에 대한 자금 유입이 이어질 수 있다. 반면, P/E가 업종 평균 대비 과도하게 높은 기업은 실적에 대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밸류에이션 재평가(하향 조정) 압력을 받을 위험이 있다.

마무리— 2026년 1월 22일 애프터아워 실적 발표는 기술, 헬스케어, 금융, 운송, 항공, 원자재 등 광범위한 섹터의 현 상태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투자자와 시장 참여자는 각 기업의 실적 발표 이후 분기 가이던스, 비용 구조 변화, 시장 수요 신호를 면밀히 검토해 단기 트레이딩과 중장기 포트폴리오 조정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